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주를 조장하는 미디어 속 음주장면!국민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 실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청소년 음주를 조장하는 미디어 속 음주장면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절주문화 조성을 위해, ‘미디어 음주장면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음주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을 2017년 개발하였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미디어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은 음주장면 최소화, 음주 긍정적 묘사,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음주장면 지양 등 10가지의 기준으로 구성되어있다. ‘미디어 음주장면 찾기 온라인 이벤트’는 최근 급격히 증가되는 미디어 속 음주 장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국민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국민들이 직접 드라마, 예능, 영화 등에 나오는 음주 장면 중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을 캡쳐 또는 촬영하여 인증하는 형식의 이벤트다. 이벤트 운영기간은 6월 22일(월)부터 7월 3일(일)까지이며, 상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리스타트캠페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
다양한 인프라 활용해 보건의료분야 연구개발 시너지 기대 대한의료정보학회(이사장 이영성, 이하 의료정보학회)는 국가지정의과학연구정보센터(센터장 강길원, 이하 MedRIC)와 6월 19일 대한의료정보학회 사무국에서 양 기관의 의료정보분야의 연구 정보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 및 연구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의학 및 보건의료 분야 정보의 공동 활용, 국가 및 공공 연구의 상호참여 및 전문가 인적 교류 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영성 의료정보학회 이사장은 “보건의료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 지는 시점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양 기관이 하나의 목표를 향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라고 평가하며 “양 기관이 갖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보건의료 분야 연구 개발에 시너지를 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MedRIC의 강길원 센터장은 “미래의학의 핵심은 정보”라고 말하며” 의과학정보연구센터가 대한의료정보학회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행사를 위해 의료정보학회에서는 박현애 회장, 이영성 이사장, 공현중 총무이사, 한현욱 대외협력 이사가
SK바이오사이언스 4가 독감백신 영유아 접종식약처 허가 SK의 4가 독감백신이 전 연령층으로 접종범위를 확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의 생후 6개월 이상 만 3세 미만영유아 투여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6월 23일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셀플루4가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접종이 가능해졌다 스카이셀플루4가는지난해 12월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최초로 WHO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하기도 해 향후 국내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에 보다 탄력을 받게 될전망이다. 또 독감의 증상이 호흡기질환인 코로나19와 유사해 동시 유행할 경우 의료 시스템의 과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방역당국이 올 가을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해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영유아 허가로 선진적 기술력의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모든 연령층에서 접종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독감백신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
“수막구균성 질환, 국내에선 이름도 생소한 감염병”대학 기숙사생과 예비 해외 연수생 대상으로 질환 알림 캠페인 필요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의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 백신 ‘메낙트라주(Menactra)’가 지난 5월 28일-6월 2일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막구균성 질환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4명 중 3명은 수막구균성 질환을 ‘들어본 적 없다’고 답해 질환 인지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2020년 5월 28일에서 6월 2일까지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국내 대학생1,000명을 대상으로 수막구균성 질환 인지도와 예방 인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다.1 조사 결과, ‘수막구균성 질환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5%(254명)에 불과했다.1 또한 수막구균성 질환을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한 254명 중에서도 절반(50%, 127명)은 질환 명만 알뿐 구체적인 정보는 모른다고 답했고, 76%(192명)은 수막구균성 질환 예방백신이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다.1 질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거나 아주 잘
고대 민병경 교수, 인간의 의식적 지각과 시상(thalamus) 관련성 밝힌 최초의 실험 논문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뇌공학과 민병경 교수는 인간의 의식적 지각이 뇌속의 뇌라고 하는 시상(thalamus)의 억제 작용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점을 실험적으로 입증하는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의 관련 연구들은 동물 연구의 결과만 발표되어 왔으나, 이번 연구는 인간의 의식적 지각이 시상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최초의 실험 논문이다. 연구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Neuroimage」에 6월 18일 온라인에 게재됐다. 민병경 교수는 교대로 빠르게 깜박이는 빨강색과 녹색을 본 피험자가 어느 순간에 이 두 가지 색의 혼합색인 주황색을 느낄 때의 뇌파를 분석하여 인간의 의식적 지각을 연구하는 실험을 설계했다. 이 혼합색인 주황색은 피험자에게는 물리적으로 보여주지 않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색으로서, 인간 뇌의 정신세계에서만 형성된 표상이어서, 의식적 지각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흥미롭고 결정적인 실험 디자인으로 사용됐다. 민병경 교수가 제1저자 겸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인간의 의식적 지각에 대한 핵심적 실험 연구로, 고려대 뇌공학연구소 김현석 박사와 미국 MI
딸에게 간 이식해준 아버지, 이후 건강 괜찮을까?서울대병원 연구진, 간 기증자 사망원인 파악 및 생체간이식 안전성 확인 2020년 5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는 다양한 간 이식 사례가 등장했다. 특히 딸에게 간을 이식하기위해 2주간 7kg을 감량한 아버지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의 눈물을 자극했다. 우리나라에서 생체간이식은 1년에 인구 100만 명당 20명 정도로 이뤄진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지만, 간 기증자들의 수술 후 장기생존율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세계적으로도 제대로 보고된 바가 없었다. 서울대병원 간 이식팀(서경석, 이광웅, 이남준, 최영록, 홍석균, 이정무 교수)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신애선 교수, 최선호 전문의)과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데이터를 활용해 2000년부터 2015년까지 간 기증을 한 10,116명을 추적·관찰한 연구결과를 6월 23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간 기증자의 사망원인을 유형별로 분류했다. 또한 간 기증자와 일반 표준인구의 생존율을 비교해 간 이식 수술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전체 간 기증자 10,116명 중 사망자는 총 53명(0.52%)이었으며, 사망원인으로는 자살(19명), 암(9명),
- 국립대병원 최초 용역직 전원 정규직화 공로 인정받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으로서 병원행정 분야 발전 선도 정영권 서울대병원 행정처장이 6월 22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창간 34주년 기념식 및 제10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했다.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병원 CEO 1명과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 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 5명에게 주어진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영권 행정처장은 서울대병원에서 32년간 근무하면서 행정 전문가로서 혁신과 개선을 이끌어 병원 시스템과 문화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행정처장은 환자를 고객으로 바꾼 ‘고객관계관리’ 개념을 병원 내 정착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뛰어난 리더십으로 노사 간 화합 문화를 만들고 국립대병원 최초로 600여명의 용역직 전원 정규직화를 이끄는데 공헌했다. 한편, 지난 2019년 2월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에 취임한 정 처장은 병원 행정인의 권익보호와 보건의료 행정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병원인 간 네트워크와 정보 공유를 통해 유대강화와 협력 증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정영권 행정처장은 “최전선에서
스펙트럼, 화학항암요법 받은 당일 롤론티스 투여한 연구결과 발표“롤론티스, 페그필그라스팀 대비 호중구감소증 발현된 기간 짧아” 글로벌 호중구감소증치료제 시장에서 롤론티스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미약품(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6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미국암학회)에서, 화학항암요법 치료를 받은 당일에 롤론티스를 투여한 뒤 경쟁약물(페그필그라스팀) 대비 호중구감소증의 짧은 발현 기간을 확인한 연구결과(전임상)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향후 롤론티스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결과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호중구감소증치료제들은 환자들이 화학항암요법(항암제 등) 치료를 받은지 24시간 이후에 투여할 수 있었다. 이는 환자들이 호중구감소증 예방치료를 위해 하루 더 입원을 하거나, 병원 방문을 한번 더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펙트럼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화학항암요법을 받은 당일 롤론티스를 투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어서 향후 이 시장의 확고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