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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뷰티

비지에스코스메틱, '마스크팩 제조기' 일본 판매 호조



비지에스코스메틱이 일본에 '마스크팩 제조기'를 파일럿 출시한 후 큰 인기를 끌며 러브콜을 받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뷰티테크 전문기업 '비지에스코스메틱'(대표 서민호)은 일본 유통기업 VITA와 시노코자를 통해 뷰티브랜드 '케이팩트'(K-Fact)를 일본에 처음 선보인 이후, 2분 만에 기능성 젤팩을 만들어 주는 프리미엄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가 큰 인기를 끌며 수출상담 및 샘플요청을 받는 등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스킨 젤 메이커'는 비지에스코스메틱이 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첨단 뷰티테크 제품으로, 개인 피부컨디션에 맞게 20여가지 기능성 앰플을 조합해 '고보습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즉시 만들어주는 마스크팩 제조기다. 물에 녹는 수용성 소재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ESG 마스크팩인게 특징이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제조기로 만든 '스킨 젤 마스크팩'이 피부에 흡수되고 물에 녹는 하이드로겔 소재로, 부직포 시트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점이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부직포는 플라스틱으로 분류돼 재활용이 불가능하며, 분해되는데 100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최근 중국판 다이소로 알려진 중국 대형 잡화브랜드 '요요소'에 한국 화장품 독점공급권을 획득했으며,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를 출시한데 이어 뿌리는 마스크팩 '비지에스 얼티메이트 솔루션 미스트'를 개발하는 등 화장품업계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일본 미용기기 시장 규모는 2024년 23억 6천만 달러(3조 2천억원)에서 연평균 12.27%씩 성장해 2029년 42억 달러(5조 7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루오션이다.

서민호 비지에스코스메틱 대표는 "앞으로 일본 소비자 맞춤형 라인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일본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일본 내 유통채널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혀 K뷰티테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BGS코스메틱은 친환경 '기능성 마스크팩 제조기', '뿌리는 마스크팩'으로 화장품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첨단 뷰티테크기업으로, 60억을 투자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원천기술과 양산기술 등 관련 핵심특허 3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창업자인 서정인 회장은 '즉석 한강라면 조리기'를 개발, 공급해 한강공원에 '한강라면' 열풍을 만들어낸 주인공으로, 하이엔드 마스크팩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뷰티테크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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