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성공사례를 발표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로 주요 국제 학회와 심포지엄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11월 27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1회 중국싱글포트심포지엄(China Single Port VATS Symposium)에서 가슴의 한 곳 절개로 수술하는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을 선보였다. 김 교수는 수술 전 과정을 심포지엄 장소에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수술법과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또한 내년 3월 홍콩에서 열릴 ‘제 3회 아시아 싱글포트 흉강경 수술 심포지엄’에서도 공동 운영위원장으로서 다시 한 번 수술법과 노하우를 흉부외과 의료진에게 전수할 예정이다.한편, 김현구 교수는 지난 2012년 국내에서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구멍 한 곳으로 폐암수술에 성공하고 현재까지 200례를 시행했으며, 올해 초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해 전 세계 의료진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구촌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한 지식기부학자들의 역할에 대한 토론의 장 열려’지식기부학자들의 공동체인 (사)지구촌보건의료연구소는 “국제개발협력과 Pro Bono Scholar" 주제의 심포지엄을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Pro Bono Scholar는 지식기부학자라는 의미로서 자신의 다양한 전문지식을 지구촌 건강을 위해 기여하는 학자를 의미한다.본 행사는 지구촌보건의료연구소 개소 1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며 정부 및 시민단체,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국제개발협력에서 Pro Bono Scholar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장이었다.심포지엄에서는 Pro Bono Scholar의 해외사례, 향후 역할, 그리고 과제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지구촌보건의료연구소 강성욱소장은 “지금까지의 전문가, 특히 대학 교수의 지식기부는 일회성이고 파편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지구촌이 안고 있는 문제는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야기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구 하나의 전문지식보다는 다학제적인 전문지식과 통섭적인 접근을 요합니다. 연구소는 이러한 문제해결의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라는 요지의 발표가 있었
연세대 보건대학원, 국내 보건학 발전 및 사회에 공헌한 동문 선정 발표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노재훈)과 보건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용왕식)은 “2014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 수상자로 을지대학교 ‘조우현’ 총장(62세)과 성치과의원 ‘성동경’ 원장(66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보건대학원과 총동창회는 우리나라 보건학 발전 및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연세대 보건대학원 출신 인사 및 동문을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을 매년 선정, 시상하고 있다.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조우현’ 총장은 불모지에 가깝던 국내 병원계에 병원경영학 및 의료의 질(質) 관리 분야를 학문적으로 소개하고 유관 학회의 발전을 이끌어 국내 보건학문의 지평을 넓히고 보건의료정책 및 의료계 발전을 이끈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조우현 총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의대 및 보건대학원 교수,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분야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지난 2013년부터 을지대학교 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재임 중이다.‘성동경’ 원장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동문으로 자신의 의료지식을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국내외 이웃에게 전하는 활발한
삼성서울병원 골관절센터 박윤수 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이 지난 11월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국제고관절학회(International Hip Society)에서 ‘International Hip Surgeon’으로 임명되었다.1976년 영국에서 창립한 국제고관절학회는 대다수가 미국과 유럽출신의 의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식회원 100여 명 중 10명 미만의 아시아계 의사로서 International Hip Surgeon의 임명은 드문 일이다.International Hip Surgeon의 임명은 동료회원 2명 이상의 추천과 모든 회원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고관절분야에서 박윤수 교수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박윤수 교수는 지난 2005년 ‘인공관절의 금속알레르기 반응’을 세계 최초로 밝혀낸 논문을 국제 학회지에 발표하여 파란을 일으키는 등 고관절 관련 수술 및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신생아 감염사고 빈번해 안전대책 마련 시급핵가족화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가 늘면서 계약을 둘러싼 문제뿐만 아니라 감염 등의 질병 피해상담도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산후조리원 관련 상담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2,533건이 접수되었으며 올 해 9월 기준 897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773건)보다 1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후조리원 관련 소비자상담 현황 】 (단위 : 건) 연도201120122013 2014(1.~9.)1.~9.상담건수(증감률)660867(31.4%↑)1,006 (16.0%↑)773897(동기 대비 16.0%↑)* 1372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 :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올해 접수된 897건 중 상세내용 확인이 가능한 684건을 분석한 결과, 과다한 위약금 요구나 환불 거절 등 ‘계약해제 시 위약금·환급금’ 관련 상담
세계당뇨병연맹(IDF)과 함께 최대 규모 다국적 설문 연구 진행하며 환자에게 최적의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연구 활발히 진행해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아당뇨병학회 학술대회(AASD) 및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IDF-WPR)에서, 제 2형 당뇨병 진단 시 환자와 의사 간의 초기 대화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 다국적 설문 연구 프로그램 IntroDiaTM의 일본 의료진 대상 연구 분석결과를 공개했다.제 2형 당뇨병 진단 시점에서 의사와 환자와의 초기 대화의 중요성 재확인일본의 1차 의료진 145명을 대상으로 한 IntroDiaTM 연구 분석 결과, 제 2형 당뇨병 진단 시점에 환자들과 나누는 대화가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받아 들이고 치료에 순응하는데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전에 확인된 전 세계 의료진의 소견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일본 의료진 조사 결과를 통해, 제 2형 당뇨병 진단 시점에서 의사와 환자와의 초기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IntroDiaTM는 당뇨병 분야의 최상의 치료옵션 제공을 위한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 그리고 세계당뇨병연맹(IDF, Inte
2009~2013년 중이염 환자 36만명 증가[사례] 김모(35․남) 씨는 최근 세 살배기 아기 때문에 고민이 많다. 아기가 갑자기 밥을 잘 안 먹고 짜증을 내는 횟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아기는 물을 잘 안 먹고 귀를 자주 만졌다. 김 씨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기가 계속 귀가 아파하는 것 같아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아기가 중이염에 걸렸고 중이에 고름이 찬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나 자칫 청력 장애가 올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했다.최근 5년간 10세 미만의 유․소아 중 중이염에 걸리는 환아가 크게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이염(H65~H67) 질환 통계를 보면, 중이염 전체 진료인원이 2009년 255만3천명에서 2013년 291만8천명으로 36만5천명이 늘어 14% 증가했다. 이 가운데 10세 미만 진료인원은 2009년 144만1천명에서 2013년 177만4천명으로 33만3천명이 늘어 23% 증가했다. 5년 동안 증가한 전체 중이염 환자 중 10세 미만이 차지하는 비율은 92%로 나타났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는 “요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기는 부모가 늘어남에
「환자권리」 미 게시 병원 과태료, 영화관 등 성형광고 심의대상에 포함 제도개선 주요내용 [성형수술 환자 안전 제고]. 수술 부작용 등 주요사항을 설명 하고 표준동의서 마련(의료기관에 「환자의 권리와 의무」게시 위반 과태료 부과 구체화). 수술실이 있는 의료기관 응급상황 발생 대비 응급의료체계 구축. 코디네이터의 상담영역 외 의료행위 금지[의료기관 간판 등 의료광고 관리 및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 의료광고 관리부서 간 연계방안 마련 . 교통수단 내부, 영화관 광고를 의료광고 심의대상에 포함하고, 블로그·홈페이지링크 광고 등 인터넷매체 의료광고 개선 방안 마련. 불법의료광고 현지 모니터링 강화 및 행정고발 실질화 방안 마련. 의료광고 심의위원회의 균형성·객관성 확보 방안 마련성형수술 부작용 등에 대한 설명미비, 응급상황 대책미흡, 불법 의료광고와 같은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이 추진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의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성형수술 환자에 대한 안전제고 및 피해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성형수술 환자 안전 제고 관련]권익위가 성형수술 환자 안전문제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