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치과병원 채화성 교수 ‘제1회 상생포럼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채화성 교수(치과교정과)가 지난 3월 20일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KIMES)이 공동 개최한 ‘제 1회 상생포럼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임상현장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화성 교수의 수상작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부정교합 교정 장치 및 시스템’은 환자의 교정치료를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부정교합 치료를 위해 착용하는 교정장치에 실시간 센서 및 데이터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하여 환자의 착용상태 및 교정력 여부를 정확히 분석할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스마트 센서를 활용해 착용 패턴을 추적하고, 환자별 맞춤형 치료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채화성 교수와 김영호 교수는 이 기술에 대해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 의료기술사업팀을 통해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채화성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가짜내성' 제거 통해 원발암 · 전이암 동시 치료 가능 현대ADM바이오(대표 김택성, 김광희)는 세계 최초의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전임상 결과, 페니트리움이 암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남이 밝혀졌다고 24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의 구체적인 자료는 4월 2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5년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공개된다. 이번 실험은 전임상 전문기관 '노드큐어'(NodCure)에서 수행됐다. 7주령 C57BL/6 암컷 마우스를 대상으로 파클리탁셀 단독투약군과 페니트리움 병용투약군을 비교한 결과, 파클리탁셀 단독투약군은 종양 크기가 무투약군 대비 4.55% 감소에 그쳤고, 전이는 무투약군 대비 오히려 115.13% 증가했다(P<0.0001). 반면 페니트리움 병용투약군은 종양 크기가 무투약군 대비 최대 36.22% 감소했고(P<0.0001), 전이도 무투약군 대비 85.7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P<0.001). 모든 항암제는 반복 투여할수록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항암제는
●4월11일(금요일) 오후1시 30분부터 6시까지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필요성과 의료현장에서 활용 방안 공유 ●분당차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4월11일(금요일) 오후1시 30분부터 6시까지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2025 분당차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의료기기 연구 전문가들이참여해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접근법부터 산학협력에 대한 방안까지 논의할 예정이다. 또 제약사, 대학병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중인 연자들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경험과 최신 동향을 여러 관점에서 공유하면서산학연병(産學硏病)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첫째 세션은 ‘의료기기임상시험의 이해’를 주제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이 의약품 임상시험과 다른가요?(㈜사이넥스 조수현 차장) △임상시험을 통한 의료기기 허가 규제 이해(한국규제과학센터 정진백 프로젝트 매니저)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은 ‘의료기기임상시험의 실제와 경험 공유’를 주제로 △소화기 의료기기 개발의 실제(분당차병원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순차적 자극 피팅 알고리즘 기반 연하장애 치료기 개발(분당서
●3월 20일~24일 베트남 보건당국자 및 NHTD(국립열대병병원) 임상 관계자 현대바이오 본사 방문●베트남 진행 뎅기 및 유사질환 치료제 임상 진행 관련 양국 협력방안 및 현안 논의●주한 베트남 대사관 방문 등 국내 기업의 베트남 임상 진행 적극 협력 약속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지난 베트남 보건당국자 및 국립열대병병원(NHTD) 주요 관계자가 지난 20일부터 24일 일정으로 현대바이오 마곡 본사 및 국내 의료기관 방문 일정 등을 순조롭게 마치고 베트남으로 귀국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국립열대병병원의 '뎅기열 및 유사질환 대상 제프티(XAFTY) 임상연구 시험' 관련 국가 레벨의 EC(Ethics Committee) 를 받은 이후 진행된 일정으로, 향 후 진행될 베트남 보건부의 최종승인을 앞두고 이뤄졌다. 주요 방문단 인사로는 국립열대병병원 임상센터장과 임상 연구진, 그리고 베트남 보건부 관계자 및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사가 참석했다. 방문단은 현대바이오 마곡 본사를 방문해 현재 베트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프티의 '뎅기열 및 유사질환 대상 제프티(XAFTY) 임상연구 시험' 관련 논의를 비롯하여 향후 양국의 신약개발 협력 방안 등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지역 필수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신규 의료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하는 전문의는 비뇨의학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등 10명이다. 비뇨의학과에는 대한비뇨기종양학회장, 대한암학회 상임이사,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역임한 안한종 교수가 신규 임용되었다. 안 교수는 전립선암 및 로봇수술의 권위자로서 포브스 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의(2009년)에 비뇨의학과 전문의로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안 교수는 올 여름 강원대병원에 도입 예정인 5세대 로봇 수술 시스템 구축에 지혜를 더할 예정이다. 피부과에는 이대 동대문 병원 피부과장, 서울세계피부과학회 조직위원장 및 대회장, 세련피부과 대표 원장 등을 지낸 황규광 교수가 신규 임용되어 피부암, 켈로이드, 안티에이징 진료를 진행 중이다. 소아청소년과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및 임상강사, 아랍에미리트 왕립병원 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에서 소아심장 전문의 등을 지낸 김호성 교수가 신규 임용되어 소아심장질환 진료를 시작한다. 소화기내과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및 임상강사, 서울아산병원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18일 본원 라파엘관 1층 대회의실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진료협력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2025년도 진료협력강화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일 진료협력강화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진료협력기관 20개소의 실무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이정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장(영상의학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천성모병원의 구조전환 진행 현황 ▲전문 의뢰·회송 현황 ▲전문 의뢰·회송 활성화 방안 ▲중증(응급)환자 대상 신속한 협업 프로세스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정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은 “이번 진료협력강화위원회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및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인·부천 지역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실무자분들과 함께 견고한 파트너쉽 형성 및 환자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협업 프로세스가 정립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레알코리아가 '2025 한국 로레알-유네스코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4월 30일(수)까지 공모한다고밝혔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리테일)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직무대행 윤병순)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황은숙)이 주관하는 '2025 한국 로레알-유네스코여성과학자상'은 올해로 24회를 맞이했다. 이는 국내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 여성과학자상으로2002년부터 23년 동안 총 100명(중복 수상자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여성과학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5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 공모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학술진흥상'은 국내 여성과학자 중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기여할 잠재력을 갖추었거나국내 생명과학 분야에서 여성과학자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펠로십'은 우수한 연구업적을 가진 만45세 미만의 박사과정 재학생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여성과학자가대상이다. 올해 모집 분야는 생명과학(▲생명과학 ▲의약학) 및 이학(▲화학/환경 ▲수학/통계학 ▲물리/천문/지구과학)이다. '학술진흥상' 수상자 1인에게는 상패 및 연구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세계치과의사연맹은 올해 캠페인 주제로 ‘행복한 구강은 행복한 마음이다(A Happy Mouth is A Happy Mind)’를 선정해 구강건강과 정신건강 간의 연관성을 강조하고 있다. 구강건강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미칠 수 있다. 잇몸 염증이지속되면 스트레스 반응이 증가하고, 이로인해 뇌에서 감정을 조절하는세로토닌과도파민의 균형이 깨질 수있다.이러한 변화는 우울증과 불안장애의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학교 응용보건연구소(Institute of Applied HealthResearch, University of Birmingham)의 연구팀은 잇몸병이 정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영국인의 1차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잇몸질환 병력이 있는 64,379명과 잇몸질환 병력이 없는 251,161명의 의료 기록을 약 3년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잇몸병이 있는 사람들은 정신건강 문제(불안, 우울증 등) 발생 위험이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