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김열 교수·포항공대 조원광 교수, 네이버 지식iN 자료 분석 결과 발표 국내 포털인 네이버 온라인 자료 분석 결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일반인들이 온라인 상에서 가장 활발히 나눈 질문과 답변은 ‘신체적 의심 증상’에 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가정의학과 김열 교수팀은 포항공대 사회문화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조원광 교수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국내 유행 초기에 온라인을 통한 일반인들의 정보 교환과 심리적 불안과의 연계성을 분석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저널인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 1월 10일부터 3월 2일까지의 온라인 자료를 활용해 일반인들 사이에 일어난 정서적 감정과 정보교환의 특징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네이버 지식iN에서 코로나19 관련 질문 1만3천여 개와 질문에 달린 2만9천여 개의 답변을 수집했다. 그리고, 구조화된 토픽모델 기법과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해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는지, 사람들의 공포와 불안의 대상은 무엇인지 분석했다. 그 결과 ‘어떤 신체 증상이 발생했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6월 10일 오후 2시30분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보건대학 식품영양학과 故 장수경 교수 가족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 받았다. 이날 기부식에는 故 장수경 교수의 딸 오성숙 교우(의대 81학번), 사위 이응주 교우(의대 81학번)를 비롯해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신곤 의료원 기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18일 작고한 故 장수경 교수의 평소 유지에 따라 고인의 장례식 부의금과 가족들의 정성이 보태져 이루어졌다. 1964년부터 30년 가까이 고대보건대학(現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의 전신) 식품영양학과에서 재직했던 故 장 교수는 생전에 가족들에게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강조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달 된 기부금은 고대의료원의 교육‧연구를 위한 ‘의학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원은 고인과 가족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금번에 리노베이션을 마친 의학도서관의 2층 의료정보검색실을 ‘장수경 의료정보검색실’로 네이밍 하기로 결정했다. 故 장수경 교수의 딸 오성숙 교우는 “어머니의 평소 뜻에 따라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흔쾌히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희망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국립암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면역력이 취약한 암환자들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 기반한 암환자 진료에 대한 권고사항’을 발표하고, 비대면 진료 등을 통해 병원 내 코로나19 차단 및 암환자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은숙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이 불안해하고 고통받는 요즘 개인의 위생관리와 보건의료 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라며 “대한민국이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과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하게 된 이은숙 원장은 다음 주자로 금기창 연세암병원장과 강중구 일산차병원장을 지명했다.
노령화 시대 맞춰 각 분야 전문의의 협진으로 맞춤형 솔루션 제공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노화의 핵심적인 부분을 표적치료하고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항노화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웰에이징센터(Well-aging Center)'를 개소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세계적 의학 학술지인 란셋 뉴롤로지(Lancet Neurology)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30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사는 민족이 되면서 90세 이상을 살 가능성이 50%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저출산·고령화로 대표되는 인구구조 변혁에 대비해 사업 영역의 재편성과 새로운 사업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대서울병원도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체계적인 항노화 의료 서비스의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통합적으로 진료하는 '웰에이징센터'를 개소하고 신경과 정지향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는 신경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가 참여해 신체균형(Rebalance), 미용성형(Overcoming the aging process), 피부미용(Young and Fresh), 인지기능(AI dementia protection), 평생건
‘대장암, 폐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아 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는 전국 병원(대장암 232개 기관, 폐암 113개 기관)에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암(대장·폐)으로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수술·방사선·항암 화학요법 등 적정 치료 시행여부 ▲평균 입원일수 및 입원진료비 등을 비롯해 대장암은 총 13개 지표, 폐암은 총 11개 지표로 나뉘어 평가했다. 또한 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산출해 의료기관을 1~5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거의 모든 평가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대장암 99.63점, 폐암 99.68점을 받았으며, 이는 전체 의료기관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보다 높은 점수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로 아주대병원은 해당 분야 평가가 시작된 이래 대장암은 7회 연속, 폐암은 5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암 치료에 있어 안전하고 우수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아주대병원 한상욱 병원장은 “아주대병원이 적정성평가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이 원발성 암으로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받은 대장암 환자와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대장암 100점(전체평균 97.11점, 종별평균 95.99점) △폐암 99.75점(전체평균 99.3점, 종별평균 99.09점)을 획득했다. 해당 분야 평가가 시작된 이후 대장암은 4회 연속, 폐암은 5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대표 암 치료 전문병원이라 할 수 있는 부천성모병원은 환자중심의 맞춤치료를 기본으로 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폐암협진, 대장암협진, 유방암협진 등 암환자를 위한 협진시스템을 통하여 최적의 암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이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협진’은 암환자가 내원함과 동시에 시스템적으로 가동되어 한 명의 환자를 위해 여러 관련 진료과가 일사분란하게 검사, 진단, 치료방향을 논의하고 수술 후 관리까지 일대일 맞춤으로 제공, ‘다학제’라고도 불리는 협진시스템의
연구역량 향상 및 지역사회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 아주대의료원이 최근 의학연구협력센터(센터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를 신설하고 연구자 중심의 연구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신설된 의학연구협력센터는 의학연구의 활성화를 목표로 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연구의 최초 기획부터 실험 진행을 거쳐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연구 전 과정을 연구자 중심의 원스톱서비스로 지원하는 것이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의학연구협력센터는 △ 의학연구 프로젝트 기획 및 설계, 교육 △ 의학통계분석 △ 실험 지원 △ 연구자 매칭 △ 임상시험 연계 △ 인프라 구축 △ 산학연 네트워크 연계 등 전반적인 연구자원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의학연구협력센터는 KNOCK(Knock, Nesting, Organizing, Coverage, Knowledge)을 핵심가치로 하여 연구자를 위하여 어디든 찾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연구에 관심 있는 연구자가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또한 별도 홈페이지(http;//mrcc.aumc.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 신청과 진행사항을 직접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연구 의뢰자들의 편의성을 높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6월 11일(목) 오후 4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서울대학교 병원을 방문하였다. 선별진료소는 감염병 (의심)환자를 검사・선별, 병원의 유입・의료진 노출 방지 등을 통해 감염병의 전파위험을 차단하고, 지역사회 조기 진단을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 ※ 전국 보건소(253개소)와 의료기관(362개소) 615개소 운영 중 이번 방문은 선별진료소 현장을 점검하고, 무더위에 고생하는 의료진과 근무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정부는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여 선별진료소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에어컨 설치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운영수칙은 접수·진료 및 검체 채취 시 개인보호구는 전신가운을 포함한 4종* 사용을 권장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가 가능하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KF94 동급의 호흡기 보호구, 장갑, 방수성 긴팔 가운, 고글 또는 안면보호구 ** 충분한 휴식 보장을 위한 교대인력 확보, 장시간 근무 방지(폭염특보시 1시간 주기로 10~15분씩 규칙적으로 휴식시간 부여), 오후 시간대 운영 축소 등 탄력적 운영 한편, 정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모든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에어컨 설치비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