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조기경보시스템에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과 나라장터 연계 완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학교급식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과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추가 연계하여 22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 : 식중독 사고 발생 시 동일 식재료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에 SMS통보 등 경보를 발령하여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번 추가 연계를 통해 전국 11,052개 학교급식소 중 식재료를 전자조달시스템으로 구매하는 모든 학교(8,494개)의 급식정보가 연계되었다.지난해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공사)의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과 연계하였다. * 전자조달시스템 이용 : eaT 6,033개교, 나라장터 2,461개교도서·벽지 학교 등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는 학교(2,558개교)는 급식 담당자가 식재료와 납품업체 정보 등을 직접 시스템에 입력해야 하므로, 정보 입력이 지연 또는 누락되지 않도록 교육부와 함께 교육·홍보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나라장터’와의 연계는 정부 3.0 부처간 협업 및 식약처 브랜드과제 일환으로 추진되었다.식약처는 이번 시스템
9월 24일,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내 야외콘서트 ‘가을소리’ 등 총 1,435개 행사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 이하 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 1월에 처음으로 시행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9월 24일(수)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입장과 함께 광장·성당·학교 등 생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만나 볼 수 있다.가을 밤 문화여행, 전국 곳곳에서 70여 개 기획공연 열려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쌀쌀한 가을, 지난 여름휴가를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한 낭만적인 ‘문화여행’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작은 콘서트 ‘가을 소리’를 비롯해 명동성당 마당의 ‘들머리 마당음악회’, 부산 도시철도 신평역의 ‘레일 위의 음악살롱’ 등 총 70여 개가 넘는 기획공연들이 가을 밤 시민들을 찾아간다.특히, ‘명동성당 들머리 마당음악회’는 명동성당의 새 단장 이후 첫 대외행사로, 이번 공연을 준비한 ‘따뜻한재단’의 관계자는 “이번 마당음악회를 통해 명동성당이 상업적인 공간
고령화 사회와 웰빙을 추구하는 흐름에 맞춰 태반제제 및 웰빙제제 개발 강화웰빙 및 항노화제제 전문제약사인 GCJBP(대표 허용준)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경기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18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이번 창립기념식은 허일섭 녹십자 회장, 허용준 GCJBP 대표, 곽태을 일본생물제제 대표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랩셀, 녹십자EM 등 녹십자 가족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태반제제 ‘라이넥’ 런칭을 통해 한국 의료시장에 태반제제의 존재를 알리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국민보건에 큰 기여를 했다”며, “GCJBP가 태반제제의 글로벌 리더, 나아가 웰빙제제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GCJBP는 철저한 바이러스 검사와 태반 이력 관리, 청정 수거 및 제조시스템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우수 태반주사제 ‘라이넥’을 2005년부터 최첨단 제조공정을 갖춘 음성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라이넥’은 2006년 인태반제제 원료의약품신고제도(Drug master fail, DMF) 이후 국내최초로 DMF 인증을 받으면서 제조관리
9월 26일, 경기도 군포시 중앙공원 야외무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9월 26일(금) 오후 6시, 경기도 군포시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한 ‘제20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대통령표창 권계순, 새마을문고관악구지부 수상,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독서문화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은 권계순 전 대구시립남부도서관 관장과 새마을문고관악구지부(단체표창)가 수상하고, 국무총리표창은 류희경 경기도 도서관정책팀장과 서경숙 독서심리상담사가 수상한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권계순 전 관장은 42년간의 공직기간 동안 대구시의 독서문화진흥에 힘써왔다. 특히, 대구 시립·구립·학교도서관의 연계를 통한 자료통합대출서비스와 통합전자도서관 시행, 지하철 무인대출반납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 기반 및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새마을문고 관악구지부는 관악구 내에 20개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10분 거리 내 생활밀착형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순수 자원봉사로 작은 도서관을 운영, 지역주민을 위한 다
