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한국금연운동협의회, 건보공단과 공동 금연캠페인 실시한국부인회(회장 조태임)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는 담배소송의 첫 9월 12일 변론일을 앞두고 흡연폐해에 대한 담배회사의 책임을 묻는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11일 10시 30분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공동으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그동안 두 단체는 흡연폐해 홍보와 금연운동 확산을 위해 성명서 발표, 기고문 게재, 전국적인 지지 서명 운동, 금연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금연캠페인에서는 단체 회원을 비롯해 건보공단 본부 및 서울지역본부 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하여 담배의 일반적인 해악과 함께 공단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폐해 등을 알리고, 국민 건강에 치명적인 담배를 생산․판매하여 연간 수천억 원의 이익을 취하는 담배회사의 책임을 촉구하였다. 한국부인회 김선희 사무총장은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확산과 국민의료비 증가 등 흡연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고 말했으며,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원석준 사무총장은 “최근 미국에서는 담배회사에게 24조원이 넘는 거액의 징벌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4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2014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실적을 발표하였다. [2014상반기_건강보험주요통계.pdf 첨부](건강보험 진료비)2014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26조 4,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증가하여 2010년 이후 최고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진료비 증가요인을 보면, 적용인구는 0.7%증가, 내원1일당 진료비는 3.9%증가, 1인당 수진횟수는 1.9%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인 진료비) 2014년 상반기 65세이상 건강보험 진료비는 9조 6,703억원으로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36.6%를 차지했다.(월간 의료이용)2014년 상반기 1인당 월평균 수진횟수는 1.64일로 전년 동기대비 1.9%증가하였고,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87,900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9%증가하였다. 65세이상 1인당 월평균 내원일수와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65세미만보다 각각 3.4배, 4.4배 많게 나타났다.(건강보험 급여비)2014년 상반기 공단이 부담한 건강보험급여비는 20조 6,002억원으로 지난해 19조 3,233억원보다 1조 2,769억원(6.6%) 증가하였다.(요양급여비)공단이 요양기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원장 이동기)이 오는 9월 25일(목)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담낭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암병원 소속 교수진이 ‘담낭암’에 관해 자세하면서 알기 쉽게 내용을 전달해 줄 이번 건강강좌는 ▲담낭암이란 무엇인가?(소화기내과 이동기 교수) ▲담낭암 : 완치할 수 있습니다(외과 박준성 교수) ▲ 담낭암 항암치료(종양내과 정희철 교수) ▲담낭암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 교수) ▲담낭암 치료와 식사 (영양팀 김우정 임상영양사)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질의응답과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된 강조는 무료이며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02) 2019-1225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인천의료관광으로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 본격 시동인천시와 인천의료관광재단은 국내 거주하는 주한미국인 및 군무원(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인천-강화 의료관광 상품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통해 인천 의료관광에 스토리를 입혀 의료관광 상품성을 확인하였다.인천의료관광재단(이사장 배국환)은 지난 5일에 주한미국인 및 군무원 관계자 15명을 선발하여 강화도 평화전망대를 접목한 안보․역사 관광과 인천의 발전된 의료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진행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인천의료관광 상품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였다. 각 협력분야에서 협동한 이번 팸투어는 지난 3월부터 인천의료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과 사전협약을 통해 주한미국인 및 군관계자 대상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였다.또한 지난 8월에는 의료파트너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와 의료관광 에이전시로 (주)유메디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3자 MOU 협약을 통해 주한미국인 및 군무원 대상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본격화 하였다.이번 5일 팸투어는 강화군 관광개발사업소와 협력한 첫 행사로 역사와 문화적 유적지가 많은 강화군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상품개
