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의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 단일제 각각 처방받던환자에 복약 순응도 향상 및 효과적 혈압조절 기대 ● 이르베사르탄 단독요법 대비 높은 혈압 강하 효과 및 혈압 정상화 비율 확인 한독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결합제인 항고혈압 복합제‘아프로바스크(성분명 이르베사르탄,암로디핀)’를 2월 1일 출시했다. 아프로바스크는 이르베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고혈압 치료제로 2023년 11월 28일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아프로바스크는 사노피와 한독이2019년 10월 체결한 항고혈압 복합제 국내 개발, 제조및 허가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탄생했다. 사노피는 원개발사로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갖고 있으며한독은 사노피와 아프로바스크를 공동 프로모션하고 국내 생산도 담당한다. 고혈압 환자 60% 이상은 단일 약제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아 기전이다른 두 가지 이상의 항고혈압 약제 병용이 필요하다. 이 중 안지오텐신차단제(ARB)와 칼슘경로차단제(CCB) 병용요법은 2제 요법 중 가장 많이 활용되는(약 67.8%) 조합이다. 아프로바스크는
최근 다양한 드라마에서 ‘양극성 장애’를 조명하면서 질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 양극성 장애는단순히 감정 기복이 심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지속되지 않고 일정 기간 나타나고 호전되기를반복하는 ‘삽화’의 개념이 더 정확하다. 양극성 장애의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윤현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윤현철 교수는 “양극성 장애의 삽화에는 ‘조증‧경조증 삽화’와 ‘우울삽화’가 있다. 한동안 조증이나 경조증 상태에 있다가 어떤시기에는 한동안 우울하고, 또 한동안은 괜찮은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양극성 장애는 과거 ‘조울증’이나 ‘조울병’으로 불리기도했다. 우울증인 것으로 생각하다가 나중에 진단되는 경우도 많으며, 우울증보다더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양극성 장애 환자가 조증의 상태일 땐 평소와 달리 기분이 매우 들뜨고 고양되며,과하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땐 환각과 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조증‧경조증 삽화일 때 행동이 극적이어서 주목을 받지만, 실제로는 우울삽화가 더 길고 괴로운 경우가 많다. 양극성 장애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생물
케이원메드글로벌(K1MEDGLOBAL)은 2월1일~3일까지 파리팔레 데 콩그레(Palais des Congrès)에서 개최되는IMCAS 2024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등 14,000명 이상의 업계 종사자가 참가하는글로벌 최대 규모의 학회로, 미용 분야의 기술을 비롯한 전문 지식이 활발히 공유되는 자리다. 케이원메드글로벌(K1MEDGLOBAL)은 IMCAS 2024를 통해 THERMA V, DUALACTIVE F,V-ZET, ULTRA10s 등의 기기를 내세워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샷 타입의 고주파 기기인‘THERMA V’는 HES(Heat Equipartition System) 기술로 여러전시회에서 주목받은 장비다. 회사 관계자는 “IMCAS 전시회는 기존 네트워크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신규 시장을 발굴할 수 있는 최적의 행사다”라며, “전 세계미용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자리인 만큼 자사 제품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원메드글로벌(K1MEDGLOBAL)은지난 1월29일에 개최된Arab Health 2024에 참가하는 등 해외 전시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맞춤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씨엘엠앤에스의심리상담 전용 모바일 앱 ‘마음:단단’이 집중된 대중의 관심과 사생활 제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송인 및 유명인들과 함께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한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음:단단 측은 연예/방송계와유명인들이 겪을 수 있는 심각한 심리적 고충을 인식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비대면/익명/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기획했다. 방송인 및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구글폼을 통해 간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된다. 무료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공개적으로 알려진 방송인들을 포함한 유명인들에게 비대면 앱을 통해 상담을 진행해 익명성이철저히 보장된 개인적인 상담을 제공하며, 심리적 스트레스와 자기 정체성, 우울과 불안 등 다양한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다. ◇ ‘공개적이미지와 사적 모습이 다르다 보니 괴리감이 느껴져요’ 첫 번째 주요 상담 주제는 ‘자기 이해’다. 대중과 미디어는 유명인들에게 특정한 이미지나 역할을 기대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유명인들은 종종 자신의 진짜 모습과 대중에게 보여주는 이미지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게
