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816명(해외유입 2,09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명으로 총 12,643명(91.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7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6명(치명률 2.14%)이다. 7월 21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음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 (지역) 서울 12명, 경기 3명, 전북 2명, 제주 5명, 광주 11명, 전남 1명 서울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과 관련하여 요양시설 이용자의 가족 3명*이 확진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이용자 9명, 이용자의 가족 3명 경기 광명시 수내과의원과 관련하여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총 6명*이 확진되었다. * (구분) 투석환자 2명, 가족 4명 서울 송파 60번 확
애브언택트 시대, 랜선 봉사로 기획해 코로나로 일상이 갑갑한 환우에게는 마음이 밝아지는 컬러풀한 초상화를, 직원에게는 컬러링 봉사로 힐링 타임 제공해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7월 20일부터 7월 말일까지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암∙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과 장애인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봉사가 어려운 시기, ‘언택트 봉사’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각자의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 한국애브비는 매년 가능성 주간과 나눔의 날을 정해 근무일에 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로 상황이지만 2020년도 중단없이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자 현장 방문이 필요없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하게 됐다. 봉사활동의 연속성을 위해 그간 진행해 온 여러 활동 중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를 제작한다. 2014년부터 한국애브비가 직원 봉사로 진행해 온 ‘팝아트 초상화’는 장애인과 암∙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이 다채로운 색으로 아름답게 표현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긍정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팝아트 초상화는 비영리단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 도입 후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 임직원 인식 증진 및 사내문화 확산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7월 20일자로 ‘ISO37001’ 사후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윤리경영의 실천과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행위를 사전에 식별, 분석, 통제, 모니터링 및 개선하기 위한 국제 인증제도다. 최초 인증 후 매년 엄격한 사후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국제약품은 2019년 8월 30일 최초 인증 이후, 약 1년 동안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성숙화’라는 전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패 이슈를 도출하고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사내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매뉴얼, 절차서 등의 시스템 재정비, 교육 횟수 증가 및 다양한 교재 개발 등의 교육 훈련 강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충실한 내부심사 실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단 한 건의 부적합 사항도 없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원장 이원기)으로부터 사후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ISO37001 사후심사 통과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해외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국내 처음으로 비대면 화상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가 시작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현대건설(주), ㈜퍼즐에이아이가 최근, 현대건설 계동 사옥에서 해외에서 파견중인 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현대건설 해외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과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업체인 퍼즐에이아이 박상수 대표를 비롯한 관련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의 핵심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관련하여 해외에 주재하는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는 해외 근무자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운영하는 것이다. 병원은 향후 원격상담의 문제점인 개인 확인, 의료정보 보호, 상담내용의 안전한 보관, 공간이나 장소의 제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원격진료 스타트업인 ㈜퍼즐에이아이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원격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용식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은 그동안 축적된 원격의료와 인공지
아기와 엄마의 건강한 시작을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찾아가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7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9년 5월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통해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 단계부터 영아기의 건강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그 동안 서비스 모형 개발, 인력 확보 등의 준비를 해왔다. 2020년 시범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산 연제구 등 19개 시·군·구의 21개 보건소에서 운영되며, 임산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2020년도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참여 시·군·구(보건소) - (대도시형) 대구 북구, 세종시, 경기 성남시(분당구 보건소), 경남 창원시(마산보건소, 진해보건소, 창원보건소) - (중소도시형) 부산 연제구·동래구·북구, 울산 중구·남구·동구·북구, 경기도 구리시, 경북 포항시(남구보건소), 경남 진주시 - (농어촌형) 전남 해남군·화순군, 경북 성주군, 경남 사천시·고성군 서비스 신청은 임산부가 시범 보건소에 방문하여 우울· 불안, 흡연·음주 등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7월 14일(화)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고용‧사회안전망 중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의 주요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실시를 통해 더욱 단단한 「21세기 한국판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인상하며 긴급복지 확대를 통해 안전망의 빈틈을 메워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디지털‧그린 뉴딜을 통해 혁신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고용‧사회안전망을 통해 포용성을 넓힐 것이며, 한국판 뉴딜을 통한 성장의 과실을 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고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 포용 사회 안전망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제도 시행(2000년) 이후 20년간 유지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여,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시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 생계급여 신청자의 소득인정액만을 기준으로 수급자를 선정한다. * 다만 고소득・고재산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 지속 적용 ▷ (기초생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의 내용 및 방법, 중앙환자안전센터 지정기관 등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환자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7월 21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 실시, 중앙환자안전센터 신설 등 환자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환자안전법」이 개정(2020. 1. 29. 공포, 2020. 7. 30.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실태조사에 사고의 발생 규모·특성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야 하고, 전문 연구기관·단체 등에 의뢰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 (안 제1조의2) ○ 환자안전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중앙환자안전센터로 지정(안 제5조의2) *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 구축·운영, 주의경보 발령, 교육 및 홍보 등 환자안전 관련 업무를 수행(’16.∼) 중인 비영리법인 ○ 의료기관이 보건복지부에 환자안전 전담인력의 배치현황을 보고하는 경우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자격 확인이 가능하도록 규정 (안 제6조의2) * 환자안전 전담인력: 의료기관에서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재난상황의 최일선에서 감염확산 방지 및 예방 등에 노력 중인 의료기관의 재정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의약품 및 물품․장비 등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관련 시설의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민형배 의원 대표발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현행 동 법률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은 감염병 관련 사태에 조력한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으나, 이는 필수적인 사항이 아니기에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재난상황에 의료인 및 의료기관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는 한계가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민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대해 의협은 “정부에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 경영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기관 방역 수가’ 신설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해왔다. 민형배 의원의 감염관리료 신설 법안의 국회 발의는 최전선에서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