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조직 및 임상데이터를 분석하여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약제 선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혈액병원장 김희제)이 최근 항암제 예후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코리아(대표 임성원, 이사 구자민)와 상호 산학협력 및 임상연구 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임프리메드코리아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자리 잡은 임프리메드의 관계사로 암을 치료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항암제 조합을 찾아주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혈액암 환자의 항암치료는 기존의 세포독성치료와 더불어 질환별 신약 및 표적치료제가 도입됨에 따라 괄목할만한 치료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다양한 약제 중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치료 약제 또는 병합요법의 선택은 오히려 진료현장의 가장 큰 어려움이 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제안되고 있는 방법은 맞춤형 치료다. 맞춤형 치료는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특성을 활용함으로써 최적의 치료 선택을 제공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정밀의료 분석은 방대한 개인의 의료데이터에 대해 AI기술을 접목하여, 여러 항암제 또는 치료 요법에 대한 예후를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으므로, 환자들이 최적화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 맞춤의료로 새 희망의 시대를 여는 서울성모병원 사랑하는 서울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밝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1년은 그 어느 때보다 의료계에 대한 높은 사회적 책임감과 기대속에서 국가적 사명을 업고 성과를 만들어낸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본 원은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 의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질 평가 1-가, 6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미국뉴스위크 선정 암 분야 World Best Hospital, 심평원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등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이 외에 임상적으로도 세계최초 단일기관 조혈모 세포이식 9000례, 신장이식 3500례 달성, 4세대 로봇수술기SP 도입, AI모델 개발을 통한 백혈병 진단법 개발, 심혈관계 새로운 치료법 개발 등 굵직한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이에, 밝아오는 새해에는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비전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첨단복합의료센터 건립을 통해 개인별 맞춤의료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상 1층, 지하 7층, 연면적 8,231평, 대지 1500평 규모의 첨단복합의료센터 건립을 향한 위대한 시작을 하고자 합니다. 병원은 꿈의 치료기라
집행부 결산의 심의 및 승인에 대의원총회의 회칙상의 권한 부재에 대한 대안 대전협은 추후 열리는 1월 이사회에서 “회칙 제7조, 40조의 회칙 개정안” 추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집행부의 결산에 대한 심의 및 승인에 대한 대의원총회의 회칙상의 권한 부재에 대한 대안이다. 현행 개정안 제7조[권한]③ 대의원총회는 당해 연도 본 회의 예산, 사업 방향과 세부계획을 수립, 승인하고, 이사회에서 부여된 사항을 심의, 승인한다. 제7조[권한]③ 대의원총회는 당해 연도 본 회의 예산, 결산, 사업 방향과 세부계획을 수립, 승인하고, 이사회에서 부여된 사항을 심의, 승인한다 제40조[결산] 재정관리자는 공명정대하게 재정을 운용해야 하며, 매 정기 대의원총회 시 전 회계 연도 총무이사와 회장은 전 회계 연도의 결산보고를 하여야 한다 제40조[결산] 재정관리자는 공명정대하게 재정을 운용해야 하며, 매 정기 대의원총회 시 전 회계 연도 총무이사와 회장은 전 회계 연도의 결산보고를 하고,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회칙 개정안 추진은 집행부의 임기 종료 후, 결산에 대하여 총회의 심의 및 승인과정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여, 올바른 인수인계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에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해에도 장시간 지속된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초유의 재난상황에 코로나19 중환자병상 확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를 비롯하여 재택치료지원센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역량을 집중하며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왔습니다. 또한,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과 의료전달체계 붕괴라는 무거운 현실 속에서 중증희귀난치 복합질환을 전담하는 병원으로 그 역할을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서울대병원은 법인의 통합적인 운영체계를 갖추고자 병원관리위원회를 신설하였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본원을 비롯하여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 국립교통재활병원 등 각 병원이 교육, 연구, 진료 그리고 공공의료분야에서 각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상호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의료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국내 최고의 교육병원으로서 우수 연구인력 유치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여 참신하고 재능있
신뢰를 바탕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함께 소중한 은평성모병원’ 존경하는 은평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 병원장 취임 후 교직원 여러분에게 전하는 첫 번째 새해 인사에 남다른 감회를 느낍니다. 2022년, 희망과 함께 시작하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교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교직원 여러분, 우리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변화’와 ‘연대’를 통한 협력적 가치를 실현하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교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환자 중심의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 수도권 서북부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주신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년, 개원 4년차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은평성모병원은, 공감과 소통을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 구축, 핵심 진료분야 중점 육성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과 미래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큰 목표 아래, ‘신뢰를 바탕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함께 소중한 우리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다시 한번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은평성모병원의 미래 발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최근 미국의학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인‘엑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에서‘기분장애(우울증, 양극성장애) 분야 최고 전문가’로 선정됐다. 엑스퍼트스케이프는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의 논문 검색엔진 펍메드(PubMed)를 통해 발표된 연구논문을 비교 분석 후 각 분야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전 세계적으로 지난 10년 간 기분장애 분야 관련 연구논문을 등재한 135,107명 중 박 교수는 상위 0.37%에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기분장애 연구학회인 대한우울조울병학회에서 이사장과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상임집행위원장과 양극성장애 전문가 그룹인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와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 총괄위원장 및 성인 ADHD TF 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다. 우울증 교과서, 양극성장애 교과서와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를 대표저자로 발간하는 등 국내 기분장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여년간 기분장애(우울증과 조울병)에 관련된 학술연구를 통하여 국내 정신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가 정신보건증
고대안산병원 김덕우, 유희진 교수팀, 세계 최초 “혈관육종의 특성 및 효과적인 치료법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덕우, 유희진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생체내 종양형성능(in vivo tumorigenic potential)을 가진 혈관육종(cutaneous angiosarcoma) 세포주(cell line)를 확립했다. 혈관육종은 드문 연부조직 육종으로서 국소 재발과 전이가 흔하여 예후가 불량한 암종이지만 생물학적인 특성이 잘 알려져 있지 않고, 표준 치료법도 확립되어 있지 않다. 발병률이 낮아 이에 대한 대규모 임상연구나 실험실적인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세포주는 계대배양이 가능하며 비교적 균질한 유전형이나 표현형 특성을 가지므로 질병의 특성을 연구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 세계적으로 혈관육종 세포주는 세 가지(ISO-HAS, AS-M, HAMOM) 정도 알려져 있으나 생체내(in vivo) 환경에서의 종양형성능(tumorigenesis)이 없거나 미약하여 연구자들이 이 세포주들을 이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KU-CAS3’와 ‘KU-CAS5’ 두 가지 혈관육종 세포주가 새롭게 확
-수면, 지친 몸과 뇌 회복시켜… 부족하면 건강 악화 초래-2020년 67만여명 수면장애로 진료… 2021년 70만명 첫 돌파 전망-“수면장애=질환” 치료 첫걸음… 원인 따라 치료법 다양해-최근 수면다원검사·양압기치료에 건보 적용… 치료 쉬워져 ‘수면’은 낮 동안 지친 몸과 뇌를 회복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잠이 부족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증과 같은 정신건강 질환은 물론 신체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우리는 수면으로 인생의 1/3을 보낸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신체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가져오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수면의 중요성에는 어느 정도 공감하면서도 정작 문제가 생겼을 때는 대수롭잖게 대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최윤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는 “수면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며 “좋은 수면을 유지하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고 각종 신체, 정신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고 했다. ◇수면장애 환자, 연평균 7.9% 늘어… 2021년 70만명 돌파 전망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수면장애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