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정보
책제목: 공공의료는 왜 재미있나
부제: 공공을 통한 내 삶의 비전 찾기
지은이: 김현정
발행일: 2015년 12월15일
192쪽/ 128*182mm
ISBN: 978-89-98345-03-7
분야: 자기개발, 공공, 의료
출판사: 느리게읽기
연락처: 02-592-7252/ zinberry@naver.com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몰아치는 변혁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대다수의 공통된 이 질문에 대해 공공이야말로 시대정신이라고 거침없이 대답하는 한 의료인이 있다.
의사3부작(<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 <의사는 사라질 직업인가>, <의사가 여기 있다>)으로 화제를 모아온 김현정박사가 최근 번외편 <공공의료는 왜 재미있나>를 내놓았다.
저자는 세브란스가 배출한 최초의 여성 정형외과전문의로서 의과대학교수와 다국적기업임원을 거쳐 공공활동가로 변신을 거듭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서 현재 서울특별시동부병원의 병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번 책에는 대한민국의 공공의료 현장이 겪고 있는 치열한 현실과 이슈와 고민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이 사람은 이렇게 풀어가고 있구나!' 책 곳곳에 깔린 저자 특유의 촌철살인 유머와 엉뚱함에 문득 무릎을 치거나 깔깔 웃음을 터뜨리게 된다. 좌충우돌 고군분투, 이 시대 행동하는 지성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김현정박사의 열정과 추진력이 독자들 삶의 길에도 작은 힌트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
본문에 칼라사진이 많은 관계로 종이는 순백의 수입지가 사용되었다.
► 주요챕터
~공공의료는 돈키호테와 산초다
~공공의료는 야전이다
~공공의료는 연애다
~공공의료는 21세기 놀이다
~공공의료는 좌절하더라도 패배하지 않는다
► 지은이 소개
지은이 김현정은 의료의 기본이 환자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 의사다. 세브란스가 배출한 최초의 여자 정형외과 전문의이고, 여성으로서는 대한민국 1호로 정형외과학 대학교수를 역임하였다.
또한, 치열한 호기심과 끈질긴 탐구력을 지닌 학자이자 행동가다. 1995년 자원하여 아프리카로 날아가 케냐 키쿠유 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펼쳤다. 2001년 코넬대학병원 근무 당시 박태준 전총리의 뉴욕 자문의로서 수술전후 회복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05년 대학 교수직을 그만두고 인생의 탐험을 떠났다. 2007년부터 인도의 고대의학인 아유르베다를 공부하여 전인치료에 대한 다채로운 눈을 뜨기 시작했다.
김현정은 이렇게 말한다. “보통 정신과에서 마음치료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의료의 모든 분야에서 환자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치료가 전제되어야 해요” 의료의 진정성과 건전성 회복을 위한 활동으로, 2012년 전지구인의 ‘21세기의료주권선언’과 ‘0차의료해법’을 제창하였고 2014년 ‘신 히포크라테스선서’ 발표하였다. 현재 서울특별시동부병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주요이력: 1967년 서울 출생. 1992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의사국가고시 합격. 1995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의료봉사. 1997년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 2000년 의학박사 학위 취득. 1999-2002 뉴욕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특별수술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 스포츠의학 펠로우. 2002-2005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2008-2010 화이자제약 의학부장 및 존슨앤존슨메디칼 드퓌사업부 아태총괄 의학감독. 2010년 캘리포니아 아유르베다대학California College of Ayurveda 교육전문가 인증 취득.
저서: 의사3부작 Doctor Trilogy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 2012
<의사는 사라질 직업인가> 2014
<의사가 여기 있다> 2015
► 목차
인트로/ 6
0. 공공유전자 11
00. 낭보와 비보 13
꿈 Dream works.. 17
1. 공공의료는 친구다 21
‘공공병원 재탄생 선포식’/ 끝까지 버릴 수 없는 것/
2. 공공의료는 돈키호테와 산초다 29
똘끼/ 베풂 유전자/ 테리우스 프로젝트/ 프렌즈위크/
3. 공공의료는 눈으로 말한다 51
굿모닝 미스터오웰/ 플래시몹/ 말없는 1분의 힐링/
4. 공공의료는 야전이다 63
현장에서/ 운동화와 피 묻은 양말/
죽을 쒀도 스탈 있게~/
5. 공공의료는 목하진화 중이다 73
살아남을 자의 요건/ 돈은 잊으시오!/
현실 Reality bites.. OTL 87
6. 공공의료는 모질게 힘들다 89
갈등—재정—교섭/ 최선을 다한다는 것의 의미/
7. 공공의료는 정치였더라.. 101
소오강호/ 실질적 지혜/ 가치를 추구하고 구현한다는 것/
8. 공공의료는 청탁을 두루 마신다 109
물원장/ 다름을 인정하라/
청은 청대로 탁은 탁대로 두루 쓰인다/
그럼에도.. Nonetheless.. 119
9. 공공의료는 연애다 121
팬심/ 열화 같고 우레 같은 응원/
10. 공공의료는 21세기 놀이다 129
부고의 첫 줄/ 자율성과 창의성/
11. 공공의료는 시대정신이다 137
일시에 드러나는 싸늘한 형체/ 초기 시그널/
시대의 징표/ 국민적 열망/
12. 공공의료는 좌절하더라도 패배하지 않는다 153
상황에 압도되지 마라/ 누가 우리 발목을 잡는가?/ 기적을 요하는 시대/
*자원봉사자에 관하여/ **새내기 간호사의 첫 1년에 관하여/
***젊은 후배들에게/ ****[알콜해독센터]에 관하여/ *****자율과 교류에 관하여/
지상명령 181
아우트로/ 183
참고 인용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