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는 최근 불법 온라인 도박 및 관련 2차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7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도박 관련 정신건강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로 하였다. * 일시·장소: 10:30∼12:30 국립정신건강센터 9층 대회의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중독 관련하여 정신질환 예방 및 진료와 전달체계 구축 사업, 국가정신건강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 미래 투자를 위한 정신건강 연구개발(R&D)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박문제 관련 치유, 중독정신건강 사업, 연구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도박문제 관련 의학적 자문 및 진료 협력에 관한 사항 - 도박중독예방 등 중독정신건강사업 협력에 관한 사항 - 도박문제 관련 연구개발 및 자문에 관한 사항 - 기타 두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코로나 블루(Blue)로 무력감에 빠진 사람들이 술이나 도박에 몰입하게 되고 중독으로 인해 2차적 문제가 발생하는 등 악순환의 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월부터 민․관이 참여한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장기간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역별 협의체에는 보건복지부와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의료기관, 의료·복지서비스 제공기관,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도록 시범사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연계 사업, 보완 서비스 등을 탐색하고 협의한다. * 경기권(남양주시, 안산시, 부천시), 충청권(천안시, 진천군, 청양군), 호남권(광주 서구, 전주시, 순천시), 영남권(부산 북구·부산진구, 김해시, 제주 서귀포시) 2019년 6월부터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하나로, 장기간 의료기관에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주거 개선 등을 통합․연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합돌봄정책연구부(연구책임자:이요셉 부연구위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범사업으로 퇴원한 재가 수급권자의 88%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879명(해외유입 2,1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명으로 총 12,698명(91.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8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7명(치명률 2.14%)이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확진자 일별 현황 (7월 22일 0시 기준, 13,879명) 확진자 지역별 확진자 현황 (7월 22일 0시 기준, 13,879명) 수도권 지역 일별 신규/누적 확진자 현황 수도권 지역(서울, 인천, 경기) 신규 확진자 현황 서울지역 확진자 현황 인천지역 확진자 현황 경기지역 확진자 현황 대전/광주/검역 일별 신규/누적 확진자 현황 대전지역 확진자 현황 광주지역 확진자 현황 검역 확진자 현황 확진자 성별, 연령별 현황 (7월 22일 0시 기준, 13,879명) 일별 사망자 현황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자료 도표 질병관리본부 제공]
#덕분에, #고맙습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은 ‘‘코로나19’ 의료진 감동사례‘를 주제로 대국민 수기 공모전(부제 : #덕분에, #고맙습니다.)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본인이나 가족, 친구 등 주변에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진에게 느낀 감동의 순간들과 특별한 경험을 담은 작품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일기, 편지, 체험수기 등 자유로운 형식의 사연을 작성하여 이메일(psinfo@kops.or.kr)로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7월 22일(수)부터 8월 19일(수)까지다. 심사는 진솔성, 공감성, 표현력, 독창성의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상과 함께 대상 1명에게 3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50만원, 장려상 3명에게 30만원의 상금이 함께 주어진다. 최종 수상작은 9월 9일(수)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을 통해 발표되며, 대상작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한원곤 인증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지금 우리 의료계는 많은 고난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푹푹 찌는 더위에도 방
대한민국과 유네스코가 함께 해 온7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가 외교부(장관 강경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의 공동주최로 9월 15일(화)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이 1950년 6월 14일 유엔(UN) 전문기구인 유네스코에 가입한 직후 6·25전쟁이 일어나자, 유네스코는 즉시 한국의 교육 재건 사업에 나서는 등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제 70년이 흘러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고,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도움을 주는 나라’의 위치에 당당하게 서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가입 이래 70년간 한국과 유네스코가 함께 해 온 동행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유네스코 가입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생각해보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전시는 크게 2부로 구성된다. 1부‘가입과 재건활동에 나서다’에서는 정부수립 이후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극적인 유네스코 가입 과정과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유네스코의 중추적인 교육 재건의 역할을 다루었다. 당시 유엔에 가입하지 못했던 우리
『바른병원이 건강한사회를 만듭니다』 통증·재활전문 병원 서울본재활의학과의원(원장 채충식)이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의료기관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에 앞장선다. 7월 15일(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서울본재활의학과의원을 ‘씀씀이가 바른병원’으로 인증하고 바른병원 명패를 전달했다. 채충식 서울본재활의학과의원 원장은 “평소 기부단체를 통한 정기적인 기부, 30회 이상의 헌혈 참여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적십자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저도 3명의 자녀를 둔 아빠로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어르신들께는 의료서비스 제공, 아이들에게는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씀씀이가 바른병원 후원금은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소중히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나눔에 뜻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 강소기업 뿐
형광조영제 소량 사용으로 부작용 최소화탐색 정확성 높여 폐암 최소 절제 기여 실마리 간기능 검사나 혈관조영술에 쓰이는 형광물질을 정상 폐조직에서 폐암 부위를 구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실마리가 나왔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김현구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와 박지호 교수(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연구팀이 폐암 병변을 정확 하게 탐색해 수술 시 절제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형광조영제 흡입을 통한 폐암 탐색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형광조영제, 인도시아닌 그린을 정맥주입 할 경우 암 조직에 축적되는 경향이 보고되면서, 이를 토대로 한 폐암탐색 기법이 개발된 바 있지만 형광조영제를 과량 사용해야 하고 몸 전체에 분포되기에 전신적인 부작용 우려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암 조직에 축적되기까지 하루 가량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인도시아닌 그린을 혈관을 통해 투여하는 대신 흡입하는 방식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폐에 도달하도록 하는 한편, 폐포 구조가 파괴된 폐암에는 인도시아닌 그린이 도달되지 않는 반면 정상폐포에만 인도시아닌 그린이 도달되는 것을 확인했다. 마치 야간 비행시 지상에서 볼 수 있는 도심과 임야의 경계처럼 형광을 띠는 정
“연세의대 전체 동창의 뜻 모아 기금 마련” 연세의대 총동창회(회장 한승경·우태하한승경피부과의원 대표원장)는 7월 21일 이촌동 의협 회관 앞마당에서 회관신축기금 3천만원을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한승경 회장은 “새롭게 그려질 의협의 역사적인 현장에 와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 “의협의 상징이자 자부심인 회관신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금 전달 배경을 전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납부해주신 기금으로 연세의대 동창회 전체 회원들의 뜻을 담아 회관신축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다른 의과대학 동창회에서도 회관신축에 관심을 가지고 회관신축 기금 납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