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원인 분석을 위한 첫 번째 통찰, 인구와 미래사회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5월 출범된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인문·사회 포럼(이하 ’인문사회 포럼‘)’이 6월 9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용산역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첫 번째 토론회(콜로키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사회 포럼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저출산의 근본적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가 주관하는 학술 토론회다. 인구와 미래사회, 청년, 여성과 가족, 발전주의, 코로나19 이후의 삶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의 총 5차례 토론회(콜로키움) 개최를 통해, 저출산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6월 9일 첫 번째 토론회(콜로키움)는 「인구에 대한 사회문명사적 관점, 미래사회의 삶의 양식」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박경숙 교수, 경기대 김기봉 교수, KAIST 이원재 교수가 논의를 진행했다. 좌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박경숙 교수는 「한국사회의 인구 변천과 근대성에 대한 성찰」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발전과 근대가족 이념이 근대화 과정에서 압축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생명이 발전, 힘, 생산,
3월부터 시작한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5월 말 기준 어린이집당 평균 1.2개 연장 보육반 구성, 전담교사 2만 9187명 채용 아이가 서울 동작구 △△어린이집에 다니는 워킹맘 A씨는「김○○ 아동이 오전 9시 20분 어린이집에 등원하였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아이를 달리 맡길 곳이 없어 긴급보육으로 어린이집에 계속 등원시켜 왔는데, ‘아이가 잘 등원했구나.’ 하는 안심에 미소가 지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장보육 전담선생님이 늦게까지 남아있는 아이들을 별도로 돌보아 주셔서 퇴근 후 아이를 데리러 가는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5월 말 기준으로 전국 어린이집(3만5,671개소)의 98.9%인 3만5,287개소에 안심등하원 알리미(자동전자출결시스템) 설치를 완료하였고, 전체 등원 아동 90만 4766명의 99.7%인 90만 2,339명이 이용 중이라고 밝혔다. 안심등하원 알리미는 어린이집 입구에 설치된 리더기가 아동이 소지한 꼬리표(태그)를 읽어 아동의 등원과 하원시간을 자동으로 확인하여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올해 예산 92억5,000만 원을 투자하여 3월부터 전국 어린이집에 설치하였다. 지난
정부는 6월 10일(수) 15시 코로나19 관련 「K-방역」정책 및 기술을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제5차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주소: www.medicalkoreawebinar.or.kr 국제 방역협력 총괄TF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개최되고 있는 「K-방역」웹세미나는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12개 정부 부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 등 6개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우리 방역 경험을 국제사회와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 국제방역협력총괄T/F ] ◎ 국제사회의 「K-방역」경험 공유 요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외교부(2차관 주재) 주관, 관계부처(차관보급)와 유관기관 참여 - 코로나19 국제 방역협력 총괄·조정 업무를 수행 ◎ 12개 정부부처 및 6개 유관기관 참여 중 - 정부부처(12):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소방청, 경찰청 - 유관기관(6):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의료협회,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난 1~3차「K-방역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군인·의경 전용 모바일 금연지원 앱 「군인·의경 금연길라잡이」를 개발하여 6월 10일(수)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4월부터 군부대 내 장병들이 일과 시간 이후 휴게 시간*에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전화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금연지원 방식을 다각화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군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대면 방식의 상담을 대신하여 비대면 방식의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 평일 18:00 ∼ 21:00, 공휴일 09:00 ∼ 21:00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앱의 주요 기능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 ( 흡연상태 확인) 개인별 흡연 이력과 흡연량을 확인하고, 니코틴 의존도를 자가진단해볼 수 있다. · (전화상담) 금연상담전화(1544-9030) 연결 기능으로 전문 금연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원하는 상담일도 예약할 수 있다. · (금연지원) 금연 시작일과 전역일, 금연으로 절약한 담뱃값과 금연으로 연장된 수명 등 개인별 금연 정보와, 금연·운동·절주 이력 등 건강실천 상태를 확인할 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9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852명(해외유입 1,300명*(내국인 87.1%))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으로 총 10,589명(89.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8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74명(치명률 2.31%)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6월 9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6월 8일(월) 0시 기준 1,018,214 11,814 10,563 978 273 24,374 982,026 6월 9일(화) 0시 기준 1,035,997 11,852 10,589 989 274 27,459 996,686 변동 (+)17,783 (+)38 (+)26 (+)11 (+)1 (+)3,085 (+)14,660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6월 9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 9일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생활 속 거리 두기 점검 및 홍보 현황,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점검 및 홍보 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 9일 회의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대한 현장점검 및 홍보 현황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6월 8일(월) 각 지방자치단체는 △종교시설 1,328개소 △유흥시설 5,119개소 등 41개 분야 총 21,157개 시설을 점검하여, 마스크 미착용, 거리 두기 미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사례 304건을 확인하고 행정지도를 하였다. 전남에서는 방문·다단계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하였고, 경남에서는 PC방 등을 대상으로 생활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였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5,115개소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경찰·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131개반, 589명)으로 심야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3,991개소(78%)가 영업 중지 중임을 확인하였고, 영업 중인 업소 1,124개소 중에서 손소독제 비치 미흡, 환기 대장 작성이 미흡한 사례 등 2건이 발견(강원)되어 이에
55∼63년생 베이비부머 세대의 주된 일자리 퇴직 후 만족도·경력 등 분석 결과와 인터뷰 담아 베이비부머 세대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뒤, 느끼는 삶의 만족도와 건강·경력 등을 상세히 조사하고 인터뷰도 담은 책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6월 2일 『베이비부머의 주된 일자리 퇴직 후 경력경로 및 경력발달 이해를 위한 질적 종단 연구(6차년도)』보고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의 베이비부머 세대는 1955년~1963년 태어나 80년대 민주화운동, 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의 사회경험을 공유한 집단을 일컫는다. 고용정보원은 급속한 고령화와 노동시장 변화 등에 대비해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돕고, 국가적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도부터 본 보고서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성별·학력·주된 일자리 경력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42명의 표본을 선정한 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의 심층 인터뷰 결과와 변화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이후에도 만족스러운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특
한국 치과질환 1위는 ‘치주질환’, 성인 인구 6명 중 1명꼴 치료 경험 있어 구강으로 유입된 세균으로 전신질환 위협할 수 있어…유해균 억제 효과 검증된 구강청결제로 평소 개인위생에 신경써야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만 6세 전후에 나오는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은 날로,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한국에서는 특히 잇몸과 관련된 ‘치주질환’이 모든 치과 질환 중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치주질환은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만나 생긴 플라그로 인해 점차 잇몸과 치아가 멀어지면서 그 공간이 커져 잇몸이 가라앉거나 피가 나는 질환이다. 대한민국 성인 인구 6명 중 1명은 이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으며, 성인의 약 35%는 경미하거나 중간 단계 수준의 치주염이 있으며, 7~15%는 심각한 치주염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치주질환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잇몸과 치아 사이에 생기는 두꺼운 박테리아 층인 플라그, 흡연 습관, 임신 등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타액의 생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처방약의 복용, 영양 결핍,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