전방위 혁신으로 ‘국민 건강증진의 미래’ 밝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기관 혁신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더 높이겠다는 목표를 담아 ‘2020년 혁신경영 선포식’을 10월 5일(월) 개최했다.
기관 영문명 'Korea Health Promotion Institute'을 반영해 「K-HPI형 혁신」으로 명칭을 정하고, 3대 혁신비전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조력자(Helper), △혁신적 건강서비스 선도자(Pioneer), △국민이 신뢰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9대 혁신전략과 21대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혁신과제 추진 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이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임직원 모두가 ‘온 국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한다.
이번 혁신경영을 통해 준정부기관으로써 기관경영의 전반적인 부분을 쇄신한다.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규정을 재정비했으며, 예산통제관 제도를 도입하여 사전예산 집행계획 검토 등 혁신 행정을 실시했다.
2020년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원년으로 정하고, 경영관리를 위한 ERP 도입과 원내 기록 데이터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의사결정 근거기반으로 활용하는 등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사업운영 부문에서도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혁신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건강증진서비스 제공'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확대'를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체감도 있는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동 중심의 지역 보건의료기관을 확대하고, 건강증진사업 전달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사전 예방적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변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판 뉴딜로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AIㆍ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등의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ICT 기반의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혁신 계획 수립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대내외 전문가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혁신경영자문위원회, 이사회, 임직원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한 직원 참여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가치 성과창출과 혁신적 건강서비스 제공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2020년 혁신과제를 실천하여 눈에 보이는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