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절감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R&D사업 추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홍윤철)은 의료비 절감 및 예방중심의 국민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 사업 신규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 사업공모 기간 : 6월 24일(수) ∼ 7월 23일(목)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기관으로 지정되어, 향후 5년간(2020~2024년) 추진 예정이며, 사업단장은 공모 및 평가를 거쳐 홍윤철 교수(서울대학교 예방의학교실)가 선정되었다. 사업단은 ① 인구집단별 건강관리서비스 개발 ② 일차의료 기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분야로 구분하여 연구를 지원한다. 인구집단별 건강관리서비스 개발 분야는 인구집단의 특성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중재점 도출 및 ICT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 모델 개발을 지원하며, 일차의료 기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개발 분야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사업의 스마트 기술 기반 고도화 및 대상 질환 확대를 위한 신규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2020년 지원규모는 약 29억원으로, 과제공모 절차를 거쳐 7~8월 중으로 선정·지원할 계획이
약사윤리강령을 준수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약사 총 5명에게 수여 제49회 약연상 시상식이 7월 1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개최됐다. ‘약연상(藥硏賞)’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제49회 약연상 수상자는 ▲이재경(울산지부) ▲함삼균(경기지부) ▲전일수(충남지부) ▲길강섭(전북지부) ▲방대유(경남지부) 약사로 총 5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자 중 함삼균 약사는 경기도내 공공심야약국을 제주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도입하고 성공리에 운영해 민관 합동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정착시키고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약사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 약사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경기 팜아카데미에 약국 임상 실무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는 등 약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전일수 약사는 범국민 불법 마약류퇴치 및 약물 오남용 근절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충남지역 보건의료
다니엘 오데이 CEO, 렘데시비르 약가 책정의 배경 다룬 서한 공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다니엘 오데이(Daniel O’Day)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의 코로나19(COVID-19) 치료 후보물질 렘데시비르(remdesivir)의 약가 책정과 공급량 확대 계획을 다룬 서한을 지난 6월 29일 공개했다. 오데이 CEO는 서한을 통해 선진국에서 렘데시비르의 약가를 바이알 당 390달러(한화 약 47만원)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들의 대다수가 5일 간 6 바이알의 렘데시비르를 투여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 당 약 2,340 달러(한화 약 281만원)의 치료비용이 발생할 예정이다. 길리어드는 국가별로 별도의 약가협상이 필요하지 않도록 렘데시비르의 약가를 가장 구매력이 약한 선진국들도 부담할 수 있을 정도로 낮춰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책정된 약가를 통해 보건의료 비용을 즉각적으로 절감하는 것을 또 하나의 목표로 언급했다. 또한 길리어드는 렘데시비르의 약가가 전 세계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빠르고 폭넓게 확대하는 것에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으며, 장기적으로는 렘데시비르와 항바이러스제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혈관 파열용 자가팽창형 커버드 스텐트 ‘자가팽창형 커버드 스텐트’ 공급 중단 사태 4년 차코베라 플러스로 ‘국내 치료 환경 개선’ 기대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www.crbard.co.kr)는 말초혈관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자가팽창형 커버드 스텐트 ‘코베라 플러스(Covera Plu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바드코리아의 ‘코베라 플러스(Covera Plus)’는 4.5~9mm 참조혈관 직경(Reference Vessel Diameter, RVD)의 말초동맥 내 죽상경화(동맥경화) 병변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받은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말초혈관이 파열되었거나, 동맥류가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의 판단하에 ‘경피적 혈관 내 STENT GRAFT 급여기준(보건복지부 고시 제2018-101호)’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코베라플러스의 보험급여 시행일은 2020년 7월 1일이다. 코베라 플러스는 니티놀(Nitinol) 소재의 스텐트를 인조혈관 등에 사용되는 ePTFE(확장형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로 한 번 더 감싼 커버드 디자인이기 때문에 시술로 인해 혈관이 터지는 응급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 니티놀은 형상을
