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주관 ‘제3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장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경부 근긴장이상(Cervical Dystonia)에서의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 예후 인자 분석: 장기 예후에서의 진전(Tremor)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일 교수는 경부 근긴장이상증 환자를 대상으로, 뇌심부자극술의 장기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진전의 의미를 규명했다. 기존에는 근긴장이상증 환자에서 진전의 유무가 간과돼 왔지만, 실제로는 중요한 생체표지자(biomarker)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는 허륭, 장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에게 경부 근긴장이상증 수술을 받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전이 있는 환자군과 없는 환자군을 비교해 진전이 장기적인 치료 반응에 미치는 유의미한 예후적 의미를 도출하고, 나아가 맞춤형 타깃팅 전략 수립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장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진전의 예후적 의미
● 전립선암 근치적 전절제술 슬라이드 29,000장 이상 분석한 대규모 연구 통해 AI 병리 진단의 임상적 가치 입증 ● AI 기반 종양량 지표 계측통해 높은 예후 예측 정확도 달성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진단 솔루션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수행한대규모 전립선암 연구 결과가 네이처 출판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지난 달 31일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Radical Prostatectomy)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들의 디지털 병리 전체 이미지 슬라이드 총 29,646장을 분석하여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기반 병리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이 전립선암의 글리슨 등급 분류 및 종양부피 정량화에서 임상적으로 유효하며, 예후 예측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함을 입증하였다. 특히 딥바이오 알고리즘이 계산한 종양비율(Percent Tumor Volume, PTV)을 기존의 예후 예측 모델(CAPRA-SScore)에 결합한 확장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생화학적 무진행 생존(Biochemical Progression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와 중국 저장성 암병원(최고책임자 쳉샹둥)은 4월 4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암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암 연구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첨단 암 치료 기술을 공유하여 암 관리와 치료 분야에서의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 체결식에는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과 쳉샹둥 저장성 암병원 최고책임자를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와 저장성 암병원은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공동 학술대회 및 워크숍 개최 ▲보건의료인 연수 ▲의료진 및 보건 전문가 상호 방문 및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체결 후 이어진 연구 세미나에서는 양 기관의 연구진이 최신 암 연구 및 치료 성과와 발전 방안을 발표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이 환영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암관리 프로그램(Successful cancer control program in Korea)을 소개하였고, 이어서 쳉샹둥(Dr. Xiangdong Cheng) 저장성암병원 최고책임자가 '위암 조기
● ‘건강한 시작, 희망찬 미래’… 세계 보건의 날 2025 주제 맞춰 글로벌 모자보건 캠페인 전개 ● AI 기술 반영된 휴대용 초음파 솔루션 ‘루미파이’ 통해 글로벌 보건 불균형 해소 기대 매년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설립을 기념하는 ‘세계 보건의 날(World Health Day)’로, 전 세계가 함께 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행동에 나서는 뜻깊은 날이다. WHO는 2025년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시작, 희망찬 미래(HealthBeginnings, Hopeful Futures)’를 주제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연중 전개할 예정이다.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필립스는 생애 초기부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AI 기반의 조기 진단 솔루션, 맞춤형 치료 기술, 연결된 의료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더 많은 산모와 아기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필립스는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나은 헬스케어 제공(Better care for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황준원)가 강원 춘천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와 함께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2층 공공재활프로그램실에서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을 3일 진행하였다. 이날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 박현옥 교수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한국 자폐학회 및 유아특수교육학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 영아발달조기개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 교수는 “특별한 내 자녀, 행동 이해하기”를 주제로,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가족을 대상으로 발달장애 자녀와의 소통법, 부모로 살아가기 위한 준비 사항, 자녀의 사회적 능력을 지원해주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황준원 센터장은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료 뿐만 아니라 장애 인식 개선을 비롯한 각종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핀지, 백금 기반 화학방사선 요법(CRT)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제한 병기 소세포폐암(LS-SCLC) 성인 환자의 치료에 대한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2 ● 임핀지 단독요법, 위약 대비 전체생존기간 약 1.7배 개선…[1] 30여 년 만에 제한 병기 소세포폐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 예상[2],[3]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4일, 자사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식품의약품안천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한 병기 소세포폐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2 이번 적응증 승인으로 임핀지는 백금 기반 화학방사선 요법(CRT)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제한 병기 소세포폐암(LS-SCLC) 환자의 치료를 위해 단독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2 이에 따라 임핀지는 국내 제한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면역항암제로 자리 잡았다.1 소세포폐암은 진단되는 전체 폐암의 15~25%를 차지하며,[1] 진단 후 5년 시점에 15~30%의 환자가 생존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공격적인 암이다.[2]제한 병기란 종양의 범위가 종격동을 포함해 폐의 한쪽에만 국한된 경우를 의미하며,[3]약 30%의
● GE 헬스케어주최 영남 지역 최초 핵의학 심포지엄 ● 디지털 PET/CT 기술의 신 기술과 트렌드 및 임상사례 공유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4월 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영남지역 핵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핵의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대를여는 핵의학(A New Era of Molecular Imag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핵의학과 원경숙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대병원 핵의학과 박경준 교수가 연사로 참가했다. 연사로 참여한 박경준 교수는 "차세대 디지털 PET/CT의 고해상도 및 고감도 기술을 활용한임상 사례(High resolution and High sensitivity of next generationDigital PET/CT)”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사례를공유하고 핵의학의 트렌드와 핵의학의 비전 및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이사 사장은 “영남 지역은 국내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고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 GE 헬스케어는 자사의 세계적 솔루션을 통해 국내 의료진의 더 나은
● 만 2세에서 18세 미만ILAR 진단기준에부합하는 소아 특발성관절염 환자로 다관절형관절염, 확장성 소수관절염, 또는 건선성관절염에 해당하고 1종 이상의생물학적 제제에 불충분반응 또는 부작용등으로 치료 중단한환자에서 젤잔즈®정 5mg 및 젤잔즈®시럽 1mg/mL 급여 적용1 ●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한 국내 최초의 경구용 JAK 억제제[1],[2],[3],[4],[5],[6]로 소아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 기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3월 25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국제류마티스학회(ILAR, International League ofAssociations for Rheumatology)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자로 다관절형 관절염(2-17세),확장성 소수 관절염(2-17세),또는 건선성관절염(2-17세)에 해당하고 1종 이상의 생물학적 제제에불충분 반응 또는 부작용 등으로 치료 중단한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경구용 JAK 억제제‘젤잔즈®정 5mg (성분명:tofacitinib citrate)’ 및‘젤잔즈®시럽 1mg/mL'이4월 1일부터건강보험 급여를받게 됐다1고 7일 밝혔다. 젤잔즈®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