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304360, 공동대표 김동욱, 강세일)는 유전자가위(CRISPR/Cas) 기술을 이용하여 난치질환에 대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ell and Gene Therapy) 개발을 본격화했다고 19일밝혔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환자 세포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교정해 정상 세포로 되돌린 후 이를다시 환자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 교정 세포치료제 기초연구는 그동안 국책 과제를 수주해 진행해왔으며, 현재 상용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유전자·세포치료제연구 강화를 위해 2021년 기초과학연구원 (IBS) 유전체교정연구단의 박철용 박사 및 연세대 의대의 김도훈 박사 등 유전자 교정 전문가들을 영입해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 회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동욱 대표(연세대 의대 교수 겸임)는 줄기세포 활용 세포치료제 개발 뿐만 아니라유전자가위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세계 최초로 유전자가위를 활용하여 혈우병 iPS 세포 (iPS cells: 역분화줄기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변이 유전자 교정에 성공해 20
● 국내·영국 데이터 활용해 10년간 심혈관 질환 발생 예측 정확도 검증 ● 챗GPT, 기존 심혈관 질환 예측 모델과 유사한 성능 나타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윤덕용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한창호·김동원·김송수 연구원)이 챗GPT의심혈관 질환 예측 정확도를 입증했다. 최근 챗GPT 등의 대규모 언어 모델은 사회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있다. 특히 GPT-4 모델 기반의 챗GPT(이하 GPT-4)는 미국의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90% 이상의 정답률로 합격했을 뿐 아니라 선천성희귀병 진단과 같은 의학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하지만 그간 환각 현상과 정확성·편향성 문제 등으로 인해 인공지능(AI)을 의료 분야에 적용하는 것은쉽지 않았다. 연구팀은 대규모 환자 코호트 데이터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의약 5만 명,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약 6천 명 환자의 나이, 병력, 피검사 자료를 바탕으로GPT-4의 심혈관 질환 발생 예측 능력을 평가했다. 환자들의 10년간 심혈관 질환 발생을 예측한 결과, GPT-4는 실제 심혈관계 질환 예측에 널리 사용
● AI 기반 ‘dRAST’, 유럽최고 암센터인 ‘구스타브 루시 병원’에 도입…유럽 판매 순항 중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317690, 대표이사 권성훈)는 세계 3대 암전문 병원이자 유럽 최고의 암센터인 프랑스 ‘구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에 패혈증 치료를 위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 ‘dRAST’가채택되어 본격적으로 검사에 적용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구스타브 루시 병원은 ‘암 및 종양학 부분’ 세계 3대 전문 병원으로, 연간환자수 46,000명이 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어 최고 품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전문 병원이다. 프랑스 내 첫 번째 ‘dRAST’ 도입을 이끌어 낸 퀀타매트릭스 프랑스법인 담당자는 “암 환자는 면역체계 약화로 인해 패혈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적시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dRAST 시스템은 항균제 감수성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50시간단축할 수 있어 급성으로 사망하는 패혈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dRAST 시스템을 일상적인 임상 검사로 도입함으로써 임상의는암 환자를 적시에 치료하여 임상적인 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생각한다”며
● 16일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제17회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 개최 ● 의대, 약대생,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장학생 13명과 의약학 교수 2명에게 장학금과 연구비 지원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이 16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제17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을 열고 의대와 약대장학생,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장학생, 의약학 교수 등 총 15명에게 총 1억 5천만원의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1961년에 설립한 한독장학회가 10여년간 의대생과 약대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던 장학사업의 명맥을 이어받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연구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매년 의대, 약대 장학생을 선정해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있으며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북한이탈 보건의료 전공 장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더불어, 우수한 연구과제 및 성과를 창출한 의약학 교수 및 연구원을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기존에 선정된 장학생과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장학생을 포함해 총 8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장학생은 아주대학교, 한림대학교에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올해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성과 창출을 본격화한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 의료기기청(MDA)으로부터 ‘리젠씰’에 대한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젠씰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식해 결손 또는 손상된 힘줄, 인대 등 연부조직을보충하는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다. 바이오콜라겐은 셀론텍이 독자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한 의료용 콜라겐으로 손상된 다양한인체조직의 재생을 도모하는 고부가가치 핵심 원료다. 이에 대해 셀론텍 관계자는 “해외 연부조직 재생의료 시장에서 바이오콜라겐원료의 액상형 주사제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아태지역에서 일본과 중국 다음으로 큰 규모를 차지하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주요국 의료기기 시장 중 말레이시아는 태국에 이어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며 “현지 의료기기 유통사와 협력해리젠씰이 해외시장에서 빠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셀론텍은 리젠씰 외 국내 최초 콜라겐 관절강내주사 ‘카티졸’, 관절연골 재건용 ‘카티필’의아세안 시장 진출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카티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의 일상적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눈 건강은 한 번 악화하면 회복하기어려워 평소 관리가 필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진하 교수와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 1) 눈의피로 줄이기 책이나 TV, 휴대폰 등을 볼 때 조명을 적절히 조절하여 눈부심을방지하고, 물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2시간 이상연속으로 화면을 보는 것은 피하고,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 (약 6미터) 멀리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해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력이 좋지 않다면 도수에 맞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안구건조 예방 눈이 건조하면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외부 자극에노출돼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실내 습도를 40~60%로유지하고, 필요시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물양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눈을 자주 깜빡이면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눈물의 증발을 막고 안구 표면을 덮어보호하는 ‘지질’을 분비하는 마이봄샘(눈꺼풀 안쪽의 기름샘)에 염증이 있다면, 온찜질을 하거나 눈꺼풀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3) 적절한눈 보호구 착용 눈
●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과 의료진과의 공유의사결정을 위한 논의의 장 펼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단장 장윤정)이 2월 16일(금) 서울 페럼타워페럼홀에서 ‘유전성 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의 공유의사결정을위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통해 동시 송출되어 유전성 암에 관심 있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KOCAS)에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암생존자연구사업단의 1세부를 맡은 ‘한국인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코호트(연구책임자 공선영)’팀과 2세부를 맡은 ‘유전성 암환자 및 가족, 의료진과의 공유결정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개발(연구책임자 정소연)’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최근 유전성 암에 대한 검사가 증가하면서 진단을 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환자뿐만아니라 가족의 건강관리까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충족 헬스케어 니즈에 대비할유전성 암환자 및 가족 코호트구축과 그에 맞는 기술 개발에 관련된 연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서수현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박종은교수, 삼성서
● 전체 엑스레이 장비 라인업에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기본 탑재 ● B2B 사업 강화…북미, 유럽, 중동 등 해외 주요 국가 대상 도입 나서 ▶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운영화면 예시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의료 진단용 엑스레이 시스템 전문 기업 디알젬(대표 박정병)과인공지능 솔루션 기본 탑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체스트 엑스레이™를 디알젬에 공급한다. 디알젬은 전체 엑스레이장비 라인업에 뷰노의 AI 솔루션을 기본 탑재해 국내 및 해외 주요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디알젬은 전세계 진단용 일반 엑스레이 시장에서 연간 생산량 1위를기록하는 등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대표 의료장비 기업이다. 이동형, 고정형, 천장형, 휴대형등 의료 현장 수요의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더불어 전세계 약 120개국 200개의 딜러를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UN산하 기구 UN프로젝트조달기구(UNOPS)의공식 장기공급계약 업체로 선정됐으며, 늘어난 생산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김천공장을 추가로 준공하고 연간 1만2,00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