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의학부(Medical Affairs)의 신임 총괄로 이승훈 메디컬 디렉터(Medical Director)를 선임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이승훈 메디컬 디렉터는 2006년 한국노바티스 메디컬 어드바이저(Medical Advisor)를 시작으로 바이엘코리아의 메디컬 디렉터(Country Medical Director)로서 의학부를 이끌었다. 2016년부터 최근까지 한국BMS제약에서 메디컬 디렉터와 항암제 사업부 총괄을 역임하는 등 심혈관, 면역, 감염질환 분야 및 항암제 사업 분야에서 제품 개발 및 전략 프로그램 실행을 리드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승훈 메디컬 디렉터는 의학부 업무를 총괄하며 로슈 글로벌과 연계한 한국로슈의 메디컬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면서 많은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혁신적인 신약을 빠르게 제공하고자 하는 한국로슈의 비전 달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승훈 메디컬 디렉터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에서 보건학 석사학위
동화약품이 깨끗한 물을 선물합니다! 6월 17일(수),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이 지난 2019년 발매된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기부했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이 진행하고 있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활명수(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라는 이름의 뜻을 살려 물 부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는 동화약품의 기부금을 작년에 이어 ‘네팔 다일렉 물과 위생’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적십자의 물과 위생 사업은 깨끗한 물이 부족한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와 위생시설을 제공하는 국제협력사업으로, 식수 공급시설 및 위생시설 건립과 함께 지속적인 위생관리·시설관리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위생캠페인 및 위생교육을 진행한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로 전 세계적인 위기를 맞은 시기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활명수의 가치와 정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화약품 활명수는 ‘생명을 살리는 물’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헌혈 전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방지 위한 예방수칙 준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6월 18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외부에서 ‘코로나19 극복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헌혈인구가 급감하면서 발생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헌혈 캠페인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 용인시 태권도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동참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에 참여한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전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평가인증 없는 의대설립으로 제2의 서남의대 만들 셈인가! 국민 보건과 건강증진을 위해선 이에 종사하는 의사인력의 질적 수준 보장이 필수적이다. 우수한 의사 양성교육의 질 관리를 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평가기관을 통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여건에 대한 평가인증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등교육법에 의과대학 평가인증이 의무화되어 있고, 의료법에는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 졸업생에게만 국가면허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영미를 비롯한 의료 선진국들은 의무적으로 기존 의사 양성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교육기관의 신설 시점부터 평가인증을 통과한 기관만이 비로소 학생을 모집하도록 하여 질 관리를 하고 있다. 김원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 제안 이유는 “교육부장관의 평가인증은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것을 포함하고 있어 기존 교육과정이 없을 경우 평가대상이 되지 못하고, 인증을 받기 전인 신설 교육과정에 입학한 사람의 경우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인정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신설대학의 경우 별도로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방식을 평가인증으로 간주하도록 하고”인데, 이는 교육부장관이 인정하는 별도의 절차로 평가인증을 대신하게 함으로써 평가인증 제도를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빈소 및 발인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 6월 20일(토) 예정 홍사덕 전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6월 17일(수)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로, 발인은 20일(토)로 예정돼있다. 유족은 부인 임경미 씨, 장남 재선, 장녀 은진, 차녀 세나 씨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조문을 사양하기로 했다. 경북 영주 출신인 홍사덕 전 대표상임의장은 중앙일보 기자,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을 거쳐 제11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2·14·15·16·17·18대 6선 의원을 지내며, 16대에는 국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2013년 10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을 맡으며 민족화해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애썼다. 홍사덕 전 대표상임의장은 민화협을 통해 ‘민족화해’와 ‘남남대화’에 앞장섰다. 생전 “남북이 평화적으로 하나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길목이자 다리”를 “화해와 협력”이라 강조하면서, 민화협 해외협의회 연대사업으로 고국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해외동포 사회에 격려와 존경을 표했다. 특히, 2016년에는 민화협 통일공감포럼 발족과 통일공감대화를 정기적으로 개최
CASPIAN 3상 연구 결과, 표준치료 대비 사망위험 27% 낮추며 유의한 전체생존(OS) 개선 보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김상표)는 자사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지난 6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하여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싱가포르,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임핀지를 소세포암 치료에 승인한 3번째 국가가 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전세계 22개 국가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표준치료 대비 임핀지 병용치료군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CASPIAN 3상 연구가 바탕이 되었다. CASPIAN 연구 결과, 임핀지와 4주기 항암화학요법(에토포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 병용치료는 6주기 항암화학요법 이후 선택적으로 전뇌 방사선 조사(PCI, Prophylactic Cranial Irradiation)를 시행하는 치료방식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개선을 확인했다. 임핀지 병용치료군은 표준치료군 대비 사망 위험을 27%(HR 0.73; 95% CI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