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피 셀러, 전담 인력 1명으로하루 2시간 투자해 해외 판매 진행 중 ● 브랜드사·리셀러 모두 최소 시간과 인력으로 해외 판로 개척해 매출 올려 ● ‘한국 셀러센터’ 통해 최대 8개마켓 손쉽게 확장 가능, 여러 시장에서 쉽게 쇼피의 인지도와 모객력 활용 가능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 쇼피 셀러 584명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브랜드사와 리셀러를 포함한 쇼피 셀러들은 하루 평균 2시간을투자해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피 숍 전담 인력은 주로 1명을 배치하고, 입점 후 1개월~3개월 안에 첫 매출을 올렸다. 쇼피는 해외 판매 플랫폼이지만 비교적적은 리소스로 동남아와 대만, 중남미까지 여러 마켓으로 판로를 넓힐 수 있어 셀러들이 빠르고 효과적으로매출 확대를 꾀할 수 있다는 평가다. ▶ 쇼피 숍 관리 시간 및 부업 셀러 비중 구체적으로 전체 응답자의 약 65%가 ‘쇼피 숍 관리에 하루 평균 2시간을 투자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1시간이내’ 관리 비중은 41.1%로 확인됐고, ‘
● 현지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 권위자 10여명 대상 PDO 봉합사 핸즈온 트레이닝 진행 ● 밸런스랩 성형외과 임수성 원장 디렉터로 참여, 안면 부위별 선진 시술테크닉 소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태국 차크리 나루에보딘드라 의학 연구소(Chakri Naruebodindra Medical Institute, CNMI)에서 ‘리셀비(Licellvi /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 카데바 트레이닝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셀비는 휴젤의 자회사인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의 PDO(폴리다이옥사논) 봉합사브랜드로, 휴젤은 지난해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리셀비 10개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현지 론칭에 성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리셀비에 대한 태국 의료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의최신 시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밸런스랩 성형외과 임수성 원장이 디렉터로 참여하여현지 핵심 의료전문가(HCPs) 10여명을 대상으로 카데바(해부용시체)를 활용한 핸즈온 트레이닝을 이끌었다. 임 원장은 참석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상안부ㆍ중안부ㆍ하안부 등 안면 부위별로 적용할 수 있는 상세한 시술 테크닉을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자문형 호스피스는 임종 과정에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자문 형태로 제공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다. 대상 질환은 암,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 질환,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이다. 담당 주치의가 질환 말기 판단 및 고지 후 자문형 호스피스팀에 의뢰하면, 자문형호스피스팀이 환자 및 가족과 상담 및 서비스 이용 동의 절차를 거친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신체 증상관리 자문 ▲심리적·사회적·영적 지지 ▲사전돌봄계획 상담 지원▲자원연계 ▲경제적 지원 ▲임종 준비교육 및돌봄 지원 ▲호스피스 병동 입원 연계(말기 암인 경우) ▲재가서비스 연계 등이다.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 시 입원료 부담도 줄어든다. 호스피스이용 환자가 일반병동 1인실에서 임종한 경우 최대 4일까지임종실료 적용이 가능하다. 섬망 등 증상으로 격리가 필요해 1인실을사용하는 경우 임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7일까지 격리실 입원료가 적용된다. 김찬규 호스피스완화의료실장은 “본원에서 치료받던 환자가 호스피스 완화의료로의뢰되면
● 국립암센터와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 상호협력…지역 의료격차 해소기대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국립암센터와 협력하여 2월 21일부터 소아 혈액종양 진료를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1월국립암센터와 강원대학교병원 간 체결된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에 의한 것으로, 국립암센터로부터소아암 전문의를 파견받아 강원대 어린이병원에서 주 2회 진료를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국립대학교병원이 참여한 병원 협력 네트워크구축의 첫번째 사례로 볼 수 있으며, 올해 2월 발표된 필수의료정책 패키지에 공유형 진료체계 선도모델의 예시로 소개된 바 있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내 소아암을 비롯한 소아 혈액종양 질환 환자의진단, 치료 및 회복, 관리까지 가능해지며,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앞으로 도내 소아환자들이 진료를 위해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일 없이 지역 내에서 충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국립암센터 임명철, 서울대 김세익,고신대 김은택 교수 연구팀, ● 후향적 연구결과 통해 두 약제의 비교 연구로 밝혀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자궁난소암센터임명철 교수 연구팀이 BRCA 변이가 있는 난소암에서 파프저해제인 니라파립(제줄라)과 올라파립(린파자) 사용 시 그 치료 효과의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난소암 치료에는 표적치료제인 파프(PARP) 저해제 약제가 임상에도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BRCA 변이가 있는 일차성 난소암 환자에서 니라파립(제줄라)과 올라파립(린파자) 두 약제가 모두 급여로 사용되는데, 이들은 각각 PRIMA 임상 연구와 SOLO-1 임상 연구를 통해 임상적으로 유의한재발률 감소가 확인된 약제이다. 