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국내대학 최초 인공지능 맞춤형 교양과목 추천 최근 데이터기반 분석/관리/환류에 따른 학생들의 핵심역량 맞춤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사람중심의 미래 지향적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또 하나의 혁신을 제시했다. 고려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맞춤형 교양과목 추천시스템 ‘AI선배’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에 들어갔다. 동일학과 또는 유사과목을 수강했던 선배들의 지난 20년간 수강이력 데이터를 학습하여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추천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조언을 한다는 의미를 담아 ‘AI선배’라고 명명했다. 최근 COVID-19로 인해 학생 간 대면 기회가 적어지면서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없는 언택트(Untact) 시대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AI선배’ 프로그램은 고려대 디지털정보처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과목 유사도 알고리즘’과 넷플릭스의 영화추천 알고리즘으로 유명한 ‘협업필터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추천의 성능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하이퍼 파라미터(Hyper parameter)를 설정하여 세 가지 교양과목 추천 모델로 개발됐다. 이 3종 모델은 추천방
코로나 19 대응 위한 인공지능 기술, 응용 분야 공동 연구개발 예정북미영상의학회 COVID-19 RICORD 컨소시엄과도 협력 예정 연세대 의대, 한국전자통신원, 네이버 등 산학연병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인 ‘코로나19 감염 대응을 위한 의료 인공지능 컨소시엄’이 9월 1일에 출범한다. 컨소시엄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 감염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과 응용 분야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발, 검증할 예정이다. 또 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공유, 활용한다. 나아가 다양한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국내외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컨소시엄에는 15개 기관의 20여 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연세대 의과대학에서는 박유랑(의생명시스템정보학), 김휘영(방사선의과학연구소), 심규원(신경외과), 염준섭(감염내과), 최병욱(영상의학과), 허진(영상의학과) 교수가 참여했다.(이하 성명은 가나다순) 대학군에서는 권인호(동아대), 김남국(울산대), 김윤현(전남대), 김진영(계명대), 박상준(서울대), 신수용(성균관대), 정명진(성균관대), 진광남(서울대), 홍헬렌(서울여대) 교수가 함께했다. 산업군에
더 안전한 어린이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방법 모색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원회)은 7월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어린이 학교급식 안전실태 점검 및 개선방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강선우 의원은 “더운 날씨로 인해 유치원에서 식중독 집단감염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하지 않은 급식관리체계로 인해 아픈 아이들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 발제를 맡은 이광근 동국대학교 교수는 “집단급식의 식중독은 학교급식이 대다수 차지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가공과 조리가 완벽하게 구분되지 않고 있으며, 햄버거 패티 등 중간 조리된 제품으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분쇄포장육 등 반조리 된 식육제품을 식육가공품으로 분류하여 자가품질검사나 HACCP 등 식품안전 제도의 의무 적용을 받도록 개선되어야 한다 ”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 이주형 식품안전정보원 본부장은 “시대변화에 따라 급식은 결식아동에 대한 복지를 넘어 교육과 인권의 개념으로 변모했다”며 “변치 않는 사실은 집단급식사고 예방을 위해서 과학적
평소 이화의료원 관심·애정 깊어싱글앨범 수익금 후원까지“이번 앨범 코로나19 극복 헌신하는 이들에게 헌정”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최근 발표한 싱글앨범의 국내 판매 수입금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 유경하)에 전액 기부한다. 조수미씨는 지난 7월 15일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를 통해 디지털 싱글 ‘Life Is a Miracle(삶은 기적)’을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주제가 ‘Here As ONE (평창, 이곳에 하나로)’을 작곡하는 등 함께 음악 작업을 해 온 이탈리아의 젊은 작곡가이자 가수인 페데리코 파치오티(Federico Paciotti)의 어머니가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것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로 파치오티 어머니가 사망한 것에 마음 아파하던 조수미씨는 그의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싱글앨범을 제작했다. 전원 재능기부를 제작된 이번 싱글앨범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지오반니 알레비(Giovanni Allevi)가 기꺼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탈리아에 이어 한국에서 발매되는 이번 싱글 앨범 수입금은 암 퇴치 연구로 유명한 ‘베로네시 재단(Veronesi Foundation·이탈리아)’과
국내 백신 공급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 아스트라제네카는 7월 21일 SK바이오사이언스, 보건복지부와 옥스포드 대학교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의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3자 간 협력의향서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파트너 중 하나로 코로나19 백신 제조에 참여하며, 양사 협력 논의의 초기 단계부터 이를 주관해 온 보건복지부는 양사의 백신 생산 및 수출 협력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보건복지부와 백신 국내 도입을 위한 논의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백신의 도입 검토를 위한 협력에 착수했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식은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사이먼 스미스 (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최창원 SK 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 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이 배석하고, 파스칼 소리오 (Pascal Soriot)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CEO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의 대유행 (Pandemic
IBS, 2차원 자성 물질에서 ‘양자 자성 다체 엑시톤’ 존재 확인 기초과학연구원(IBS)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박제근 前부연구단장(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은 서강대(정현식), 연세대(김재훈), 고등과학원(손영우) 등과 함께 자성을 띤 2차원 물질에서 독특한 신호를 발견하고, 이 신호가 전자 1개가 여러 원자에 나뉘어 존재하는 양자다체상태의 새로운 엑시톤임을 밝혀냈다. 엑시톤은 자유전자와 양공*으로 이루어진 입자로, 광자를 방출하는 양자상태기때문에 양자광원**이 필요한 양자정보통신에 중요한 열쇠로 거론된다. * 전자가 빠져나간 빈자리, ** 양자상태에 따라 빛(광자)을 내보내는 광원 이번에 발견한 새로운 엑시톤은 삶과 죽음이 중첩되어 존재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전자 1개가 여러 원자에 나누어 존재한다. 이 엑시톤은 이론적으로 예측된 적이 없는 새로운 양자현상이다. * 양자역학의 불확정성을 빗댄 사고실험. 상자 속 고양이가 죽을 확률이 50%라고 할 때, 상자를 열어 관측하기 전까지 죽은 고양이와 산 고양이가 중첩돼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IBS(원장 노도영)는 이번 성과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 IF 42.778)에 7월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1회 아토피피부염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환경보건교실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분량은 A4 용지 3매(글자크기 10 기준)내외로, 형식은 자유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원고와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smcatopycenter@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8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02-3410-08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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