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티닙메실산염 알파2형사용, 임상 연구, 마케팅 활동 강화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글리마정(성분명: 이매티닙메실산염)이 발매 1년만에 경제적인 약가와 우수한 효능을 앞세워 다시 한번 시장공략에 나섰다.
보령제약의 ‘글리마정’은 지난해 6월 환자들이 상용하는 1일 400mg에 맞춰 400mg, 200mg을 발매했다.
글리마정의 보험약가는 100mg 11,396원, 200mg 17,094원, 400mg 28,490원이며, 이매티닙메실산염 알파2형을 사용하여 결정형 모양, 흡습성, 용해도, 흐름성을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맞추었고, 사용 용매, 용출 측면 일부를 개선한 고품질의 원료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글리마정 100mg은 생물학적동등성을 입증하였고, 고용량글리마정 400mg은 1상 임상 시험을 통해 생물학적 동등성 및 안전성 면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입증했다고 한다.
보령제약 양수왕PM “앞으로 시장 확대를 위해 글리마정의 효능을 알릴 수 있는 임상 연구,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환자들의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한 상담 콜센터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2014년 4월 18일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메실산염)의 고용량 제품과 관련된 조성물특허에 대해 노바티스와의 대법원 특허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