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2025년 2월 7일(금) 검진동 8층 강당에서 제3회 국립암센터위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위암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위암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폭넓은 논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의 지정 기탁으로 이루어진 위암 연구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지난 14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국립암센터위암세미나의 전통을 발전시켜 2019년부터 ‘위암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위암 연구 및 치료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보다 심도 있는 학술 논의와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권위 있는 연구자들이 참석해 위암 연구와 치료의 최신 동향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로 1부 소화기내과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에서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와 공동 연구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임상연구와 중국에서 최근 발표된 유사한 임상 연구 결과를 함께 논의하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이다. 2부 종양내과 세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위암 항암
● 제오민® 100IU, 2018년부터 6년 연속 국내 보툴리눔 톡신 수입 실적 1위 기록 ● 내성 발생위험 최소화를 위한 노력 신뢰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제오민® 100단위(IU)가 2018년부터6년 연속 보툴리눔 톡신 수입실적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2],[3]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3년제오민®100단위(IU)의 수입실적은 26,277,972달러로, 가장 높은 수입 실적을 유지했다. 특히, 제오민®100단위(IU)는 2018년부터 국내 수입 실적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1,2,3 이러한 결과는 제오민®이 국내 의료진과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2005년 유럽 EMA의승인을 받아 처음 출시된 제오민®은[4] 2009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으며 국내 시장에 도입되었다.[5]이후 2011년부터 적응증을 점차 확대하여 상부 안면부 주름의 일시적 개선 목적으로 눈가, 이마, 미간의 3부위에대해 적응증을 보유한 유일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1 제오민®
● 1세 미만 영아 대상자의 공개 라벨군 부문에 대한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검토 결과, 목표 약물 농도에 안전하게 도달함을 확인 ●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 해당 임상의 이중 맹검 부분에 영아 환자 등록 승인 ● sunRIZE 환자 등록, 2025년 2분기 완료 예정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는 2월 4일(미국 시간) 선천성 고인슐린증(HI)으로인한 저혈당증 치료제 RZ358(에르소데투그)의 3상 임상인 sunRIZE 연구 관련 공개 라벨군(Open-label arm) 부분에 대한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Data Monitoring Committee)의 검토 결과와 곧 있을 중간 분석(IA)에대한 추가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중간 분석의 목적은 주요 평가 변수(end-point)의연구 대상자 수를 재확인하는 것이다. 공개 라벨군에는 생후 3개월에서 1년 사이의 영아대상자 8명이 등록되었고,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는 에르소데투그의안전성과 약동학을 검토할 수 있는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에르소데투그는 로딩 단계에서 5mg/kg 또는 10mg/kg의 용량으로 격주 투여된 후 1개월 투여 간격의 유지 단계로 진행되었다.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는용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와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천식 치료제 유통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성동구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와 대원제약 백인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대원제약에서 판매하게 되는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 치료제인 ‘심비코트‘와‘풀미코트 레스퓰‘이다. 심비코트는천식환자에 대한 치료와 중증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흡입형 호흡기 치료제로, 흡입용 기기 및 분사방식의 차이에 따라 심비코트 터부헬러[1],[2],[3]와 심비코트 라피헬러[4],[5]로 구분되며, 부데소니드(ICS)와 포모테롤 성분의 의약품이다. 세계천식기구의 천식치료 지침(GINA Guideline)은 성인 및 청소년 천식 모든 단계에서 ICS와 포모테롤을우선 권고[6]한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심비코트는 전 세계 ICS/LABA 흡입제 매출 1위를 기록했다.[7] 풀미코트레스퓰은 기관지 천식, 유아와 소아의 급성 후두 기관 기관지염의 치료에 사용되며[8], 부데소니드(IC
● 김성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조원경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교수 공동 연구팀 ● 30세 미만 당뇨병 환자 장기추적 통해 심혈관 질환·신부전 발생·사망 위험 확인 ● 당뇨병 일찍 발병하면 합병증 위험 급격 증가…미국당뇨병학회 공식학술지 게재 30세 미만 당뇨병 환자에서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과 신부전 발생 위험은 물론 사망 위험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성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조원경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표본 코호트(NSC)를 이용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30세 미만 1형, 2형 당뇨병 환자의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5일 밝혔다. 연구 결과, 소아 및 젊은 연령의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인 대비 심혈관 질환(심근경색·뇌졸중)과 신부전,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 발생 위험은 1형 당뇨병 환자에서 6.76배, 2형 당뇨병 환자에서 5.07배 각각 높았다. 뇌졸중 발생 위험도 각각 4.65배, 3.3배 증가했다. 특히 신부전 발생 위험은 1형 당뇨병 환자에서 20.92배나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2월 4일(화)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국제암연맹(UICC)에서 주관하는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에 동참하는 의미의「Upside Down Challenge」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암의 날’은 200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암 정상 회의」에서 매년 2월 4일로 지정된 이후, 국제암연맹(UICC)을 중심으로 암 예방과 환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2019년부터 국제암연맹의 파트너 기관으로 활동하며, 2021년부터 캠페인에 동참해왔다. 2025~2027년 테마 「United by Unique」는 국가, 인종, 나이, 소득 등 환경이 달라도 모든 암 환자가 연대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캠페인 ‘Upside Down Challenge’는 암으로 인해 뒤바뀐 삶을 표현하기 위해 상하반전된 사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년 12월 국립암센터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암 치료 성과는 위암, 대장암, 유방암뿐만 아니라 전체 암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생존율을 기록하며, 그간의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음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4일(화), 수출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진흥위원회는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운영하는 8개의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협회 회원사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관련 정부 부처에 정책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수출진흥위원회는 협회 회원사 임원을 비롯해 업계를 대표하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한림제약 김정진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은 대우제약 지용훈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나머지 10명의 위원은 의약품 수출 분야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협회의 해외 마케팅 사업에 적극 참여해 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류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중소 제약사가 의약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전반에 걸쳐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국고 및 협회 자금 약 100억 원을 투입하여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사후 관리까지 수출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전시회뿐만 아니라 신규 전시회를 발굴하고, 미개척 국가에 무
망막의 혈관 형성은 태생기 4개월부터 약 40주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진행되므로, 미숙아의 망막은 보통 모체 밖에서 자라난다. 이때 환경의 변화로 혈관이 끝까지 자라지 않거나, 신생혈관이 같이 자라게 되면 ‘미숙아 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의학의 발전으로 재태주수 25주 미만 초미숙아가 증가해 ‘미숙아 망막병증’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진하 교수와 ‘미숙아 망막병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김진하 교수는 “국내 연구에 따르면, 미숙아 망막병증은 재태연령 37주 미만 미숙아의 약 30%에서 나타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실명 예방에 가장 중요하므로, 모든 미숙아는 미숙아 망막병증 선별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숙아 망막병증은 모체의 자궁 내와 모체 밖의 환경이 달라 발생하게 된다. 출생하면 혈관 형성을 지원하는 생리적 환경이 단절되고 산소분압 차이가 생겨, 혈관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혈관 폐쇄가 일어나거나 혈관증식이 일어나 미숙아 망막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미숙아 망막병증의 주요 위험인자는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이다.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이 적을수록 미숙아 망막병증의 발생률이 더 높고 정도가 더 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