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년의 가족사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까지 접할 수 있어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윤호중 교수(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어머니 김영옥 여사의 일기’를 발간했다. ‘어머니 김영옥 여사의 일기’(이하 회고록) 집필의 시작은 고인이 되신 윤호중 교수의 어머니 짐을 정리하다 발견한 일기장이었다. 일기장에는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김영옥 여사가 기록한 가족의 삶과 한국 근현대사가 함께 숨쉬고 있었다. 윤호중 교수는 일기장과 함께 오랜 편지와 사진, 그리고 집안 가족들로부터 모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외가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했고, 가족 5대에 걸친 이 일기는 100년 역사가 되었다. 모두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회고록의 1장과 2장은 모친의 유년기부터 결혼 전까지, 3장은 평생의 반려자였던 윤해병 선생과의 만남, 4장은 50년 간의 결혼 생활 이야기, 5장은 여성 교육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차미리사 선생 손에서 자란 외할머니 송순이 여사의 이야기로 펼쳐진다. 그렇게 거슬러 올라간 가족의 역사는 1907년 헤이그 특사의 통역을 맡아 활동한 바 있는 독립운동가 송헌주 박사에 가 닿기도 했다. 회고록 6장이 1904년 조국을 떠나 미국 땅에서 독립운동가로 일생을 바
-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각종 통증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준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는 8월 19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통증을 주제로 시민 강좌를 개최한다. ‘통증’이란 인체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꼭 필요한 중요한 감각이다. 하지만 이런 좋은 통증이 있는가 하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나쁜 통증도 있다.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통증이 ‘급성’ 통증이며,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만성’ 통증 질환이라 한다. 서울성모병원의 통증센터는 1991년 통증 치료실에서 시작해 발전해왔으며, 매년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민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만성적이고 잘 낫지 않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두통, 어깨 통증, 허리 통증, 무릎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좌는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장인 박휴정 교수의 ‘무릎 통증’에 대한 강의를 포함해 마취통증의학과 김유나 교수의 ‘두통’과 이유정 교수의 ‘어깨 통증’, 심성은 교수의
- DERIVE 연구 근거로 사구체여과율(eGFR) 45 ml/min/1.73 m2이상까지 사용 가능- 신부전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 대한 SGLT-2 억제제 계열 효과 확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의 SGLT-2 억제제 계열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8월 13일자로 사구체여과율 (eGFR, 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45 ml/min/1.73 m2이상의 중등증 신부전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 범위가 확대됐다. 이로써 포시가는 사구체여과율(eGFR) 60 ml/min/1.73 m2 이상에서 치료를 시작한 환자가 eGFR 45 ml/min/1.73 m2 이상까지 수치가 떨어져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에 포시가는 신부전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사구체 여과율(eGFR)이 60 ml/min/1.73 m2 이상에서 사용하도록 허가돼 있었다. 이번 허가사항 확대는 DERIVE(Efficacy and safety of dapagliflozin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nd moderate ren
‘동남아시아에서의 한국어문학 연구와 교육의 현황 및 과제’고려대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 미래인재육성사업단 고려대학교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 미래인재육성사업단(사업단장 최호철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8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베트남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제29회 한국어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의 한국어문학 연구와 교육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한국, 베트남, 브루나이,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5개국 한국어문학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어문학의 현황과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학자로는 고려대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국어국문학과 최호철 교수를 비롯해 김정숙 교수, 강헌국 교수, 최귀묵 교수, 대학원생 등 총 12명이 참가한다. 베트남 하노이국립외대에서는 응웬 투이 쯔엉 학부장, 응웬 레 투 박사, 응웬 티 투 번 박사 등 7인의 학자가 발표한다. 또한 브루나이국립대의 엄상란 교수, 라오스 수파누봉대의 폰차른 쏨마이 교수, 베트남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의 응웬 티 히엔 교수, 말레이시아 말라야대의 장문정 교수가 해외 초청 학자로서 동남아시아의 한국어문학 교육 및 연구
