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마케팅은 SK 전담, 종합병원 마케팅은 양사 협력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와 편두통예방치료제 앰겔러티120mg/mL(Emgality / 성분명: Galcanezumab 갈카네주맙120mg/mL, 프리필드펜주)의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6월 24일 밝혔다. 국내 제약회사가 CGRP(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표적의 편두통예방치료제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국내 의원 마케팅을 전담하게 되며 종합병원 마케팅 은 한국릴리와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예방 목적의 편두통치료제가 없어 편두통 환자들의 진료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의료계의 지적이 많았다. 앰겔러티는 편두통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전달물질인 CGRP를 차단하여 편두통 발생을 예방한다[i]. 편두통의 특정 원인을 표적해 예방 치료하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ii] 엠갤러티의 또 다른 장점은 편의성이다. 앰겔러티는 월1회 피하주사요법으로 편두통에 대한 예방 치료가 가능하다.[iii] 기존 여러 임상 연구에 따르
대한아동병원협회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아동병원은 물론 급성기 병원 입원환자 및 병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COVID-19 IgM/IgG RAPID TEST 국내 신속 사용승인을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간곡히 요청했다. 아동병원협회는 “전문가들은 앞으로 최소 2년 동안 COVID-19가 유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의 적극적 대비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선별진료소 설치가 가능한 병원은 335곳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아동병원을 비롯해 선별진료소 미설치 전국 1천여곳의 급성기병원, 1,470곳 요양병원의 입원 환자 및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현재 상급종합병원 처럼 모든 입원 환자에 RT-PCR 전수조사를 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아동병원협회는 “오는 9월 계절 독감 유행과 맞물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지 못할 경우 지난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큰 혼란이 예상되므로 COVID-19 IgM/IgG RAPID TEST와 같은 1차 스크린 테스트 등 단시간내 환자 판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양동 아동병원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병원은
“의료진 노고에 감사”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와 임직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남태훈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한화제약을 지목했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의 지목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는 임직원들과 캠페인을 상징하는 동작 사진을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했다. 남태훈 대표는 “지금 이 순간! 무더위까지 겹친 어려운 환경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진료에 임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제약품 임직원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철저한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한편,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시를 비롯해 성남시청과 분당 제생병원, 의정부 성모병원에 국제약품에서 자체 생산한 ‘KF9
“더욱 안전한 치과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 역량 강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치과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치과감염관리 지침을 개발하여 전국 치과대학, 치과병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치과 진료의 특성상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주 통로인 입 안을 다루고, 혈액과 타액에 직접 접촉하는 치과의료기구가 많아 치과감염관리는 중요하지만, 이제까지 치과의료기관은 치과감염관리의 기준이 되는 지침이 없어 개별적으로 외국의 감염관리지침이나 의과계 감염관리지침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지침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치과감염관리지침을 표준화한 결과물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해 제작되었다. 우리나라 치과의료 현실을 반영하고, 외래 중심의 치과진료 감염관리방법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치과용 의료기기를 소독하고 멸균하는 방법 및 절차, 환자들 입안에 직접 닿는 치과 진료용 물을 깨끗이 관리하는 방법, 금니나 틀니와 같이 외부에서 제작해서 환자 입안에 들어가는 치과 기공물의 소독방법 등 치과에 특화된 항목으로 구성하여 치과 종사자에게 적합한 감염관리 지침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보건복지부 장재원 구강정책과장은 “이번 지침이 치과계 감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감염병 상황에서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은 보조인의 도움 없이 예방수칙의 이행이나 일상생활 영위가 쉽지 않아 비장애인에 비해 감염의 위험이 높고, 기저질환 등으로 감염에 의한 피해 또한 심각할 수 있어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그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신속히 시행했던 장애인 지원 대책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려 사항을 반영하고,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관련 현장 전문가들과 장애인단체 등이 참여하여 매뉴얼을 마련하였다. 이번 매뉴얼은 장애인이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장애’가 가지는 특수성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즉, 시각 정보 습득이나 언어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은 감염병 정보 부족과 이에 대한 이해가 미흡할 수 있다. 와상, 전동휠체어 이용 등 보행상 장애가 있는 경우 자력으로 이동이 불가능하고, 가족, 보조인의 밀접 돌봄을 받는 장애인은 돌봄이 단절되면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기저질환이나 혈액 투석․재활 등으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4일 0시 현재, 지역사회 31명, 해외유입 20명(총 51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535명(해외유입 1,4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명으로 총 10,930명(87.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32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1명(치명률 2.24%)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6월 24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음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격리 중이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205명*이 확진되었다. * (구분) 방문자 41, 접촉자 164 (지역) 서울 117, 경기 57, 인천 24, 강원 4, 충남 3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다. * (구분) 이용자 24명, 직원 6명, 가족 및 기타 17명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부근 6월 15일 개최된 자동차 동호회 모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6월 24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항만 방역조치 현황 및 관리 강화방안, ▲공무원 하계 휴가 분산 계획,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이번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에 대한 조치는 사후약방문이었다며, 같은 사례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글로벌 상황변화에 즉각 순발력있게 대응해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고위험 국가의 경우도 선제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하라고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에 당부하였다. 또한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과 외국인 인력시장, 인력사무소 등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에 지시하였다. 아울러 물놀이 시설 방역지침과 관련 현실에서 지켜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검토하는 한편, 호텔·펜션 등의 소규모 수영장에 대한 방역지침도 마련토록 하라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주문하였다. 감염병 대응 조치 사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 관련
“HIV 2제요법 시대 본격 개막”HIV 치료제 개발로 기대수명 증가, 장기적 다중약물요법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신 개발의 경향글로벌 3상 연구 GEMINI1, 2, TANGO를 비롯, 5,000명 이상 감염인 대상으로 하는 다중 RWD 통해 3제요법과 동등한 2제요법의 효과와 안전성 입증 6월 23일, GSK가 차세대 HIV 치료제 ‘도바토(Dovato, 돌루테그라비르 50mg, 라미부딘 300mg)’의 론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첫 2제요법 단일정 치료제의 본격 도입을 알렸다. GSK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개발한 도바토는 지난 3월 국내 허가되었다. 이는 6월부로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등재되어 약가는 1 타블렛 기준 1만 8,528원으로 정해졌다. 1일 1회 1정 복용하는 도바토는 돌루테그라비르(dolutegravir, DTG)와 라미부딘(lamivudine, 3TC) 등 두 성분의 단일정으로, 신규 감염인 및 기존 치료제 경험 감염인을 위한 첫 2제요법 단일정이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준칙을 준수하였으며, 동시에 업계 최초로 홀로그램 영상 송출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