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체험형 임상현장실습 통해 보건간호과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위해 상호 협조 예정 “보건의료 분야 진출 꿈꾸는 지역 고교생에 미래 준비 기회 제공”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은 7월 7일 병원 7층 소회의실에서 일산 서구 소재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현숙)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임상현장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산차병원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가 병원체험형 임상현장실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보건간호과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차병원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는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를 위한 노력 ▲필요에 따른 시설 및 기자재의 활용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제반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일산차병원 강중구 병원장, 강재신 행정부원장, 이호석 총무인사팀장, 김현주 간호부장, 박지선 간호교육행정 수간호사,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김현숙 교장, 김혜영 교감, 박소현 취업전략부장, 김희정 취업담당교사, 김금희 보건간호과교사 등이 참석했다. 강중구 병원장
"만성질환 바로잡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1월8일 온라인 재택 시험으로 시행 예방의학이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으로 공인된 '생활습관의학 전문 자격' 시험이 국내에서 진행된다. 대한생활습관의학교육원(Korean College of Lifestyle Medicine, KCLM)은 "오는 11월 8일 제 3회 생활습관의학전문 자격증 시험을 온라인 재택시험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험 접수 마감일은 10월 31일이며, KCLM홈페이지에서 등록 접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험 응시자는 자격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온라인(30학점) 및 오프라인(10학점) 교육과정 등을 이수 완료해야 한다. 당초 10학점 오프라인 교육이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온라인으로 대체해 9월5일(토) 7시간(7학점) + 6일(일) 3시간(3학점)의 교육을 통하여 이수 받을 수 있다. 생활습관의학은 생활습관병인 만성질환의 주된 원인인 잘못된 생활방식습관 중재 과정을 통해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행, 유지하도록 돕기 위한 근거 기반 의학 생활방식 처방을 통해 질병 치료만이 아니라 질병의 조기 예방 또한 건강한 삶의 질과 건강수명 증진에 도움을 준다. 이 학
“와~ 여름이다.” 예전 같으면 계곡이나 바다로 여행 계획을 짤 시기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이마저도 남의 일이 돼 버린 요즘. 이열치열을 다짐하며 몸만들기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직장내 회식이 사라진 데다 지인 만나기도 쉽지 않은 최근 분위기 탓에 “이참에 살이나 빼 볼까”하며 가까운 공원이나 운동장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그러나 골다공증 환자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자칫 무리하다간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로 일어서는 것은 물론 간단한 움직임조차 쉽지 않을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건강도 도모하고 그 효과도 배가할 수 있다. 기침 등에도 골절 위험여성이 15배 많아 국내 골다공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6년 골다공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85만5,975명으로, 2012년 79만505명 대비 8.3%(6만5,470명) 늘었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쉽게 골절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 기침 등 작은 충격에도 골절로 이어지기 쉽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사람의 뼈는 낡은 뼈의 소멸과 새로운 뼈의 생성이 균형을 이루면서 골밀도가 유지되는데 이러
아주대 홍창형 교수·노현웅 임상강사 연구팀검사시간 1/4로 줄었지만, 선별 정확도 우수해 노인에서 흔한 정신건강질환 4개를 약 10분 만에 한 번에 선별할 수 있는 ‘초간단 선별척도’가 개발됐다. 최근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손상준 교수, 노현웅 임상강사 연구팀은 노인에서 흔한 치매, 우울증, 불면증, 화병 총 4개 질환을 한 번에 선별할 수 있는 ‘초간단 선별척도(BS4MI-Elderly)’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초간단 선별척도는 치매, 우울증, 불면증, 화병 증상에 대해 각 3문항씩, 그리고 질환의 경과와 기간에 대한 질문 2개를 추가하여 총 1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비교적 적은 문항수로 인해 검사시간이 기존 검사들에 비해 약 1/4로 줄었지만, 선별 정확도는 우수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노인 정신건강질환의 특징 중 하나는 치매와 우울증, 화병과 불면증 등 2개 이상의 정신건강질환이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에 검사 시 처음부터 어떤 척도를 사용해야 가장 적절한지 선택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 2개 이상 질환이 의심되어 여러 척도를 시행할 경우, 연령이 높은 노인 환자들이 긴 검사시간을 힘들어하고, 집중도도
저출산 원인 분석을 위한 세 번째 통찰, 가족·젠더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저출산 대응을 위한 인문사회 포럼(이하 인문사회 포럼)’이 7월 8일(수) 오후 2시부터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세 번째 토론회(콜로키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모두 다섯 차례 개최되는 저출산의 인문학적 통찰 토론회 중 세 번째로 「인구와 미래사회(6월9일)」, 「청년의 삶(6월24일)」에 이어 「가족과 젠더」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배은경 교수와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박정미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의 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 배은경 교수는 “성평등의 증진과 돌봄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독특한 압축적 근대화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젠더 관계에 대한 관념이 바뀌었으나, 저출산 대응 담론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유급 돌봄 노동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가정의 무급 돌봄 노동에 남녀 평등한 참여의 일상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충북대학교 박정미 교수는 “가족 출산이 아닌 여성 출산으로 변모할 때, 다시 말해 여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8일 0시 현재, 국내발생은 30명, 해외유입으로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244명(해외유입 1,74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명으로 총 11,970명(90.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8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5명(치명률 2.15%)이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7월 8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7월 7일(화) 0시 기준 1,346,194 13,181 11,914 982 285 23,675 1,309,338 7월 8일(수) 0시 기준 1,359,735 13,244 11,970 989 285 24,012 1,322,479 변동 (+)13,541 (+)63 (+)56 (+)7 - (+)337 (+)13,141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7월 8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 주 검역 격리 중 989 217 7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8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교회 방역 강화 방안, ▲식사문화 개선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9급 공무원 공채시험 방역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가 국내 발생을 넘어서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시행해 해외 유입을 확실히 차단토록 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하였다. 또한 서울의 한 자가격리자가 미국으로 출국 후 재입국한 사례와 관련해,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면서 자가격리자 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라고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하였다. 아울러 마스크가 가장 효과적인 감염 예방 수단인만큼, 실제 전파를 막았던 사례들을 모아 국민께 널리 홍보하여 개인 스스로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주문하였다. 한편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6개월여간 쌓인 환자 통계를 잘 분석하면 앞으로의 방역 정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별 특징,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감염 확산에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