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6월 15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지난 2주간 수도권 확진자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및 점검 현황,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능후 1차장은 6월 15일부터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히며, 방역 당국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을 막아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수도권 거주 국민께서도 스스로가 ‘방역 사령관’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수도권 감염 확산을 막아줄 것을 부탁하였다. 지난 2주간 수도권 확진자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 ※ 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지난 2주간(5월 31일∼6월 13일)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강화된 방역 조치(5월 29일∼)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 기준, 5월 31일(일)∼6월 13일(토) 2주간 1일 평균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6.5명으로 이전 2주간(5월 17일∼5월 30일)의 20.4명에 비해 증
질병관리본부․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최근 광주광역시 및 충남 논산 코로나19 의심환자의 검사 과정 검토결과, 위양성으로 최종 판단 ‘코로나19 진단검사 전문위원회’ 검토 결과, 수탁기관의 객담 검체 취급과정에서의 오류로 인한 검체 오염 가능성 추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권계철)은 최근 광주광역시(2명)와 충남 논산(1명)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의심환자 사례 검토 결과, 3건 모두 위양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코로나19 진단검사전문위원회*’(이하 진단검사전문위원회)는 의심환자 검사 과정에 대한 자료 분석과 현장 조사(6.14.)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사항을 근거로 위양성으로 판정한다고 설명하였다. * 코로나19 검사결과 판정 지원 등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공동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수탁 검사기관이 보존중인 충남 논산 의심환자의 원검체(객담)는 음성, 완충용액(PBS)을 섞은 검체*는 양성으로 바뀌는 등 검체 취급 중 오류 가능성이 있음 * 객담검체는 완충용액과 섞어 검사 시행** 광주 의심환자(2건)의 경우, 수탁검사기관이 보존중인 검체(완충용액이 섞인 검체)를 질병관리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4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4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085명(해외유입 1,333명*(내국인 85.9%))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7명으로 총 10,718명(88.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90명이 격리 중이다. 금일 추가 사망자는 없이, 누적 사망자는 277명(치명률 2.29%)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6월 14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6월 13일(토) 0시 기준 1,094,704 12,051 10,691 1,083 277 23,352 1,059,301 6월 14일(일) 0시 기준 1,100,328 12,085 10,718 1,090 277 21,356 1,066,887 변동 (+)5,624 (+)34 (+)27 (+)7 - (-)1,996 (+)7,586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6월 14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6월 14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수도권 방역사각지대 및 고위험시설 합동점검 결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및 점검 현황,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수도권 감염 확산에 대비하여 의료자원뿐만 아니라 인력 확보, 정부-지방자치단체 및 민-관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국민께 알릴 것을 보건복지부에 지시하였다. 또한 고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특별 관리와 함께 선제 검사 등 조치를 서둘러 더 이상의 고령층 감염을 막는 한편, 방역 과정에서 어르신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도 함께 마련하라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하였다. 아울러 해외유입으로 인한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경제활동 재개 국가가 늘어나면서 유입 위험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유입 상황과 전망 분석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미리미리 마련하라고 법무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주문하였다. 지난 2주간의 방역 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화공생명공학과 심상준 교수가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분야에서 기술혁신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전문가를 선정하는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에 선정됐다. ‘미션이노베이션’은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를 계기로 청정 에너지기술의 공공부문 연구개발(R&D) 투자를 2021년까지 2배로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다자협의체로써,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25개국이 참여 중이다. 그 중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은 2019년부터 미션이노베이션 사무국(챔피언 운영팀)에서 회원국별로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분야에서 기술혁신에 가장 크게 기여한 전문가 1인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상준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미션이노베이션 사무국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통해 올해 3월 한국의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 후보로 추천됐으며,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운영팀의 글로벌 심사를 통해 2020년도 한국의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으로 최종 선정됐다. 심상준 교수는 지구 온난화와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가장 큰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산화탄소를 태양광과 미세조류를 활용해 다
“지역 넘어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카 병원 될 것”다짐온라인 특성 활용, 개원식 참여하는 이들이 온라인 이벤트 참여하는 등 단순 시청 넘어 적극적인 동참 이뤄져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비롯해 국내외 귀빈들 온라인 영상 통한 축하메시지 전달…개원식 시청하는 임직원, 고객 등도 댓글 통해 축하메시지 남겨차광렬 소장, “최첨단 장비와 미래의학적 접근 통해 세계적인 여성종합병원 될 것”강중구 원장, “차그룹 60년 여성의학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결집,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메카 병원으로 만들 것” 성광의료재단 일산차병원이 6월 12일 병원업계 최초로 개최한 온라인 개원식이 2만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개원식은 오후 4시 30분부터 유튜브로 중계됐다. 개원식에서는 참여자들이 일산차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는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데 그치지 않고,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고 각종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홍정민 고양시 병 국회의원,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등이 온라인을 통해 일산차병원 개원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 어려운 상황에 큰 힘 될 것 서울대병원과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증서 전달식이 6월 12일 개최됐다.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의 헌혈로 모아진 헌혈증서 2,020장을 서울대병원에 기증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에 대한 관심 확산을 위해 대국민 켐페인을 진행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해 응원댓글 2,020개를 넘으면 서울대병원에 헌혈증서를 기부하겠다고 공약했고, 공약보다 훨씬 많은 응원 댓글이 달려 기부가 성사됐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코로나19로 곳곳에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고 혈액 수급 문제도 그 중 하나”라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을 보내준 신한은행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기증한 혈액증서는 꼭 필요한 환자를 위해 사용하겠다” 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한은행 측도 “헌혈증서 기증과 응원 댓글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의
유전자 발현 조절 핵심 인자인 ‘RNA 결합단백질’ 기작 규명 기대 "Chemical RNA digestion enables robust RNA-binding site mapping at single amino acid-resolution" RNA와 결합하는 ‘RNA 결합단백질(RNA-binding protein)1)’상에서 정확한 결합 부위를 알 수 있게 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서울대 석좌교수)·김종서 연구위원(서울대 책임연구원)은 사람 세포 속 RNA 결합단백질 상에서 결합을 형성하는 ‘RNA 결합자리(RNA-binding site)2)’를 광범위하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다. RNA 결합단백질은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핵심 인자로, 질병과 세포 기능에 관련된 단백질의 조절 기작을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NA는 DNA로부터 각 단백질에 해당하는 정보가 전사된 유전체다. RNA는 이 정보를 번역해 단백질을 생산하는데, 전사되고 나서도 번역 효율, 안정성, 세포 내 위치 등 단백질 생산과정이 조절될 수 있다. 이러한 전사 후 조절은 RNA 결합단백질이 RNA에 붙으면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