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현충일인 6월6일(토)을 맞아 코로나19 영웅인 군(軍) 인력과 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동안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규정하여, 대규모 군(軍) 인력(누적인원 21만 명)을 투입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해소 및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해 왔다. ➊ 신규 임용되는 군 의료인력의 군사교육 일정을 과감히 조정하여 각 시도에 의료인력을 조기 배치하였고, 전국 공항·항만 검역소에 누적 5만 명, 전국 임시생활시설·생활치료센터 등에 누적 2만 명 등 연 인원 21만 명에 해당하는 군(軍)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 ➋ 2개 국군병원을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하는 등 총 383개의 음압병상을 제공하였고, 우한 교민(147명)을 위해 경기도 이천 소재 군(軍) 시설인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원하였다. ➌ 집단생활을 하는 군 장병의 생활환경을 감안하여 초기부터 방역기준을 강화하고, 5월부터 전체 입영 장정에 대해 8주간 PCR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엄격한 부대 관리를 진행하여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였다. ➍ 3월부터 ‘국방신속지원단’을 편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5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668명(해외유입 1,280명*(내국인 87.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명으로 총 10,506명(90.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8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 추가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치명률 2.34%).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6월 5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6월 4일(목) 0시 기준 973,858 11,629 10,499 857 273 28,199 934,030 6월 5일(금) 0시 기준 990,960 11,668 10,506 889 273 28,766 950,526 변동 (+)17,102 (+)39 (+)7 (+)32 0 (+)567 (+)16,496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6월 5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 주 검역 격리
“인천 송도 조합원, 가처분 신청해야” 전국 지역주택조합 10곳 중 2곳만이 아파트를 세울만큼 성공률이 저조한 민영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인천 송도 지역주택조합이 입주를 목전에 두고 때 아닌 논쟁에 휩싸였다. 조합이 애초에 가입 자격이 되지 않는 이들을 무작위로 가입시키고, 조합원의 적격 여부를 검토하는 지자체가 부실하게 심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6월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 더샵 마리나베이(센토피아 송도랜드마크시티) 지역주택조합으로부터 조합원 자격 상실 예고와 함께 소명 자료를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은 조합원 일부가 권리 구제를 위해 법적조치를 비롯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약 3,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완공한 송도 마리나베이 지역주택조합은 오는 7월로 예정된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마지막 조합원 자격심사에서 부적격자로 확인된 조합원 250명에게 소명자료를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조합 가입자 10명 중 1명이 자격상실 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청약제도에 따른 순위별 분양제한이 없는 대신 주택법상 조합원 자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을 기준으로 동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조양선)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복지기관인 청음복지관(관장 심계원)은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슬기로운 인공와우 생활 백서(인생백서)’라는 주제로 한반도 난청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음복지관이 2016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행사고 2018년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두 번째 행사로 올해는 대한이비인후과 학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국내 주요 대학 병원 이비인후과 및 언어치료 청각재활학 교수진들이 좌장 및 발제자로 참석한다. 포럼의 주제는 ‘인공와우 사용’과 관련, ▲세상에 나쁜 인공와우는 없다(서울대학교병원 오승하 교수) ▲인공와우 매핑 A to Z(우송대학교 탁평곤 교수) ▲EAS, 하이브리드: 이런 인공와우도 알아봅시다(동아대학교병원 정성욱 교수) ▲인공와우 지원 정책의 역사(연세대학교 최재영 교수) 등 흥미로운 4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강연 후 패널토의 시간을 가져 인공와우 사용자들과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조양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단체 행사가 부담이 될 수 있어 온라인 강연을 준비했다"며 "청각장애인의 인공와우 사용에 대
검진 서비스 제공 및 상호 교류와 삼자간 관련 사업 분야 유기적 협력 약속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지난 6월 5일 이대서울병원 7층 이학혜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렌탈사랑 협동조합(이사장: 최양규), ㈜아이파트너스그룹(대표이사 : 정이호)과 삼자간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향후 관련 사업 분야에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미래 지향적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김영주 의료원 사회공헌부장, 이은화 이대서울병원 간호부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최양규 대한민국 렌탈사랑 협동조합 이사장, 윤명호 부이사장, 조환일 협동조합 사무총장, ㈜아이파트너스 정이호 회장 등 업무 제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 기관간 상호 정보 공유 ▶회원 및 의료관광객 내원시 최선의 진료 및 검진 서비스 제공 ▶ 해외VIP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시 협력 ▶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한 교류 및 자문 ▶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 및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단기적, 중기적 관점에서 상호 협력할 예
회원병원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 표명… 의협과 대응방향 재논의해야 코로나19 시국을 틈타 원격의료에 대한 찬반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가 최근 의료계의 총의를 모으는 절차 없이 원격의료에 대해 ‘원칙적 찬성’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필수)와 대한지역병원협의회(의장 이상운)는 이같은 병협의 독단적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병협이 기존 입장을 즉각 철회하고 대한의사협회와 원격의료 대응방향 재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병협은 비록 ▲초진환자 대면진료 ▲적절한 대상질환 선정 ▲환자 쏠림현상 방지 ▲의료기관 역할 종별 차별금지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권 보장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누가 봐도 원격의료를 병협이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의협은 원격의료가 가져올 위험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은 채 섣불리 시행할 경우 국민 건강에 위중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누차 경고해왔다. 또한 국민 건강증진에 도움 된다는 사실이 입증되지도 않아, 그간 수차례 시도된 의료법 개정을 통한 원격의료 시행 논의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정부도 국민의 편의성을 위한 원격의료 도입 필요성은 인정하지
코로나19 종식 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개척할 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외교부에서 처음 시작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이 코로나19의 종식까지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는 의미로, ‘Post-Covid Pathfinder’라는 문구가 들어간 로고를 들고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 의무부총장은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변화는 이제 잠시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닌 미래의 삶에도 계속 영향을 미치는 시대의 표준, ‘뉴 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고려대의료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종식에 총력을 다하고, 초일류 의료기관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한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의무부총장은 다음 주자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를 지목했다. 「페이스북 게시
이기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고려대 제17대 총장 역임)와 김종회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퇴임)가 2020년 6월 1일부터 (사)이병주기념사업회 제2대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사)이병주기념사업회는 나림 이병주 선생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고, 이병주 선생의 삶과 문학적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2008년 설립된 단체로 총 13회에 걸쳐 ‘이병주 학술세미나’, ‘이병주 하동 국제문학제’와 ‘이병주 국제문학상’ 시상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이병주기념사업회는 오는 7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이병주 문학관에서 「지리산 문화권의 문학과 교류 확대–이병주, 박경리, 조정래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이병주 학술세미나’ 및 ‘이병주 하동 국제문학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9월 4일(금)에는 ‘전국 학생 백일장’과 함께 SNS 환경에서 새롭게 떠오른 장르인 디카시와 관련하여 ‘제6회 디카시(詩) 공모전’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루쉰, 일본의 소세키에 비견되는 나림(那林) 이병주는 1921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다. 일본 메이지대학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