향후 혁신 의약품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7월 1일(수)부터 법인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모든 권리와 의무를 승계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국내 법인 통합 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앞으로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의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인 통합 완료 이후 변경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기존 샤이어파마코리아 제품인 ▲아그릴린Ⓡ캡슐, ▲피라지르프리필트시린지Ⓡ, ▲메자반트엑스엘장용정Ⓡ, ▲레프라갈주Ⓡ, ▲비프리프주Ⓡ, ▲애드베이트주Ⓡ, ▲애디노베이트주Ⓡ, ▲릭수비스주Ⓡ ▲마이피케이핏Ⓡ 등이 한국다케다제약으로 허가권이 변경됐다. 한국다케다제약은 2019년 1월 문희석 신임 대표 임명을 시작으로 4월 주주총회를 통해 샤이어파마코리아 인수합병을 승인했다.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2020년 3월에는 두개의 한국법인 사옥을 하나로 통합, 이전한 바 있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선두기업인 다케다제약의 한국법인으로, 2011년 4월에 설립돼 환자의 건강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념과 ‘성실(Integrity)’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엄격한 윤리기준을 준
서울대의대 보라매병원 구대림 교수 연구팀, 국내 고등학생 8,565명 대상 연구 결과 발표늦게자고 늦게 깨는 ‘올빼미형 수면습관’ 가진 청소년, 정상 대비 우울증 발생 위험 1.7배 높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원장 김병관) 신경과 구대림 교수 연구팀이 청소년의 수면 시간대와 우울증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예민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 청소년기에는 학업이나 진로, 대인관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쉽게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 성인 우울증과 달리 청소년 우울증은 짜증이나 분노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데, 보호자가 이를 반항심으로 여겨 다그치거나 본인도 증상을 알리지 않고 숨기는 경우가 많아 한번 발생하면 증상이 악화 될 가능성이 높다. 보라매병원 신경과 구대림 교수 연구팀은 국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8,565명을 대상으로 주 수면시간대 분석에 이용되는 ‘아침형-저녁형 설문 조사(MEQ : Morningness‐Eveningness Questionnaire)’ 및 ‘벡 우울척도(BDI : Beck Depression Inventory)’ 검사 결과를 종합해 청소년기 취침패턴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을 비교
안경렌즈, 의료용자기발생기, 수동식부항기 등 심의사례 공개심의사례 공개 품목 확대를 통한 민원 편의성 증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의 민원 편의성 제고 및 심의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품목별 광고사전심의 심의사례공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6월 30일 안경렌즈, 의료용자기발생기, 수동식부항기 품목 등의 광고 심의사례를 공개하였다. 심의사례가 공개된 품목들의 주된 시정사항으로는 △ 의료기기의 명칭, 제조방법, 원리 등의 거짓 또는 과대광고 △ 성능이나 효능, 효과를 광고할 때 ‘이를 확실히 보증한다’라는 내용 또는 ‘최고’, ‘최상’ 등의 절대적 표현을 사용한 광고 △ 사용자의 체험담 또는 감사장 등을 이용한 광고 △ 사실 유무와 관계없이 다른 제품을 비방하거나 비방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광고 등이다.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제품들인 만큼 광고에 많은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다. 협회 광고사전심의위원회는 ‘의료기기법시행규칙’ 제45조(의료기기 광고의 범위 등)에 근거하여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하고 있다. 심의가 완료된 광고내용 중 업계에서 많이 범하는 시정내용에 대해서 각 품목별로 심의위원회의 결정사항과 결정 사유
의료기기업계 CEO 및 임원진 대상 네트워킹 확대, 교류의 장 마련 8·10월에 2, 3차 교육 진행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6월 24일 삼성동 코엑스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0 제1기 최고 경영자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KMDIA 이경국 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과 ㈜쥬디스코퍼레이션 유철욱 대표, 스미스메디컬인터내셔널리미티드 곽우섭 대표 등 30여명의 업계 CEO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의료의 미래, 디지털헬스케어'를 주제로 ㈜디지털헬스케어 파트너스 최윤섭 대표가 초대 연사로 나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전반적인 트렌드를 소개하고 국내·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사례와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최 대표는 강연에서 "IT기술발전과 코로나19로 ‘거스를 수 없는 변화’가 더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으며 규제 및 의료 시스템도 변화의 물결을 피할 수 없다. 이런 변곡점은 의료기기산업계에 위기이자 기회로 뉴노멀 시대를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로, 의료도 결국 데이터 사이언스다. 유전자 정보 등 인간 자체가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