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선도적 연구역량 재확인국내 의료기기의 안전성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 스타트의료기기 글로벌 임상시험 허브로 도약할 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독일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TÜV SÜD)로부터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이하 ISO14155 인증)을 획득했다. 종합병원으로는 세계 최초로 선도적인 연구역량을 보유했음을 재확인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을 통해 강화된 임상시험의 유럽 의료기기법(MDR; Medical Device Regulation)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유럽 의료기기법 (MDR)은 2017년 5월 발효되었으며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처 2020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2020년 5월 26일 이후 유럽연합(EU) 시장에 출시하고자 하는 의료기기는 MDR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CE인증(Conformite Europeenne Mark) 지원 시 ISO14155 규격을 바탕으로 한 임상데이터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그 동안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은 국제시장 진출을 위한 CE 인증, FDA 허가 등을 획득을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결심을 뛰어넘는 실천이 필요한 때” 민화협은 지난 7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속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실천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금강산 관광은 재개되지 않고, 개성공단 방문을 희망했던 업체 대표들의 방북 요청은 아홉 번째 만에 우리 정부의 승인을 받았지만, 이제는 북에서 허가가 나지 않아 못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은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15공동선언>을 통해 이루어낸 민족적 과업입니다. 남북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으로 적대적인 남북관계를 해체하고 남북 간 경제협력의 효과는 물론, 국제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남북 간의 전쟁을 방지하고 동북아 평화체제를 보장하자는 원대한 목표 속에 진행되었던 민족의 피와 땀이 어린 사업입니다. 지난 정권의 잘못된 판단으로 닫혀버린 금강산과 개성공단이,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2년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재개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현 정부에도 분명한 책임이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남북이 지난 <9·19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
4대 보험료 급등.. 국민부담 폭증 현실화돼 대한의사협회는 전형적인 선심성 정책 ‘문재인케어’로 건강보험 재정이 악화되고 국민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의료계의 경고가 현실화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한다. 최근 언론에서는 문재인케어 등 현 정부의 잘못된 복지만능주의 정책으로 보험료율 등이 급격히 상승해 국민 부담이 폭증했고, 정부는 잘못된 정책에 대한 객관적 평가나 수정 없이 보험료율 인상 폭 확대 등을 통해 재정 부족분을 충당하려 해 국민들의 허리가 휘고 있다고 보도했다.언론에 따르면 특히 국민의 혈세로 진행되는 정책 중에서도 문재인케어로 인한 국민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예상됐다.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 없이 다음 세대의 건강권을 담보로, 한 나라의 미래를 좀먹고 있는 문재인케어는 국민들에게 보장성 강화가 아닌 건강보험료 폭증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문재인케어 발표 당시부터 구체적인 재정 대책이 없는 선심성 정책은 가파른 건강보험료율 폭증과 건강보험재정 파탄을 초래할 수 있음을 수차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의료계의 심각한 우려와 경고를 뒤로하고 안하무인식 정책을 강행했고, 그
“전북 익산시 남성 홀몸 어르신 건강한 자립생활 지원”▪ 생명보험재단,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 자립 역량 강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9월 24일(화) 전라북도 익산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익산시와 지역 내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여성 홀몸 어르신과 비교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일상생활 자립 △사회성 증진 △건강 증진 등 세가지 컨셉의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용 공간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16년부터 전북 전주, 충북 옥천, 부산광역시 등 전국 총 6개 지역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11곳을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 독거노인 인구는 급속도로 증가해 2045년이면 현재의 4배 수준인 1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성 홀몸 어르신은 설거지, 반찬 만들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9월 20일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를 찾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전두수 교수, 흉부외과 윤정섭 교수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승봉리 노인정에 진료 및 검사시설 등을 갖추고 ▲심장 초음파검사 ▲경동맥 초음파검사 ▲ABI(발목상완지수)검사 ▲당화혈색소검사 ▲혈압검사 등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윤정섭 교수는 “앞으로도 의료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을 정기적으로 찾아 꾸준한 의료봉사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배변 시 피가 나면 흔히 치질을 떠올린다. 하지만, 항문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 진료를 망설이다 정확한 진단, 치료의 적기를 놓치는 일이 부지기수다. 누구에게 터놓기 어려운 항문에 생기는 질병은 치질, 항문열상, 염증 등 다양하다. 그 중 발생 빈도도 적고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치명적인 ‘항문암’일 수 있으므로 이상 징후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치질 방치하면 항문암 된다? No! 항문암은 말 그대로 항문에 생기는 암이다. 항문암이 진행되면 항문이나 직장에 출혈이 생긴다. 항문의 통증, 배변습관의 변화, 항문의 이물감, 항문 가려움증, 배변 후 잔변감 등의 증상 또한 항문암의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항문암은 대개 초기 증상이 없다. 고려대 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강상희 교수는 “이러한 증상들은 항문암만의 증상이 아니라 치루 등의 다른 항문 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질을 방치하면 항문암이 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치질은 크게 치핵, 치열, 치루로 나뉘는데, 이들 중 치루는 항문암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치질과 항문암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가장 흔한
건강보험 적용되면서 수면무호흡증 치료 위한 양압기 사용 급증 2018년 7월1일 부터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가 급여화 되면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시간당 15회 이상 호흡이 곤란하거나, 5회 이상이면서 불면증, 주간졸음, 고혈압 등 의사 소견이 있으면 확진된다.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코골이라면 질환임을 인지하고 치료해야 한다. 만약 방치하게 되면 치매, 파킨슨병, 뇌졸등 등 뇌혈관질환이나 고혈압, 협심증, 심장병 등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수면무호흡증 치료방법 중 최선의 방법은 양압기 치료다. 양압기는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로, 영어 약자로 CPAP(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이다. 지속적으로 일정한 압력의 바람을 넣어주어 기도의 공간이 좁아지거나 협착되는 것을 방지해 수면 중에도 호흡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법이다. 이에 대해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호흡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외과적인 수술보다 양압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구강 내에 강제적으로 바람을 밀어 넣기
- 대장암 예방과 극복을 위한 환자와 일반인 대상 강의 마련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센터장 한경수)는 오는 9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연구동 1층 강당에서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장암, 알면 극복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장암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대장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장암의 예방과 극복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대장암과 식생활(류경아 임상영양사) △대장암 생존자 관리(홍창원 외과 전문의)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센터 ‘Re:Born’ 소개(이상훈 공공사업팀) 등이 진행되며, 이어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분야별 대장암 전문의들에게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경수 대장암센터장은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를 통해 대장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