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 약국의 70%가 안전성 우려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 판매안전성 문제로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복용이 제한되어 있는 감기약이 약국과 병원에서 빈번하게 판매ㆍ처방되고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서울에 소재한 100개 약국을 대상으로 만 2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감기약 판매실태를 조사한 결과, 70개 약국(70%)에서 안전성이 우려되는 28개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해당 감기약은 안전성 문제로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복용 용도로는 약국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상의 감기약 기준 개정을 통해 염산슈도에페드린 등 안전성이 우려되는 28개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의 2세 미만 용법ㆍ용량 표시를 삭제 조치함.또한 “감기에 걸린 만 2세 미만 영유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동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을 복용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함.해당 조치는 1969년~2006년, 미국에서 OTC(비처방의약품)*감기약을 복용한 2세 미만 영유아에게 사망, 경련, 높은 심박수, 의식 저하 등의 심각한
미래부·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 ICT 협력 MoU 체결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이하 조직위)는 9월 4일 오후 3시 과천청사 미래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 최첨단의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올림픽으로 구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조직위와 미래부는 2018 평창올림픽에서 ICT를 활용하여 전 세계인에게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여 올림픽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또한, 2020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 예정인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과 관련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의 5G 시범 서비스를 구현하고, * 5G는 현재 최신기술인 4세대 이동통신(LTE) 보다 1,000배 빠른 차세대 통신기술5G 기반 최첨단 인프라를 토대로 ▲ 실감형 홀로그램 단말 시연, ▲경기장 정보, 교통,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사물인터넷(IoT) 첨단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국내 ICT 및 관
질병관리본부, BL3+검사실에서 검사…승무원·승객 모니터링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 입국한 나이지리아인 남성(39세)이 고열 증상을 보여 현재 임시 격리한 채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카타르 도하발 항공편으로 4일 오후 3시38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나, 검역 당시 체온이 38.2℃에 이르러 검역관실 내 임시 격리실로 이송됐다.이후 37.6℃로 열이 떨어졌지만 법무부 입국심사에서 입국목적 불분명으로 ‘입국불허‘ 통보 후 송환대기실에서 격리상태로 대기하다가 출국 조치했다.하지만 한국 출발 이후 기내에서 고열 증세를 호소해 탑승 비행기를 통해 다시 회항했다.이어 역학조사관과 검역관 3명은 개인보호장비 착용 후 기내 진입해 증상자 개인보호장비 착용 후 측정(39.7℃ 40.1℃)후 인천공항검역소 임시 격리실에 격리 조치했다.나이지리아 환자는 39.7~40.1℃에 이르는 고열과 함께 오한과 근육통 증세도 보여 국가 지정 격리병원으로 이송했다.복지부는 환자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본부(오송)로 이송했으며 BL3+검사실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복지부는 의심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승무원와 검역관, 출입국관리
‘마인드 스쿨’ , 어린이동아 ‘착한 어린이책’에 만화로 유일하게 선정돼연세대 의대 천근아 교수(정신과학)가 기획한 인성만화 시리즈 ‘마인드 스쿨’이 어린이동아가 선정한 ‘2014 착한 어린이책’에 어린이 만화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어린이동아’를 만드는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는 최근 ‘착한 어린이책 공모전’을 개최해, 서울교대 창의인성언어교육센터 센터장 홍선호 교수 등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25종의 책을 선정했다.천근아 교수가 기획한 ‘마인드스쿨’은 기존 학습만화와 달리 웰메이드 기획만화로 아이들 스스로가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시리즈로 구성됐다. 1권에서는 자신감, 2권에서는 학교 내 폭력문제, 3권에서는 왕따 문제 등을 다뤘다. 각 권말에는 천근아 교수가 각 권의 주제에 맞춰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도 포함됐다. 현재는 8권까지 출간됐고 향후 15권까지 출간될 예정이다.