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모든 장애인 피해자에 확대 적용- 장애인학대사건 피해자 조사 시 배려규정 신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원회)은 8월 6일, 현행 피해자 보호지원제도의 적용을 장애인이 피해자인 범죄사건으로 확대하고, 장애인학대사건의 수사 및 재판절차에서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법원 또는 수사기관은 피해자가 의사소통이나 의사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신뢰관계자의 동석, 진술분석전문가의 의견조회 등 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수사 및 재판절차에서 피해자를 특별히 배려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자 보호지원제도는 법원·수사기관 등의 판단 또는 허가에 의해 적용 가능한 제도기 때문에 장애인의 경우 성폭력범죄사건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피해자인 모든 범죄사건으로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또한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학대사건 피해자의 경우, 수사 및 재판절차에서 피해자의 심신안정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피해자 배려규정이 명시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강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코로나19로 지친 환자와 직원들을 위해 강북삼성병원 A관(5층)-C관(3층) 연결통로에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미술품 대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및 의료진들에게는 심리적·정서적 위안을, 신진작가 작가들에게는 작품 소개의 기회를 제공해 미술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에 따라 첫 시작은 갤러리 ‘ART JB’가 기획한 노혜영, 남지은, 최혜란 작가의 작품으로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강북삼성병원 내원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모두의 일상에 침투한 'COVID-19', 이 낯선 뉴노멀에 맞선다는 숙제를 짊어진 의료계를 응원하기 위해 시각예술을 매개로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양한 군중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기 위해 10여 점의 현대 미술 작품들은 동화적인 모티브를 차용한 텍스트와 결합했고, 관람객 내면에 긍정의 힘이라는 씨앗을 심어 줄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분이 박물관, 미술관 등을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8월 7일 양산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로부터 추천받은 장애인 스포츠선수 5명과 고용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고용 계약 체결식에는 선수 5명을 비롯해 김일권 양산시장(양산시장애인체육회장), 김대성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이 선수들의 내일을 응원하고자 참석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입사한 5명의 선수는 박동호(보치아), 이웅걸(보치아), 남미리내(탁구), 오혜준(탁구), 정윤승(수영) 선수로 양산시장애인체육회의 관리하에 실업팀의 선수들처럼 지정된 장소로 출근해 계획된 훈련을 실시하며 각종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생각하는데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애써주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장애인 선수들이 취업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고 그로 인해 인프라가 탄탄해진다면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본다.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기업체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성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들의
전문의 700여명 참석 성황 네비레트 임상적 근거에 ‘주목’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조구영 교수 강의 진행 고혈압치료 분야를 다루는 국내외 의료진 700여명이 한국메나리니의 고혈압 치료제인 ‘네비레트(성분명: 네비보롤)’의 임상적 근거와 가치에 주목했다. 한국메나리니(대표 박혜영)는 8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제52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메나리니는 한국인 고혈압 환자 3,250명을 대상으로 네비레트를 사용한 최대 규모의 실제 관찰 연구인 ‘BENEFIT(BEnefits after 24 weeks of Nebivolol administration For essential hypertensIon patients wiTh various comorbidities and treatment environments in Korea) Study’를 비롯해, 고혈압 적정성 평가 개정을 계기로 2020년 처방 확대가 기대되는 네비레트의 임상적 근거를 발표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네비레트는 베타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쓰이고 있다. 네비레트는 심장에 주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562명(해외유입 2,5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6명으로 총 13,629명(93.5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62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4명(치명률 2.09%)이다. 8월 8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음 서울 선교회 소모임과 관련하여 선교회 활동을 하는 은평구 1명이 8월 4일 확진 후, 가족 1명이 같은 날 확진되었고, 역학조사결과 기존 확진자 2명*이 7월 19일 같은 선교회 소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 7월 22일, 7월 23일 확진된 부부 서울 성동구 가족 모임과 관련하여 성동구 1명이 8월 5일 최초 확진 후, 같은 날 가족 1명, 이후 지인 부부 2명(8월 6일 1명, 8월 7일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2차「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융자 신청을 8월 7일(금)부터 8월 20일(목)까지(토·일요일·대체휴일 제외)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차 추경으로 4,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에 대한 융자를 시행한 바 있으나, 당시 신청금액이 편성한 예산을 초과하여 이번에 3차 추경으로 4,000억 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추경액은 1차 추경으로 대출받았던 의료기관 중 추가 대출을 원하는 곳(2,400억 원 배정)과 1차 추경 때 신청하지 않았던 신규 기관을 대상(1,600억 원 배정)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신규 융자 신청 대상은 2020년 2월부터 6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또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의료기관(비영리법인 개설 병·의원 포함)이며, 가까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은행 심사를 거쳐 8월 말경에 집행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연 2.15%(분기별 변동금리), 상환기간은 5년 이내 상환(2년 거치, 3년 상환)로, 예산 범위 내에서 의료기관 당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신청 기
- 국내 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전년도 동기간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2018년 5,307건 → 2019년 6,457건 → 2020년 7,446건(6월30일현재, 잠정치)- 특히, 요양병원 신고건 비율 증가로 CRE 관리 및 예방을 위해 일선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지자체의 적극적 감염관리 필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전년도 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의료기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 CRE 감염증은 2017년 6월 3일부터 전수감시 감염병으로 지정하여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전수감시로 전환된 이후, 신고 건은 5,717건(2017) → 11,953건(2018) → 15,369건(2019) → 7,446건(2020년6월30일 기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 동기간(1∼6월) 비교: 5,307건(2018) → 6,457건(2019) → 7,446건(2020) 특히, CRE 감염증 신고 중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519명(해외유입 2,53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명으로 총 13,543명(93.28%)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6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3명(치명률 2.09%)이다. 8월 7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음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양재동 식당과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이었던 선행 확진자(식당 운영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지역) 서울 3명(+1), 경기 10명(경북 신고 2건 포함), 경북 3명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하여 7명(격리 중 2명,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 (구분) 지표환자 및 가족 5명, 교인 3명(+1), 직장동료 6명(+5), 지인 1명(+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