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추적조사 결과, 유전자 치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4명이 스핀라자로 전환해 치료받아바이오젠, 유전자 치료에 불충분한 임상 반응을 나타낸 SMA 환자 대상으로 스핀라자 효능 및 안전성 평가하는 RESPOND 임상 계획 발표SMA 치료의 미충족 수요 해결 및 현명한 치료를 위한 의사결정을 돕는 임상적 근거 제공할 것 바이오젠은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이하 SMA) 유전자 치료제로 치료를 받았으나 불충분한 임상 반응을 보인 영유아 및 아동 환자를 대상으로 스핀라자(성분명: 뉴시너센 나트륨) 치료 전환 시 임상적 혜택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4상 RESPOND 임상연구를 시작한다고 7월 21일 밝혔다. RESPOND 임상연구 운영위원회의 버지니아 킹스도터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근육과 크리스탈 프라우드(Crystal Proud, M.D.) 박사는 “임상의로써 우리는 영유아 및 아동 SMA 환자의 더 나은 결과를 추구하고, 유전자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서 추가적인 임상적 이득이 필요함을 관찰했다. 스핀라자의 추가적인 효능의 잠재성에 대한 설득력 있는 임상적 근거가 있다”라며 “RESPOND 연구는 향후 영유아 SMA 환
빅타비, 성공적 출시 1주년 기념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HIV 감염인과 의료진 응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7월 30일(목) 최신 HIV 치료제 ‘빅타비(빅테그라비르 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25mg 정)’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빅타비는 2019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하고 같은 해 7월 출시됐다.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30일(목) 열린 사내행사에서 국내 HIV 치료의 중요한 옵션이 된 빅타비의 성공적인 출시 1주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직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감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HIV 감염인과 의료진을 응원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염두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2m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감염병 예방 원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빅타비는 출시 1년 만에 매출에서 유례없는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내며 HIV 치료제 시장의 기록을 갱신해 왔다. IQVIA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빅타비는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HIV 치료제 판매량에서 점유율 18%를 달성할 만큼 시장점유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간세포암 1차 치료에서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허가받은 면역치료옵션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에서 기존 표준 치료 대비 생존 기간 및 반응률 개선 확인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7월 31일 자사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전신 치료를 받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로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간세포암 1차 치료 최초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받은 면역치료옵션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 허가는 IMbrave150 3상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이뤄졌다.2 IMbrave150 연구 결과는 지난 2019년 11월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아시아 회의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2020년 5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바 있다. IMbrave150 임상시험은 이전에 전신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n=501)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 수칙 발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진 가운데 국민의 건강관리와 면역력 증진을 위한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을 발표하였다. 이번 건강생활수칙 「새로운 일상, 오늘도 건강하게」는 국민들에게 정신적·신체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생활수칙은 국내 의학·영양·신체활동 등 전문가와 관련 학회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하였다. 기존의 많은 코로나19 관련 수칙들이 개인위생과 안전을 위주로 제공된 수칙이라면 이번 건강생활수칙은 영양, 신체활동, 마음건강, 질환예방 중심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강조하여 마련 하였다.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 “새로운 일상, 오늘도 건강하게”] Ⅰ. (영양관리) 영양은 높이고, 열량은 낮추고 • 활동량 감소 시 활동량에 맞추어 음식 섭취량 줄이기 •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과일, 채소 다양하게 섭취하기(하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를 받기 위해 기존 42개 상급종합병원 외에 9개 종합병원*을 포함하여, 총 51개 의료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 순천향대서울병원(서울), 이대목동병원(서울), 중앙보훈병원(서울), 인제대해운대백병원(경남동부), 울산대병원(경남동부),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경기남부), 강릉아산병원(강원), 건양대병원(충남), 삼성창원병원(경남서부) 진료권역별로는 서울권 3개, 경남동부권 2개, 경기남부·강원·충남·경남서부권에서 각 1개의 기관이 추가로 신청하였다. 제출 자료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보험청구 실적을 토대로 평가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한다. * 진료기능, 교육기능, 인력·시설·장비, 환자구성상태, 의료서비스 수준 등** 「제4기 상급종합병원(2021~2023)지정계획」 알림(2020.6.30, 보도자료 참고) 병문안객 통제시설 등 현장확인이 필요한 항목은 9월 중 조사할 예정이며, 현장조사는 코로나 19 대응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가급적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규모는 ‘진료권역별 상급종합병원의 소요병상 수’(11월 경 산출예정)를 토대로 ‘신청 의료기관별 평가점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389명(해외유입 2,4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3,280명(92.2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09%)이다. 8월 3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음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과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커피전문점(할리스커피 선릉역점) 관련 5명(커피전문점내 회의 2명, 직장 내 회의 1명, 추가전파 2명(+1명)), 양재동 식당(양재족발보쌈) 관련 5명(이용자 1명, 종사자 1명, 추가전파 3명) 역학조사 결과, 강원도 홍천 캠핑장 관련 확진자 중 가장 빠른 증상(7월26일)을 보인 확진자가 7월 22일 14시경에 약 30분간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할리스커피 선릉역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3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방역인력 운용현황 및 현장 주요 건의사항, ▲건강 생활수칙 마련 및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능후 1차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확산을 억제한 것은 현장 방역담당자들의 노고와 국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6개월이 넘게 방역 현장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인력과 방역 담당 공무원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국민들께서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한 운동과 함께 예방접종, 건강검진을 잘 챙겨주시기를 당부하였다.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국내의 코로나19 전파는 환자 발생 양상이나 치료 관리 측면,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7월 19일(일)부터 8월 1일(토)까지 최근 2주간을 살펴보면,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6.9명으로 이전 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