침대 먼지에 세균이 분비하는 나노소포체 대량 존재아파트 침대에서 수집한 먼지에 세균이 분비하는 나노소포체(Nanovesicles)가 대량 존재하며, 이러한 나노소포체가 기도에 심한 염증 반응을 유발해 중증천식, 폐기종,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등의 발병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김윤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은 포스텍, 서울아산병원, 단국대병원 연구팀과 함께 동물실험과 625명의 환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세균이 분비하는 나노소포체는 세포 사이에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분비하는 나노미터 크기의 물질로 초미세먼지에 해당하며, 이를 흡입했을 때는 폐포내 대식세포뿐만 아니라 기도 상피세포에도 흡수돼 기도에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연구팀은 대조군 100명,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200명, 폐암 환자 32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먼저 소아에 있어 아파트 침대에서 분리한 나노소포체의 위해성을 평가한 임상연구에서 정상 소아는 나노소포체에 약 5%가 감작(Sensitization; 먼지 속에 있는 나노소포체가 흡입돼 우리 몸에 나노소포체 항원의 항체가 생성된 것)돼 있는 반면, 소아 천식환자인 경우에는 환
위, 대장 건강정보 전달 및 환우와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가 오는 9월 17일 개소 4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위·대장 건강관리’를 주제로 개최된다.정성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이순남 이화의료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궁금해요, 캡슐내시경(심기남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암 누가 걸리기 쉬울까요(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암 예방의 지름길, 폴립 치료하기(김성은 소화기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사전 행사로 건강 비빔밥 만들기와 함께 건강강좌 이후 환우들과 함께 하는 완치환자 축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김광호 위·대장센터/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은 "개소 4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환자와 지역 주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확하고 알찬 건강 정보도 얻고 즐거움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건강강좌에 참여하는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는 스트레칭 운동 기구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위, 대장 내시경 검진권'이 경품으
농촌진흥청, 추석음식 칼로리 줄이는 조리법 소개즐거운 명절이 지나면 늘어난 체중 때문에 걱정이다. 고열량, 고나트륨식이 많아 음식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추석에 재료나 조리법을 달리해 저칼로리 명절 음식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송편은 쌀가루에 쑥이나 모시잎, 수리취 등을 넣어 만들면 칼로리는 낮추고(모시잎 송편은 약 16%) 건강에도 좋다. 송편 소는 깨와 꿀(100g당 212kcal) 대신 검정콩(197kcal)이나 팥(203kcal)을 넣으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탕류로 쓰는 국거리용 쇠고기 부위를 양지 대신 사태로 바꾸면 약 10%(1회 분량 당)의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명절 음식으로 애용하는 육류 요리는 눈에 보이는 지방과 껍질을 없애고, 양념이 많은 갈비찜이나 불고기 대신 수육으로 대체한다.수육은 설탕, 물엿 등을 넣지 않고 기름기가 빠져 칼로리는 낮추고 배추, 신김치 등과 함께 먹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도 좋다.잡채는 당면과 고기, 갖가지 채소를 기름에 볶기 때문에 열량이 높다. 당면은 볶지 않고 끓는 물에 삶아서 간장, 설탕, 물을 넣고 졸인 뒤 약간의 참기름으로 향을 내 마무리 한다.칼로리가 걱정이라면 당면
선정위원 개별 채점에서 모두 상위 1,2위 점수 영애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제1회 ‘김일호 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선정위원회 논의 결과 서울시의사회 경문배 정책이사와 중앙대병원 서곤 전공의가 영애를 안았다.대전협과 의협 그리고 故김일호 회장 유가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지난 8월 23일 오후 1시경 회의를 진행한 후 8월 27일까지 개별 채점표를 제출, 이를 대전협 사무국에서 취합했다. 두 수상자는 전체 채점표에서 모두 상위 1,2위를 차지하며 제1회 ‘김일호 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지난 제16기 대전협 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경문배 수상자는 전공의 노조 활성화와 포괄수가제 반대 집회 등을 통해 전공의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냈던 점이 높이 평가되었으며, 서곤 수상자는 응급실 폭행 대응 지침을 만들고 직접 소송에 나서기도 하는 등 응급실 안전을 위한 노력과 전공의 비대위원으로 대정부투쟁을 이끈 것 등이 인정받았다.장성인 회장은 “존경스러운 후보자분들의 희생과 노력을 평가한다는 것이 어렵고 송구했지만, 선정을 마치고 나니 이렇게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영광스럽다. 선정되신 두 분 모두 故김일호 회장님의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