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감염병* 환자 신고 건수 15만 9496명(인구 10만 명당 308명)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 - (증가) A형간염, 홍역, 레지오넬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뎅기열 - (감소) 장티푸스,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성홍열, 쯔쯔가무시증 * 결핵, 후천성면역결핍증은 별도 통계 작성 및 공표하여 제외 국외유입 감염병 환자 신고 건수 755명으로 전년(597명) 대비 26.5% 증가 - 주요 유입 감염병 : 뎅기열, 세균성이질, 홍역, 말라리아, 장티푸스 - 주요 유입 지역 : 아시아(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태국, 인도, 캄보디아, 중국 등) 86% 차지의료기관 및 관련단체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 협조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9년 국가감염병감시시스템(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정리하여 「2019 감염병 감시연보」 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연보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80종의 법정감염병 통계가 수록되어 있으며, 2019년에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59종 중 41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5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23명, 해외유입으로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명으로 총 10,974명(87.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30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4%)이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6월 25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6월 24일(수) 0시 기준 1,208,597 12,535 10,930 1,324 281 20,245 1,175,817 6월 25일(목) 0시 기준 1,220,478 12,563 10,974 1,307 282 18,900 1,189,015 변동 (+)11,881 (+)28 (+)44 (-)17 (+)1 (-)1,345 (+)13,198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6월 25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 주 역 격리중 1,307 482 7 25 151 1 53 6 2
IPSS 중간위험군-1 환자를 포함한 연구 결과 전체생존기간 연장으로 사망위험 39% 감소 확인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의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연장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 결과가 유럽혈액학회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IPSS(International Prognostic Scoring System, 국제예후점수시스템) Int-1(중간위험군-1, Intermediate-1) 골수섬유증 환자를 포함한 연구 결과로, 골수섬유증을 진단받은 이후 자카비를 처방받은 환자는 처방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더 긴 생존기간을 보이며 사망위험을 39%나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1 자카비의 전체생존기간 연장효과는 기존의 COMFORT 연구를 통해 IPSS Int-2(중간위험군-2) 및 고위험군(High Risk) 골수섬유증 환자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6월 11일(목)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5회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EHA)에서 포스터로 소개된 이번 리얼월드
코로나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하여 일찍 귀가 숙면에 도움 아직 여름 더위의 시작인 소서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수면을 방해하는 열대야와 버금가는 더위가 몰려오고 있다. 더위로 밤잠을 설치면 면역체계를 망가뜨려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에도 취약 해 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열대야는 전날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섭씨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적절한 수면 온도는 18~20도인 것을 감안하면 열대야에 해당되는 25도는 매우 높은 기온이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열대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건강이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에서 진행한 ‘열대야’ 관련 설문조사 결과 72.8%가 수면부족 등 열대야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73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과 알바생 모두 70% 이상에서 열대야 증후군을 겪었다고 답했다. 그 중 수면시간에 대해서는 59.6%가 ‘수면시간이 줄었다’고 답했다. 한밤 중 실내온도가 28도를 넘으면 체온과 수면각성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 문제가 생기며 잠을 자기 어려워지고, 잠이 들어도 자주 깨곤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숙면을 취하려면 뇌가 밤이 왔
“의료진 덕분이라더니건보재정 연간 500억 한방첩약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정부의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강행 계획과 관련해, 잘못된 정책 추진을 바로잡고 국민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취지로 6월 28일(일) 오후 2시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첩약 급여화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결의대회’를 긴급히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한방 보장성 강화라는 정치적 명분 하에 연간 500억이라는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첩약 급여 시범사업 세부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항목 선정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행위나 약제들 중에서 비용효과성과 사회적 요구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시행해야 하지만, 한방 첩약의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확보돼 있지 않아 급여화로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의료계에서 꾸준히 제기돼왔다. 의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과 의료기관의 부담이 커지고 정신적, 육체적 소진이 심각한 상황인데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은커녕, 수가협상마저도 결렬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필수적인 것도 아니고 당장 급한 것도 아닌 첩약 급여화에 대해서만큼은 온갖 억지논리를 통해 무조건 밀어붙이고 있다”며 “국민이 낸 소중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생명연구센터 박해철 교수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총 50억원대 규모의 국책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환경부 산하 출자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기술개발 사업’에서 박해철 교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사용을 위한 제브라피쉬 기반 신규 신경독성 평가법 개발’이라는 과제로 향후 5년간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제브라피쉬는 인간과 유전체 구조가 유사한 척추동물로서 발생기간이 빠르고 유전자 조작 동물모델의 제조 및 형광단백질 발현을 통한 생체 이미징이 가능하여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약발굴 연구에 차세대 실험동물로 활용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제브라피쉬 중개의학 연구소를 개설하여 인간의 질환 및 신약개발 연구에 활용함으로서 병원을 대표하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육성하였으며 이번 대형 연구과제 수주는 고대안산병원 중개의학 연구진들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신경독성 검사법은 설치류 및 암탉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고비용과 장기간 사육으로 인한 연구기간의 장기화로 인하여 증가하고 있는 생활화학제품의 독성평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가 대두되
강중구 일산차병원장, 이은숙 국립암센터장 지목 받아 릴레이 동참...다음 주자로 분당차병원 김재화, 강남차병원 차동현 병원장 지목일산차병원, 병원업계 최초로 온라인 개원식 개최하고 랜선산모대학 운영하는 등 생활속거리두기 동참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희망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의료진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손글씨로 적어 SNS로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형식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강중구 병원장은 “여성질환은 물론 암과 중증질환까지 치료하는 일산차병원은 지역 종합병원으로서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차병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방위적 트렌드가 된 랜선문화에서 힌트를 얻어 국내 최초로 ‘랜선산모대학’을 개강하고 병원 내 각종 회의를 온라인 회의로 대체해 생활속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6월 12일에는 병원업계 최초로 온라인 개원식을 진행해, 국내 지역민들은 물론 차병원의 글로벌의료네트워크 구성원 등 2만 3천여명이 시청하는 가운데 쌍방향 소통을 통해 일산차병원 개원의 기쁨을 함께 나눴
약물용출스텐트 시술 급성관동맥 증후군 환자 대상 이중항혈소판제재 표준 치료에서 ‘아스피린’ 조기 중단이 출혈 등 위험 감소 효과 급성관동맥증후군 (ACS)에서 약물용출스텐트 시술 후 단기간 이중항혈소판제제 요법(DAPT) 후 티카그렐러 단독 요법이 허혈성 위험률은 늘리지 않고 주요출혈 부작용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ACS 치료에서 효능은 유지하면서 안전성을 높이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세대 의대 심장내과 장양수·김병극·홍성진 교수 연구팀은 약물용출스텐트 시술을 받은 ACS 환자에서 DAPT(아스피린+P2Y12억제제)를 조기 중단하고 티카그렐러 단일 요법으로 전환하는 치료전략이 허혈성 위험률은 높이지 않고 주요출혈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저널 (JAMA, IF 51.27)’ 최신호에 게재됐다. ACS는 관상동맥이 혈전 또는 혈전에서 분비되는 혈관 수축성 물질로 관상동맥이 심하게 막혀 심장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ACS 환자 대상 약물용출스텐트를 이용한 치료는 기존 비약품 금속 스텐트를 사용했을 때보다 재발률이 현저히 낮다. 비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