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제약이 지난 26~2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14 국제의약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세계 3위로 급부상한 중국의약품 시장은 저렴한 가격과 생산량 증대를 기반으로 2015년에는 1천 4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세계 2위의 제약시장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제약은 올해 처음 참가하지만, CPhI China는 벌써 14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박람회로 전 세계 각국의 2,500여 개 업체에서 45,000여 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치뤄졌다.
미래제약은 중국 최대 제약전시회인 CPhI China 2014에서 중국은 물론 세계 제약 산업 시장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회를 잡기위해 박람회장 한국관 내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완제의약품을 홍보했다.
전시제품으로는 항생제 미래시프로플록사신정, 고혈압 치료제 하이드로핀정,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렌드정 등 처방의약품 20품목과 갱년기증상 치료제 아름정, 신경 및 근육통 완화제 롱콘600정 등 일반의약품 10 품목을 포함한 다양한 완제의약품들을 출품하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의약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지역과 중동의 업체들에게 관심을 끌며 업무 협의를 요청받은 미래참가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 이미지 및 제품 차별성을 홍보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의 의지를 나타냈고 동시에 원료의약품의 세계적인 추세 등을 파악했다.
미래제약 담당자는 "이번 참가에서는 세계에 미래제약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면, 향후 참가할 전시회에서는 수출 계약 진행 등의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