천근아 교수는 “이 책은 실제 아이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흔히 겪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소재”라며 “아이들, 부모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인성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 선진국과 같거나 높게 평가우리 국민들은 암 발병시 치료받기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으로 ‘국립암센터’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을 선진국대비 같거나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www.ncc.re.kr)는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올해 8월 14일~22일까지 9일간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전국 성인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인식도 조사(95% 신뢰수준 ± 3.10%)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암 관련 전문기관하면 가장 먼저 어느 의료기관이 떠오르는지에 대한 질문에 ‘국립암센터’가 25.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암 발병시 치료 희망 의료기관 역시 ‘국립암센터’가 38.9%로 타 기관 대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립암센터가 민간 병원과 차별화 되는 뚜렷한 ‘암 전문성’을 가진 암 관련 전문 병원 및 연구기관으로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선진국 대비 우리나라 암 관련 치료 수준에 대해서도 76.7%의 응답자가 선진국과 유사하거나 더 높은 편으로 인식하였으며, 암 발병시 예상
한의학연, 콩과(科) 식물 추출물로 피부 노화 억제 소재 개발Development of skin health promoting material using natural products and its licensing out국내 연구진이 콩과(科) 식물에서 피부 노화에 효과가 탁월한 피부 노화 억제 천연물 소재를 개발했다.이번 기술은 선급 실시료 2억 6천만원에 기술이전 되면서 향후 먹는 화장품 등으로 개발돼 뉴트리코스메틱(피부에 도움을 주는 식품소재)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트리코스메틱이란,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소재를 일컫는 말로, 바르는 화장품처럼 피부 겉 표면만을 일시적으로 개선시키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근본적인 피부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산하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www.kiom.re.kr, 이하 한의학연) 채성욱 박사팀은 콩과(科) 식물 추출물로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피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주름의 길이를 27.6% 개선, 표피층의 두께를 55.6% 감소, 주름 유발 효소의 발현량을 46.5% 억제시키는 천연물 소재를 개발했다.실험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전 [Italian Nostalgia ]일시: 2014. 9. 13(토)~11. 8(토)장소: 한미사진미술관기획: 한미사진미술관•주한이탈리아문화원전시 개요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현대사진작가 3인 그룹전《ItalianNostalgia》가 한미사진미술관에서 9월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8주간 열린다. 한미사진미술관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기획 한 이번 전시는 한국의 디지털과도기 세대에 속하는 1960년대 태생 작가 3인의 작업을 소개한다.아날로그와디지털 감성이 묘하게 뒤섞인 1990년대에 한국 작가들이 사회 전반의 변화를직감하며 새로운 현실과 사라지고 잊혀가는 것들 사이의 균열을 아날로그와 디지털 혼성의 이미지로 대응하였다면, 같은 시대를 살아온 이탈리아 사진가들은어떠한 작업을 만들어냈을까?그 궁금증이 커진다.세 작가는 체사레 디 리보리오(Cesare Di Liborio, 1960~ ), 마시밀리아노 카멜리니(Massimiliano Camellini, 1964~ ), 그리고 루카 질리(Luca Gilli, 1965~ )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Reggio Emilia 지역 출
에볼라,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모두 음성보건복지부는 나이지리아인 고열 환자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에볼라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된데 이어,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마버그병 등의 감염병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나,고열 원인을 확인하여 환자가 건강 회복 후 출국할 수 있도록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에볼라 등 해외 감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공항 및 항만에서의 검역을 더욱 철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히고,해외 여행을 나가는 국민들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해외여행시 주의사항○ 여행 전 준비사항-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 및 「질병관리본부 mini」 App에서 각종 질병정보 확인하기- 설사약과 해열제 등 구급약과 모기기피제 준비- 필요할 경우, 예방접종(황열, 장티푸스, A형간염 등)을 받거나 적정한 예방약(말라리아) 복용하기 ․황열 : 최소 출국 10일전 예방접종 ※ 황열 예방접종기관: 국립검역소(13개소), 국립중앙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남대학교병원 ․A형간염 : 예방접종 권고 (2회 접종) ․말라리아 : 최소 출국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