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보험재단의 자살예방 지원사업에 주목▪ 청소년 위한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다들어줄개’, 자살 고위험군(자살시도자 및 유가족)지원 등 전방위적자살예방 사업 시행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는 전 세계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2005년부터 13년간 OECD 국가자살률독보적인 1위를 차지해오던 우리나라는 리투아니아의 OECD 국가가입으로 2위가 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2017년 기준 자살자수는 1만 2,463명으로 하루 34.1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어 자살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처럼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10년간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왔다. △나날이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자 ‘청소년 자살예방사업’ 및 ‘다들어줄개 캠페인’을 운영하고, △농촌
자살예방 공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9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지자체,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수행하면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성모병원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개소한 이후 인천 북부지역 등 인천 관내 자살시도자들에게 필요한 치료 서비스와 함께 자살재시도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를 통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자살시도자의 사례관리 및 지역연계를 통한 사회 안정망 구축,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통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 회복, 재활촉진, 자살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연계서비스율 84.5%를 달성하며 자살예방에 공헌했다. 이외에도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사랑포럼’, ‘세계자살예방의 날
대사증후군을 가진 70대 이상의 남성, 정상인 대비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 1.4배 높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비뇨의학과 연구팀이 대사증후군을 가진 고령 남성일 경우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대사증후군이란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영양소를 분해하는 대사 과정에서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며, 동맥 경화 및 심혈관 질환 발생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손환철 교수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3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총 130,34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령별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조사하였으며, 이를 전립선 비대증의 유병률과 비교해 대사증후군과 전립선 비대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전체 남성 중 34%에 해당하는 44,950명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유병률은 70대가 40.6%로 가장 높았으며, 40대는 27.4%로 가장 낮았다. 전체 25%에 해당하는 33,520명은 전립선 비대증이 진단되었는데,
사노피 PCSK9 억제제 프랄런트® 국내 ASCVD 적응증 추가ASCVD 환자에서 PCSK9 억제제 프랄런트®의 역할과 임상 효과• ODYSSEY OUTCOMES 연구 토대로 ‘ASCVD 환자에서 알리로쿠맙의 CVD 위험 감소 효과’ 확인• ‘프랄런트®를 비롯한 사노피의 ASCVD 치료 포트폴리오 소개 사노피 아벤티스는 9월 6일 오전 10시 여의도 Two IFC 3층 The Forum 301호에서 PCSK9 억제제인 ‘프랄런트’의ASCVD(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적응증 확대 미디어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강의를 맡은 콜로라도 의과대학의 그레고리 슈워츠(GREGORY G.SCHWARTZ) 교수는 ODYSSEY OUTCOMES 연구 토대로 ‘ASCVD 환자에서 알리로쿠맙의 CVD 위험 감소 효과’ 확인에 관해 다음과 같이 발표를 하였다. • PCSK9 억제제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만성적인 ASCVD(FOURIER) 또는 Recent ACS(ODYSSEY OUTCOMES) 환자에서 허혈성사건(ischemic events)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ACS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알리로쿠맙은 더 적은 사망위험과
선선해진 날씨 덕에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가을철 질병 및 안전사고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을철 건강하게 가을을 나기 위한 야외활동 생활수칙을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알아본다. 야생진드기, 벌 쏘임 유의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가을철 대표적인 불청객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털진드기 유충이 주로 번식하는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1~2주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발한, 두통, 임파선 비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 초기는 감기 몸살 증상과 유사하나 1주일 정도 지나면서 전신 피부 발진이 나타나고 검은색 딱지가 생긴다. 약물치료를 받으면 1~2일 이내 호전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장기간 병을 앓게 되면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가을철엔 벌에 쏘여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도 증가한다. 벌에 쏘이면 염증이 생기고 상처가 붉은색으로 변하며 환부가 붓고 가렵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생명에 큰 지장이 없지만 여러 마리 벌떼의 공격을 받거나 벌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전신 증상이 나타탈 수 있다. 심한 경우 수분 내에 사망할 수 있다. 벌에 쏘이면 먼저 벌침
식약처 주최 프로그램, 의약품 제조공정 및 관리 시스템 확인 동남아시아 9개국 GMP조사관 및 아세안(ASEAN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 사무국 관계자 등 20명이 8월 28일 한미약품의 팔탄스마트플랜트를 찾아 선진화된 첨단 제조 공정 및 관리시스템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한국-아세안 GMP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세안 9개국 방문단은 한미약품 스마트플랜트의 의약품 제조공정 및 설비를 둘러보며, 자국의 GMP시설∙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또한 각 단계별 공 정관리에 대해 꼼꼼히 메모하는 등 글로벌 GMP를 구축한 한미약품의 노하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견학에 참석한 미얀마식품의약과 부이사관 묘자니소(MyoZar Ni Saw)는 “팔탄 스마트플랜트의 정제 코팅 및 타정기 등 전반적인 시설 규모와 RFID를 통한 최첨단 물류∙배송 시스템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RFID 시스템 견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약국에서 주문한 의약품의 최종 배송 전 RFID 인식을 통한 자동 검수 시스템과, 개별 의약품에 부착된 RFID 칩의 원리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식약처는 국산 의약품의
운동강도와 자살충동 연관성 규명, 남성에 비해 여성이 자살충동 더 낮아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와 김현욱 전공의 등의 연구팀이 신체활동,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일수록 자살충동이 낮다는 연구결과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해 총 7,1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서 운동습관 뿐만 아니라 성별, 소득, 음주여부등과 자살충동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꾸준한 운동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포함된 국제신체활동설문(IPAQ) 기준에 따라 운동량을 낮음 / 적당함 / 높음의 3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운동량이 낮은 그룹의 자살 충동 비율은 9.1%인데 비해 적당히 운동하는 그룹의 자살 충동 비율은 6.6%로 약 1/3 감소한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성별을 구분해 그 상관관계를 밝힌 결과 남성보다는 여성의 경우가 꾸준한 운동이 자살충동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나치게 과한 운동을 하는 그룹에서는 자살 충동 비율은 6.3%로서 소폭으로만 감소하였는데 이는 지나친 신체 활동은 오히려 대인관계 결여, 근육이상, 섭식장애 등 안 좋은 결과로 나
“암젠코리아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를 응원합니다”국내 심혈관질환 환자의 재발 예방 위한 헌신과 노력 되새겨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9월 9일 심혈관질환 사업부(Cardio-Vascular disease BU) 임직원이 함께 PCSK9 억제제 레파타의 심혈관질환 적응증 허가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파타는 심혈관질환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인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PCSK9 억제제로 국내에서 가장 폭넓은 적응증을 바탕으로 전국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이날 사내 기념 행사에 참석한 암젠코리아 심혈관질환 사업부 임직원들은 국내 심혈관질환 재발 현황과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레파타가 적응증 확대 이후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거둔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25년 간 OECD 35개국에서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장질환 사망률이 평균 52% 감소하는 동안, 한국에서만 같은 기간 사망률이 4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 이처럼 국내 환자들의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관리가 더욱 절실해지는 현 상황에서 심근경색의 2차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