두 임상연구는 각각 다른 임상 조건에서 시행되어 두 약제의 투약횟수, 독성의 범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 임명철, 박상윤 교수, 박은영 연구원, 김지현 전임의와 서울대학교 김세익 교수, 고신대 김은택 교수 등 연구팀은 BRCA 변이가 있는 난소암에서니라파립(제줄라)과 올라파립(린파자), 두 약제 간의 생존율 차이가 없음을 후향적 연구로 확인했다. 진행성 난소암은 수술을 통해 종양을
건일제약 관계사인 의약품 일본 수출 전문 기업 오송팜(대표 김영중)은 2월 15일 일본 내자회사 Brio Pharma를 이용해 SSRI계 항우울제 ‘에스시탈로프람정’에 대한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리청(PMDA)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품목은 중추신경계(CNS)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해 온 환인제약과 공동 개발 협약을 맺고 개발했다. 오송팜은 2017년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 Brio Pharma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일본 내 ‘제1종 의약품제조판매업’ 허가권을 취득했다. 2022년 8월에는 국내 제약 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자사가 개발한제네릭 골다공증 치료제 ‘이반드로네이트’의 프리필드실린지주사제에 대한 일본 PMDA 허가를 취득했고, 일본 내 유수파트너사들과 판매 계약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에스시탈로프람정은 국내에서 개발된 내용 고형제로는 최초로 자사가 주도해 일본 PMDA 허가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내용 고형제는 반드시 일본인을대상으로 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일본 내 시험 기관에서 진행할 필요가 있어 개발 난도가 높은 제형 중 하나며,엄격한 일본 PMDA 규정과 심사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오송팜은 국내
● 생검 패널 실험 결과, 재발 진단 가능 시점은 치료 후 6개월 혈액 생검으로 난소암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이승태 교수,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교수, 김유나 강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진호 전임의연구팀은 난소암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액체 생검법을 개발하고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3일에 밝혔다. 이번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IF 12.701)에 게재됐다. 난소암은말기에 이를수록 재발이 잦다. 초기(25%)에 비해 말기난소암 재발률은 80%에 이른다. 난소암 치료에서는 재발예측이 중요하다. 재발을 거듭할수록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현재난소암 재발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혈액 검사로 CA-125 단백질 수치를 살피고 있다. CA-125는 난소암 환자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생체표지자지만 임신과 자궁 염증 등으로도 수치가 높아져암이 없는 사람이 음성으로 나올 확률을 뜻하는 특이도가 낮다. 연구팀은소량의 혈액을 가지고 액체 생검이 가능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패널을 개발하고 실제 환자를대상으로 유효성을 분석했다. 액체
● 암 환자에게 뇌졸중 잘 발생하는 명확한 기전 밝혀진 적 없어 ● 혈소판, 트롬빈 등 응고인자 암 환자 뇌졸중 발생에 유의미한 역할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유준상 교수, 세브란스병원신경과 허지회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신경과 유준상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허지회 교수 연구팀이 암환자에게 뇌졸중이 발생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응고인자를 밝혔다. 암 환자가 증가하며 암을 동반한 뇌졸중 환자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암 환자에게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간 혈관을 막아뇌졸중을 유발하는 혈전을 분석해 뇌졸중의 원인을 밝히려는 연구는 있었으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했다. 연구팀은 암 환자에게서 뇌졸중이 발생하는 기전을 밝히고 치료 전략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암 연관 여부에따른 뇌졸중 환자의 혈전을 비교하고 혈전 생성 과정에 관여하는 응고인자를 분석했다. 연구에는 2014년부터 2020년사이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혈관내시술을 받은 환자의 혈전 샘플이 활용됐다. 연구팀은 암을 진단받은 환자와진단받지 않은 환자 가운데 뇌졸중의 명확한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