2014년 상반기 주요 생필품(226개 상품) 가격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한국소비자원이 ‘생필품 가격정보시스템 T-price(www.tprice.go.kr)’에 수집된 2014년 상반기 주요 생필품(226개 상품) 가격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2014년 상반기 평균 판매가격이 0.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몇몇 급등락 상품을 제외하면 T-price에서 제공하는 주요 생필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품목군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정육ㆍ난류가 7.50% 상승하고 채소는 △10.76% 하락하였으며 그 외 대부분 품목군은 미세하게 변동하였다. 품목군별 가격변동 현황 (’13년 상반기 대비 ’14년 상반기 평균 판매가격 비교)구분품목군(품목수)판매가격 변동률(%)농축산물채소(6)-10.76정육·난류(4)7.50 가공식품곡물가공품(13)0.72 낙농·축산가공품(3)0.56 수산가공품(5)2.06 과자·빙과류(10)1.86 조미료·장류·식용유(13)2.25 차·음료·주류(13)0.86 일반 공산품세탁·주방·가사용품(14)1.67 이미용품(16)-1.06 의약외품(2)-0.02 판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가공식품 중에는 초코파이류로 14
삼성서울병원 최석주 교수팀 지난 18년간 4만 7545명 임산부 분석최근 결혼시기가 늦춰지면서 그에 따른 고령임신의 증가로 임신 중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석주 교수팀은 지난 1994년 10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병원을 내원한 4만 7,545명의 임산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최 교수팀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신 중 암을 진단 받은 환자는 모두 91명이다. 1만명 당 19.1명꼴로 암을 진단 받은 셈이다.국가암정보센터 2010년 암환자 등록 현황에서 여성 1만명 당 29.7명꼴로 암에 걸린다는 통계에 비춰보면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특히 연도별로 봤을 때 임신 중 암이 발생하는 환자 수는 최근 고령임신 경향과 맞물려 뒤로 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였다.지난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12명에 불과했던 데 반해 2000년부터 2005년까지 33명, 2006년부터 2012년 46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 10년 전 분석에 비해 최근 암 발생 환자가 약 4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94~99년00~05년06~12년보고건수12명33명46명암 종별로는 자궁경부암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부 제품에선 대장균 검출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과 외식 업체 도시락 일부가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제품은 대장균이 검출되기도 했다.또한 외식업체 도시락과 기차 내 도시락이 편의점 · 전문업체 도시락보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연맹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편의점, 기차 내, 도시락 전문업체, 외식업체 도시락 15개 업체의 총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 및 영양 성분 분석을 실시했다.조사 결과, 30개 제품 중 편의점 도시락 1종, 외식 업체 도시락 2종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대장균이 검출된 도시락은 ‘더블 BIG 정식’(CU/판교엠타워점)과 ‘한우 채끝등심 도시락’(불고기 브라더스/명동점), ‘싱글C(불고기 비빔밥)’(비비고/강남역점)이다.또한 외식업체 도시락과 기차 내 도시락이 편의점 · 전문업체 도시락보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높았다. 유형별 평균 열량으로 외식업체 도시락(12종)이 1,200kcal, 기차 내 도시락(2종)은 919kcal이었다. 편의점 도시락(8종)은 643kcal, 도시락 전문업체 도시락(8종)은 637kcal로 나타났다.조사 대상 30개 제품 중 나
병원 학교 환아들 작품 100여점 인사동서 전시삼성서울병원은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인사동에 위치에 경인미술관 아틀리에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미술시간을 통해 환아들이 그린 작품 중 100여점을 추려 대중에게 선보인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는 지금까지 연인원 3만 3000여명이 등록, 투병 중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환아들의 의지가 엿보이는 곳이다.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 면면을 살펴보면 서툰 솜씨이지만 어린이 특유의 희망이 잘 표현돼 있다.꽃과 나무, 자연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그림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가족 모두가 환한 표정으로 웃는 모습, 우주여행을 하는 모습 등 병을 이겨냈을 때 소망하는 것들도 함께 담겼다.특히 이러한 작품들이 힘든 치료를 견디는 와중에 나온 긍정적 에너지의 발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잔잔한 감동마저 더한다. 전시를 기획한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힘든 투병생활 중에도 밝은 얼굴로 이겨내는 모습이 그저 고맙고 대견하기만 하다”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소아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