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이 8월 19일 유방암 수술 중 방사선 치료(IORT) 500례를 달성했다. 2014년 첫 시행 이후 5년 여 만이다. IORT는 일반적으로 수술 후 시행하던 방사선 치료를 수술 중 수술실에서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가 최초로 시행했다.유방암 IORT의 경우 기존 방사선 치료 기간보다 1~2주 정도 치료 기간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또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 정준 교수(유방외과) 연구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IORT가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안정성에 차이가 없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는 “유방암에 이어 대장암, 췌장암 등 IORT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라면서 “객관적인 데이터와 연구를 통해 신의료기술 지정 등 보편적인 치료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 고교시절 논문 게재 책임교수에 대해 “의사윤리 위반 여부 조사 필요하다” 문제 제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8월 21일 개최된 제65차 상임이사회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이 고등학교 재학 당시 단국의대에서 2주간 인턴을 하며 의학 논문의 제1 저자로 등재된 배경에 대한 의혹과 관련하여 당시 책임교수인 단국의대 A교수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 요청키로 결정했다. 현재 다수 언론을 통해 보도된 해당 논문은 2009년 대한병리학회지에 실린 ‘출산 전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IE)에서 혈관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 유전자의 다형성’주제의 영어 논문으로, 제1 저자로 당시 외고 재학 중이던 조 후보자의 딸 이름이 올라 있다. 일반적으로 학회지에 등재되는 논문의 제1저자는 연구 주제를 정하고 실험 대부분에 참여하는 등 논문 작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며 기여도가 높아야 하나, 당시 고교생으로 2주간 인턴 활동을 했던 조 후보자의 딸이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것이 충분한 자격이 있었는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의사협회 박종혁 대변인은 “현재 논란들과 관련해 대한병리학회에서는 이 논문의 문제점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단국대측
- 유파다시티닙은 다양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모든 일차와 주요 이차 평가변수 달성1-7- 투약 26주차에 지속적인 관해 (DAS28-CRP<2.6)유지 1-2- 유파다시티닙은 메토트렉세이트 병용 없이도 방사선학적 진행 유의미하게 억제1- 약 4,400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5개의 임상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의약품 등록을 위한 최대규모의 제3상 연구 중 하나로, 이 연구들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에 근거해 승인됨 1,8-9-애브비가 발견하고 개발한 유파다시티닙은 애브비의 표적 면역조절 치료제(TIM: targeted immunomodulator)로 미국식품의약국에서 올해 두 번째로 허가 받음 애브비는 8월 1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메토트렉세이트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거나 내약성이 없는(MTX-IR)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1일 1회 15 mg경구 투여하는 JAK억제제인 유파다시티닙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1 유파다시티닙은 2019년 8월 말 미국에서 환자 치료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파다시티닙의 FDA 승인은 약 4,400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5개의 SELECT임상연구 프로그램
· 비만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 공모·비만과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개선하는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 예정 대한비만학회는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부정적인 비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비만 25초영화제‘를 개최한다. 비만 25초영화제는 대한비만학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25초영화제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비만이 개인적인 이유로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님을 널리 알리고,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개최된다. 출품기간은 8월 20일(화)부터 9월 17일(화)까지다. 주제는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다. 비만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며, 보통 생각하는 고도비만 외에도 경도비만, 복부비만, 마른비만, 소아비만 등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사회적인 편견은 여전하다. 그렇기에 이번 ’비만 25초영화제‘에서는 비만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 타인의 편견으로 생긴 에피소드, 비만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 등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에 담아 출품하면 된다. 대한비만학회 이관우 이사장은 ”비만은 단순하고 개인적인 질환이 아닌 사회적인 문제이다. 비만과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라며
기상 시간 일정하게 하고, 아침 햇빛 노출해야 재충전을 위해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면 휴가 후유증을 막기 위해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경우 장시간 운전이나 좁은 비행기 좌석에서의 장거리 이동, 무리한 일정 등으로 신체 밸런스가 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미리 신체 밸런스를 일상생활에 맞추지 못하면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몇 주까지 후가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고, 만성불면증으로 발전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생체리듬이 깨져 체내기능이 저하되면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화돼 여름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며 “휴가 후유증은 일시적 현상일 수도 있지만 계속되면 우울증, 만성피로, 불면증과 같은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체 리듬을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면 리듬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여행으로 인한 시차적응, 휴가기간 중 잦은 늦잠은 일상으로 돌아온 후 수면건강에 큰 지장을 준다. 이로 인해 평상시보다 계속 늦게 잠들거나 심한 경우 불면증 및 극도의 피로감으로 다음날 생활에 지장을 주게 된다. 휴가로 인한 피로 누적과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
비브라운의 기업 철학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 토대로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 영향력” 비전 제시하는 기업 만들 것 비브라운 코리아(B. Braun Korea)는 이번 8월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48)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는 1999년 한국 존슨앤드존슨에서 영업 담당으로 의료기기 업계에 첫발을 디딘 이후 한국화이자제약 기획전략, 메드트로닉 코리아 심장 및 혈관 사업부 총괄을 거친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브라운 코리아의 비즈니스 역량을 공고히 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여 년간 글로벌 의약품, 의료기기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한 준법경영을 토대로 고객 중심적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는 동시에 구성원이 최대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것이 채 대표이사의 포부다.채창형 신임 대표이사는 “전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술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비브라운 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브라운 기업 철학인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를 토대로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영향력’(Growing Together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는 환경성 질환의 원인분석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8월 9일(금)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강의장 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 신진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대기질 관측자료 등을 제공받아 소아에게 발생하는 환경성 질환(아토피)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성 질환의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아울러 두 센터는 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논의를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안강모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아에게 발생하는 환경성질환치료 사업이 자료로 사용,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환경성질환과 환경요인의 연관성 파악을 위한 장기간 추적조사 사업은 임산부와 소아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전북 완주군에서 발표한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여러 지자체가 물밑에서 시행 및 준비 중이던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원격진료의 전국적 확산에 대한 신속한 대응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에 관하여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수조사를 진행했다.전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한 원격의료시범사업 전수조사 결과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등에 속한 30여 개 시군에서 위 사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사업 확대 조짐까지 보이는 상황이 확인됐다. 원격진료의 대상 환자 수는 지역별 편차가 있으나 한 달 평균 40명, 많게는 2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미 많은 수의 환자들이 원격진료를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행 중인 원격진료 시범사업의 형태는 공중보건의사가 원격지의사로서 원격진료에 참여하고, 보건진료소 공무원 혹은 방문 간호사 등 의사가 아닌 간호사가 현지 인력으로 참여하는 형태가 대다수였다. 의학상담은 대부분 원격지의사에 의해 이뤄지고 있었으며 절반 정도의 지역에서는 진단과 처방 및 방문간호사를 통한 약 배부/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