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브랜드 혁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29개 나라의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 등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2003년 미국 비즈니스 대상으로 시작한 이후 2013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문이 신설됐으며,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국제 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전 세계 100여 명의 심사위원이 2개월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원제약 콜대원은 브랜드 혁신 및 리브랜딩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재정립하고 매출을 극대화함으로써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짜 먹는 감기약‘ 콘셉트를 앞세우던 콜대원은 2019년 가을부터 2020년 봄까지 ‘초기감기 종결자‘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를 제작해 방영했다. 모델 이유리가 서부개척시대 카우보이로 등장, 감기가 시작되자마자 총을 쏘듯 약을 먹고 총알처럼 빠르게 낫는다는 재치있는 광고를 통해 빠른 효과를 강조했다. 콜대원키즈 광고에서도 “열나? 짜라!“라는 문구
新 나노입자 개발로 온열치료 효과 더하다철-산화철 코어 셸 나노입자, 합성은 쉽고 비용은 적어 세계적으로 암 환자 발생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다. 암 치료를 위해 수술요법,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하지만 여러 부작용 위험이 따른다. 최근 나노입자를 활용한 온열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온열치료란 암세포에 열을 가하는 치료법이다. 체내 깊숙이 위치한 종양까지 얼마나 열을 충분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가 성과를 좌우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팀은 온열치료에 유용한 철-산화철 코어 셸 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사용하는 나노입자보다 치료 효과나 비용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금 나노입자는 기계적인 물성이 약할뿐더러 가격도 비싸다. 철 나노입자는 물성이 강하고 큰 자성을 띠어 온열치료 효과는 좋다. 다만 쉽게 산화돼 반복 사용이 어렵다. 그 때문에 인체에 적합하고 치료 효과와 내구성도 우수한 새로운 나노입자 개발이 필요했다. 연구팀은 철 나노입자의 표면을 선택적으로 산화시킨 철-산화철 코어 셸 구조의 나노입자를 만들었다. 합성이 쉽고 비용이
코로나19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쉼터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 발생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비롯해 재난경험자 등에게 재난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의 공동 지원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서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120여 명의 전문 상담활동가를 통해 재난경험자, 가족, 목격자, 재난현장 복구활동 참여자 등 심리적·정신적 충격을 입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과 연계해 재난구호통합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최근 서울시 각 구청 및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등의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원할 경우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 제5항에 따라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심리지원 활동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 집을 잃는 등 피해를 입은 사람들
대한의사협회와 의료계는 보건의료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장기적이고 치밀한 고려 없이 정부가 의대정원을 확대하고 공공의대 설립을 졸속으로 추진하는 계획에 대해 반대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정부가 최근 의대 입학정원을 202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한 해 400명씩 늘려 10년간 총 의사인력 4,000명을 추가 확대하고 공공의대를 설립한다는 구체적 방안이 가시화 된 것에 대해 대한안과의사회는 다시 한번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이어지면서 국민은 물론 의료인까지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상황에서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한다는 명목하에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반대하는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카드를 꺼내 더욱 구체화하고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1. 정부는 의사인력의 적정 수급의 문제를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문제로만 보고 우리나라 의사 수가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의사 수의 증가율이 OECD 평균의 3배인 3.1%에 달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금의 추세라면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으로 인해 조만
의협, 병협, 약사회, 의학회, 한림원 "과학적 검증 없이 건보 급여 원칙 무시돼" 한방 첩약 급여화에 대하여 공급자 단체인 범의약계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 행사명 일 시 장 소 첩약 범대위 공동대표 및 운영위원 회의 2020.07.17.(금) 09:30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소회의실 첩약 범대위 출범 기자회견 2020.07.17.(금) 10:30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중회의실A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와 의학계 대표단체인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 등 5개 단체는 '과학적 검증 없는 첩약 급여화 반대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첩약 범대위)를 구성하고 7월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논의가 예정된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한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과학적 검증없는 첩약 급여화 반대 범 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 명단 ] 구분 연번 성명 소속 및 직위 공동대표 (9인) 의약계원로 (4인) 1 남궁성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전 회장 2 김 건 상 대한의학회 전 회장 3 유 승 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전 회장 4 박 상 근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 의약단체장
기자회견 참석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김대하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정성균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변형규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김교웅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필량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홍승봉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송홍기 대한신경과학회 회장문창택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구자원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기획이사강 석 대한재활의학회 총무위원회 간사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법제이사이영규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수석부회장윤웅용 대한신경과의사회 부회장박진규 대한신경외과의사회 회장·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심지성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공보이사 정부는 한방첩약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 추진을 밀어붙이고 있으며, 결국 24일 열리는 건정심에서 안건을 의결하여 10월 중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모든 의료계 단체와 대한약사회 및 대한한약사회 등 약계 단체, 심지어 환자단체마저도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시범사업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전혀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필수적이지도, 급하지도 않은 첩약 급여화에 재정을 낭비하기보다는 암환자와 희귀질환자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상 크나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의원급 의료기관들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감염병 재난상황의 최일선에서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중인 의료기관이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감염병 등 특수재난 상황에 한해 선지급분 정산을 차기년도에 정산 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강기윤 의원 대표발의 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3월부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선지급 특례제도를 시행 중에 있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의료기간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에서 현행 건강보험법상의 한계로 인해 지난 3월부터 6월 사이에 선지급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는 2020년 7월에서 12월 사이에 선지급분을 의료기관의 실제 건강보험 급여비에서 차등균등 상계하여 올해 안에 이를 보전해야 하는 상황인 바, 이는 해당 선지급제도를 이용한 의료기관의 입장에서 경영상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이에 의협에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정부에 선지급 정산 기간
“코로나19 연구개발 지속… 항원 진단키트로 감염 초기 환자 진단에 초점”- 비강 및 인후 검체 채취 방식, 약 15분 내 결과 확인 가능- 질본 코로나19 양성 검체 분양 대상기업으로 선정, 연구개발 탄력 ㈜젠바디(대표 김진수, http://genbody.co.kr)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인 ‘GenBody COVID-19 A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획득하고, 이를 해외 출시한다고 밝혔다. 항원 진단키트는 기존 항체 진단키트로 진단이 어려웠던 코로나19 초기 감염 단계에서도 진단이 가능해 신속한 감염자 차단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젠바디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3월 개발한 항체 진단키트와 이번 항원 진단키트까지 총 두 가지 제품의 수출이 가능해졌다. 해당 항원 진단키트는 최근 유럽인증(CE)을 마쳤고, 국가별 등록 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 젠바디의 항원 진단키트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환자의 진단이 용이한 것이 강점인 동시에, 신속진단키트 제품인 만큼 사용법이 매우 간편하다. 면봉으로 비강 또는 인후 검체를 채취해 진단 결과는 약 15분 내 확인이 가능하다. 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