● 간암 수술 이후 높은 재발률의 원인과 보조요법의 필요성 2월 2일 ‘간암의 날’을 맞아 의학채널 비온뒤에서 간암의 권위자로 알려진 서울대학교병원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와 함께 ‘간암 재발 방지를 위한 보조요법의 필요성’에 대한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간암의 날은 대한간암학회가 간암의위험성과 조기 검진의 주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2월 2일은 1년에 2번, 2가지 검사를정기적으로 받아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알려져 있다. 따라서 간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전이가 될수록 완치가 힘들며, 재발 가능성이 높다. 간암은폐암에 이어 국내 암 사망 원인 2위고, 폐암에 비해 비교적젊은 50대에도 발병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간암의 높은 재발률을 강조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수술 후 보조요법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간암의 초기 치료법: 재발 방지에 가장 효과적인 간 이식부터 최신 치료까지 간암의 치료는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눠진다. 수술적치료는 간 절제술과 간 이식이 있는데, 비수술적 치료인 고주파 열치료술과 함께 가장 좋은 간암 치료법으로꼽힌다. 특히
● 케이맥스, 국내와 일본서 상업화준비 완료 첨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엔케이맥스가 국내 상업화에 속도를 붙이겠다고 2일 밝혔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소관 법률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지난 1일 의결했다. 국내 첨생법은 지난 2020년 8월에시행됐다. 그러나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만 연구 목적으로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치료비도 청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때문에환자들이 세포 및 유전자치료를 받으려면 해외 원정을 떠나야 했다. 이번 첨생법 개정안은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를 도입하고 임상연구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안전성만 확보되면 중증·희귀·난치질환자가 국내에서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엔케이맥스는 국내 상업화를 위해 임상연구에 탄력을 붙이겠다는 목표다. 엔케이맥스는미국 법인 엔케이젠바이오텍을 필두로 자사의 NK세포치료제(SNK)로중대·희귀·난치질환 대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엔케이맥스는 고형암과 알츠하이머 임상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한 상태이다. 아울러 엔케이맥스는 국내와 일본에서 NK세포치료제 상업화를 위한 준비를모두 마쳤다. 지난해 11월 일본
● 2022년 내원 환자 60만명 첫 돌파… 2년 만에 10만 명 늘어 ● 20대 환자 증가세… 2022년 1.8만 명, 日평균 50명병원 찾아 ● 환자 10명 중 8~9명 30~50대… 35세이상 女40~50%서 발견 ● 불임 원인 될 수도… 임신 계획 있다면 미리 치료계획 세워야 ● 대부분 무증상, 증상은 25%만… 30세후 연 1회 정기검사 필요 대부분의 여성은 누군가의 딸에서 한 사람의 아내로, 또 아이들의 엄마로성장해간다. 이때 필연적으로 겪는 과정이 임신과 출산이다. 임신과출산은 자궁(子宮)에서 이뤄진다. 그만큼 자궁은 여성에 있어 중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로 여겨진다. 여성을상징하는 ‘제2의 심장’으로불리는 이유다. 자궁은 서양배 모양의 근육조직으로 길이는 약 7.5㎝, 폭은 약 5㎝, 두께는약 2.5㎝로 여성의 주먹 크기와 비슷하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세포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하나의 딱딱한 덩어리(자궁근종)가 된 것을 말한다. 여성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양성종양으로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자궁체부근종과 자궁경부근종으로 나뉘는데, 자궁체부근종이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정확한 원
● 실내외 모두 건조한 겨울, 삶의 질 떨어뜨리는 호흡기 질환 예방 위해적정 습도와 청결함 유지해야 ● 수면무호흡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호흡기 질환 방치하면 사망률 높이는 합병증 유발 ▶ 사진: 호흡기 질환별 환자수(2018~2022)/레즈메드코리아 제공 춥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는 면역력을 떨어트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건조한 공기는 코, 기관지 점막 등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나 먼지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킨다. 이에, 춥고 건조한 겨울철 악화되기 쉬운 호흡기 질환 2가지와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관리법을 소개한다. 방치하면 여러 합병증 유발, 수면무호흡증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패턴이 일시적 또는 완전히 중단되는 수면장애의 한 종류다. 이는 잠을 잘 때 기도가 심하게 좁아져 공기가 기도를 통과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인데, 겨울철에 특히 수면무호흡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겨울철실내난방으로 적정 습도가 유지되지 않고 건조해질 뿐 아니라 미세먼지 관리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 증상은 코골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환자들은코골이가 수면무호흡증의 증상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코골이를 단순히 잠버릇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