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삼노인복지관, ‘역삼패밀리’ 프로그램 본격 추진 및 전달식 개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역삼노인복지관(관장 오지영)은 2025년 포스코1%나눔재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친환경 세대교류 및 정서교감 프로그램 – 역삼패밀리」를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삼패밀리’는 환경을 매개로 한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을 중심으로, 어르신과 청장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교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친환경 문화체험 활동 ▲친환경 생활용품 KIT 지원 ▲지역사회 나눔 활동(‘마음공U’) ▲활동평가회 등으로 구성되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엔투비 임직원들과 어르신이 그룹을 이뤄 공동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5월 26일에는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과 첫 회기가 진행되었으며, 이날 ㈜엔투비 임직원들과의 전달식을 통해 상호 인사를 나누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삼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세대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상호 존중이 점차 중요해지는 시대에, 환경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매개로 새로운 세대공감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제훈 교수 연구팀이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균주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과 뼈 건강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에 주목해,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이 유발된 동물 모델을 활용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경구 투여된 복합 균주가 뼈 밀도와 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마이크로-CT 분석, 조직 염색, 혈액 바이오마커 분석 등에서도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동일한 양의 단일 균주를 투여했을 때보다 복합 균주를 투여했을 때 더 뛰어난 효과가 확인돼, 서로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진 균주 간의 시너지 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관련 기술은 국내 특허출원 및 산업체 기술이전도 추진 중이다. 정제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문기성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현재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보다 정밀한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 대학중점연
● 사회 진출을 준비 중인 청년 환우들이 직접 참여해 삶과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나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6월 5일 ‘청년 폼페병 환우와의 대화’ 사내행사를 열고, 임직원들과 폼페병 환우들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귀 유전질환인 폼페병을 앓고 있는 청년 환우들과 사노피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질환이나 치료에 대한 정보 전달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나누는 것에 초점을 두고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폼페병 청년 자조모임 ‘청미래’ 소속 환우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나의 폼페병 극복기 ▲대화의 시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나의 폼페병 극복기’ 세션에서는 폼페병 환우의 투병 이야기를 통해 질환을 진단받기까지의 여정과 치료 과정, 그리고 환우로서 사회생활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감정이 진솔하게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환우가 직접 들려주는 깊은 이야기를 통해 질환이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 세션에서는
● 고령층 구강 건강 위해 대한구강보건협회와 중랑구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 ●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 ‘필립스 케어 데이’ 통해 필립스코리아 임직원 자발적 참여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를 선도하는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함께 서울 중랑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필립스의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 ‘필립스 케어 데이(Philips Care Day)’의 일환으로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2023년부터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을 함께해온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협력해 고령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랑구청, 대한구강보건협회를 포함한 여러 단체가 참여해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치법을 교육하는 등 구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어르신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을 독려하고자 전동칫솔 ‘필립스 원’을 생필품과 함께 선물했다. 현장에는 음파전동칫솔 사용법을 소개하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제품 활용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신경과 김예신 교수와 장재원 교수가 교육 수준에 따라 인지 예비능(cognitive reserve, CR)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치매 연구 학술지 Alzheimer’s & Dementia 2024년 11월호에 실렸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인지 예비능은 같은 정도의 뇌 손상이 있어도 사람마다 치매 증상 발현 시기나 속도가 다른 이유를 설명하는 개념이다. 연구팀은 전국 25개 병원이 참여한 정밀의료 치매 코호트(PREMIER)에 등록된 1247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저학력 고령자 집단도 포함한 점이 주목된다. 분석 결과, 저학력 그룹(초등학교 졸업 이하)에서는 ▲문해력 부족, ▲긴 수면시간, ▲당뇨병이 인지 예비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고학력 그룹(고등학교 졸업 이상)에서는 ▲문해력 부족, ▲긴 수면시간, ▲우울증이 인지 예비능을 해치는 요인으로 확인됐다. 인지 예비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공통적으로 책 읽기 등의 ‘인지 활동’이었다
● 일산차병원 갑상선 명의 집결··· 경기북부 시민 위한 무료 건강 강좌 열어 ● 13일(금) 오후 2시 30분 본원 7층 이벤트홀에서 진행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회장 김성흔)와함께 오는 13일(금) 오후2시 30분 본원 7층이벤트홀에서 갑상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암은 갑상선암이다. 일산차병원은 경기북부 시민들의 갑상선 건강을 지키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는 ‘갑상선 기능과 질환’을 테마로 ▲갑상선의기능은 무엇인가(내분비내과 임창훈 교수) ▲갑상선이 건강하려면어떻게 해야 할까(내분비내과 유정선 교수) ▲갑상선 조직검사는언제 하나(영상의학과 고지은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2부는 ‘갑상선 질환의수술과 치료’를 주제로 ▲갑상선 수술은 언제 하나(갑상선암센터 김희준 교수) ▲작은 갑상선암은 어떻게 하나(갑상선암센터 김민지 교수) ▲수술 후 치료(핵의학과 이주희 교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갑상선암센터 박정수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강좌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무료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본관 7층에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을 개소하고, 중증 혈액질환 환자를 위한 고난도 치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은 총 6개 병실, 10개 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이 중 1인실 4개를 포함해 무균 치료 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고, 감염 위험도 줄였다. 무균병동은 엄격한 설계 기준에 따라 외부 감염 차단을 위한 양압 시스템, 고성능 HEPA 필터, 감염 통제 장치 등을 갖춰 최고 수준의 감염 관리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무균 복도와 환자 전용 휴게실을 마련해 오랜 격리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기 환자들이 편안하게 이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수준 높은 의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의료 인력도 배치했다. 진료는 혈액내과(양승아, 이종혁 교수), 소아청소년과(김성구 교수)를 중심으로,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다학제 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제2별관 2층에는 성분헌혈실과 세포처리실도 신설됐다. 성분헌혈실에는 혈액성분 분리채집 장비(Spectra Optia)를 갖추고, 세포처리실에는 면역세포 선별 장비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이식 과정의 정밀성
● 1936년 건립된 충북산업장려관의 역사적 의미와 결합,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기획한 특별전시 ● 소화제 ‘훼스탈’을 주제로 진행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5일간 2만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 한독(대표이사김영진, 백진기)이 충청북도와 함께 진행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팝업전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한독, 한독의약박물관이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충북산업장려관에서 열렸으며, 2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에서는 60년넘게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독의 소화제 ‘훼스탈’을 중심으로소화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속 편한 인생을 연구한다는컨셉의 ‘속 펀(Fun)한 연구실’ 코너에는 두더지 잡기, 스피드 발판 밟기 등 스트레스 해소 게임이마련됐다. 시민들은 게임을 통해 소화불량처럼 답답한 상황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소화 과정과 소화 관련 상식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얻을수 있었다. 한독의약박물관이 기획한 ‘속 편한 박물관’ 코너에서는 동의보감, 사의경험방 등 의서를 비롯해 배밀이와 인단등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