체험 후 구매 고객에게 4만8천원 상당 프리미엄 칫솔모 1세트 무료 증정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의 프리미엄 구강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5성급 프리미엄 호텔 ‘밀레니엄 힐튼 서울’과 손잡았다.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를 달리는 두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8월 14일부터 9월 말일까지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을 호텔 스위트룸에 설치하고, 투숙객들에게 소닉케어 프리미엄 칫솔모를 증정할 계획이다. 제품 체험 후 소닉케어 음파칫솔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쿠폰은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의 셔틀버스를 이용해 롯데백화점 본점 8층, 신세계백화점 본점 7층 필립스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투숙객 전용 실물 쿠폰 제시 후 다이아몬드클린(블랙, 로얄퍼플, 화이트, 핑크),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블랙, 화이트, 핑크) 모델 구매 시 프리미엄 칫솔모 1세트(정가 48,000원, 3개입)가 무료 증정된다. 필립스코리아 소닉케어 마케팅 관계자는 “소닉케어만의 글로벌 구강헬스케어 27년 노하우가 담긴 음파 테크놀로
성 명 서 지방자치단체의 무분별한 선심성 “한방난임 지원사업” 확대를 강력하게 반대한다! 지속되는 저출산의 시대에 2018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8명을 기록하며 심각한 인구절벽의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2006년부터 취약계층 난임부부들을 대상으로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 등의 시술비 지원을 시행하였으며 그 보장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고 2017년 10월 1일부터는 난임시술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더불어 지방자치단체들에서도 자체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여러 노력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 중 “한방난임지원사업”은 2009년 대구광역시에서 시작된 이후로 여러 지방자치단체들에서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시행되어 왔습니다. 본 학회는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한방난임지원사업”의 시행과정과 결과들이 보여주는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혈세 낭비를 통한 “한방난임사업”이 확대진행되는 것에 대하여 본 학회는 깊은 우려를 표하는 바입니다. 한방난임치료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인가? 현대의학은 난임치료 영역에서
- 1천여 권의 책 소장한 어린이 도서관,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시공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8월 14일, 7층 72병동에서 신한카드 후원으로 만들어진 아름인(人) 도서관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박미혜 진료부원장, 조도상 전략기획본부장, 정성애 사회공헌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신한카드 안중선 그룹장, 이영민 본부장, 김일봉 부장, 김영일 부장, 문병래 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재단이 주최하고, 신한카드에서 후원하는 도서관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0년 11월 서울 참좋은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사회복지, 교육, 보건의료 등 487개 단체에 도서관을 설치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아름인 도서관은 1천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책장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는 등 안전한 환경과 친환경적으로 구축되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병원일 뿐만 아니라 수요 음악회, 아트큐브 등 문화가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미래의학관 건립 앞두고 현재 병원 모습 기억하고자 개최-병원 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담아 전시회 예정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Remember 2019 병원 건물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0년 강북삼성병원 미래의학관 건립을 앞두고 현재 병원의 모습을 기억하고, 병원 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담아보자는 의미에서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강북삼성병원의 건물을 담은 사진 ▲강북삼성병원 내에서 포착한 낭만적인 외부 풍경 등으로 현재 병원 건물 모습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사진이면 된다.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yjangel.kim@samsung.com)로 출품 할 수 있으며 공모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출품요건은 디지털 사진파일이며, 형식은 jpg, jpeg 등의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제출해야한다. 출품작은 대상(여행상품권 100만원) 최우수상(여행상품권 30만원) 우수상(여행상품권10만원) 장려상(메가박스2인패키지) 입선(스타벅스 디저트세트)등 총 49명에게 상품이 수여된다. 특히 차후 병원 전시회에 당선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나눌 예정이다. 신호철 원장은 “많은 변화가 있어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