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앱’ 통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소식 제공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대전협 앱’을 제작했다.‘대전협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스마트폰 모두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가입은 전공의만 가능하다. 가입 시 소속과 면허번호를 기입하면 관리자 승인 후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다.앱 제작을 맡은 대전협 남기훈 정책이사는 “전공의들이 시간을 내서 의료계 현안이나 대전협의 소식들을 조사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집약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다”며 “대전협은 물론 의료계의 다양한 소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전공의들을 아우르는 하나의 울타리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도를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단체 소송에도 적극 활용할 것”또한 “향후 추가수당 관련 소송에 있어서도 대접협 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니, 많은 전공의들이 앱을 설치하고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현재 ‘대전협 앱’에는 대전협 공지사항과 의료계 소식, 대전협에서 진행하는 설문조사, 자유‧문의 게시판, 지역커뮤니티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메뉴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대
‘무릎 수술 및 스포츠 손상 관절내시경법(KSSTA)’ 2014년 10월 온라인판에 게재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김태우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이명철 교수와 공동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 후 발생하는 통증 완화를 위해 수술 중에 시행하는 연부조직 다중약물주입법에서 서로 다른 진통 메커니즘을 가진 여러 약제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환자의 통증을 현저히 줄이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김태우 교수팀은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5개의 다중약물군으로 나눠 통증정도를 비교해 추적 ․ 관찰했다. 그 결과 국소마취제-마약성진통제-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의 조합이 통증완화에 가장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연부조직 다중약물주입법은 인공관절수술 중 수술부위에 직접 진통 완화약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수술 전 선행 진통처치, 수술 후 자가조절 진통제 사용과 더불어 인공관절수술 환자의 통증을 줄이는 중요한 과정이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무릎 인공관절수술 중 시행되는 연부조직 다중약물주입법의 통증완화 효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통증을 완벽하게 줄이기 위해서는 수술 전과 중, 후에 다양한 통증관리요법이
BBB→A 상향,2년 연속 CP등급 확보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평가에서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CP(Compliance Program)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는1년 이상 CP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2007년 6월 CP를 첫 도입한데 이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하면서 업계의 CP 도입을 선도했다.한미약품은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독립적인 CP관리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CP 규정 이행실적을 평가해 우수직원 포상과 규정 위반자에 대한 인사위원회 회부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특히, 2014년에는 모바일앱인 ‘클린경영소식지’를 발간해 분기별로 실시간 CP 이슈를 내부공지하고 있으며, 내부고발제도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인 조지현 변호사(법무팀)는 “한미약품은 2007년 CP를 첫 도입해 업계의 CP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며 “CP 정착을 통한 창조영업의 문화를
카자흐스탄 환자, 성공적인 수술후추가 치료 중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의 골연부종양클리닉에서 희귀암 판정을 받은 카자흐스탄 환자를 치료하여 공익적인 나눔 의료를 실천하고 있다.카자흐스탄에서 골종양 진단을 받고 이를 치료받으러 에이전시를 통해 국내 대형병원에 입원하여 진료 받은 결과, 해당병원에서는 희귀암인 골종양 전문의가 없어서 국립암센터 골연부종양클리닉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다.현재 성공적으로 골종양 수술을 마쳤으며, 회복하는 과정에서 뼈 대사에 이상을 보이게 하는 부갑상선암이 발견되어 추가 치료 중에 있다.카자흐스탄 환자의 수술을 맡은 골연부종양클리닉 강현귀 박사는 “국립암센터가 희귀암인 골관절 ‧ 두경부 종양 환자를 수술하여 공익적인 나눔 의료를 실천하고 우리나라의 의료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카자흐스탄 환자 암지나 알리야시(Amzina Aliyazh, 47세, 여)씨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서비스와 우수한 의료기술로 인해 새 삶을 찾게 되어 기쁘고, 국립암센터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머니투데이의 액티브X 퇴출 어렵네…전면폐지 2개월 유예 제하 기사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미래부에 따르면 액티브X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동작해 특정 운영체제(OS), 브라우저에 종속돼 웹호환성이 부족하다.또한 습관적인 플러그인 설치 행태로 인해 보안 취약점이 발생하고 대부분 액티브X의 경우 버전이 향상될 때마다 매번 재설치 해야 하는 등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미래부는 그러나 “웹표준에 부합되는 환경으로 전환이 된다면 다양한 브라우저(크롬, 사파리 등)의 선택에 제한이 없어져 이용자의 인터넷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액티브X 방식의 경우 보안프로그램 설치(4~7회) 및 업데이트(연 6~17회) 플러그인 설치 형태로 인해 보안 취약점이 보다 쉽게 노출됐으나, 범용 프로그램 설치 방식은 1번에 간편하게 설치되며 자동업데이트가 가능해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며 “액티브X 방식에 비해 해킹 가능성 등에 더 취약하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또한 “정부는 카드사·쇼핑몰 등이 액티브X가 없는 시스템으로 전환할 경우 가급적 온라인 쇼핑몰 성수기를 피해 순차적으로 전
강치! 독도로 돌아오다국립해양조사원(원장 한기준)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독도해역의 해저지형에 ‘강치초’라는 이름을 붙이고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앞으로 ‘강치초’로 불리게 될 이 해저지형은 2014년 국립해양조사원의 동해로호를 활용한 동해와 독도 해역의 ‘해양지명 정밀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위도 37°14‘53“, 경도 131°51‘59“에 위치하여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주소를 갖게 되며, 최소 수심은 약 14m이다.‘강치초’라는 지명의 배경이 된 ‘강치’는 바다사자의 일종으로 조선시대에는 ‘가제’ 또는 ‘가지’로 불리며 동해에 수만 마리가 서식하였으나 일제강점기에 무분별한 남획으로 멸종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강치초 주변에는 강치가 머물렀다는 큰가제바위와 작은가제바위(육상지명), 가지초(해양지명) 등이 있어 그 역사적 의미가 한층 더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하여 결정되는 지명은 크게 육상지명과 해양지명으로 나뉘는데, 강치초는 해양지명 중 바다 속 지형의 이름인 해저지명에 속한다. 해저지명에는 해면 가까이에 있는 바위를 의미하는 ‘초’ 이외에도 해저분지, 해저산맥, 해령, 해구 등이 있다.해
복지부, 전자담배 기체상 발암성분 공개 및 추가 분석 실시 계획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최근 확산 추세인 전자담배에 대해 일반담배와 동일한 발암성분이 들어 있다고 말하며, 금연보조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자담배 기체상에 대한 분석에서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담배특이니트로사민과 중독 물질인 니코틴 등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다. * 2011년도 액상 연구에 대해서는 기보도된 바 있으나, 2012년도 전자담배 기체상 정책연구용역 발표는 최초임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105개 종류의 유해 성분을 분석하여, 이 중 비교적 높은 농도로 오염되어 있는 액상 30개의 기체상 독성 및 발암물질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자담배 30개 종류의 액상에 대한 기체상 니코틴 함량은 1.18~6.35g/㎥ 범위(평균 2.83g/㎥)로, 연초 담배 1개비 니코틴 함량과 비교할 때 약 2배 정도이며, 니코틴에 의한 성인 치사량이 35-65mg인 것을 고려하면,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전자담배 기체상 분석시, 일급 발암물질인 포름
환자와 가족 20여명 초청, 러시아 전통음식 제공연세암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러시아 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센터장 금웅섭)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소장 인요한)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연세암병원 3층에 있는 암지식정보센터 교육공간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러시아 환자와 가족 20여명을 초청해 송년의 밤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타국에서 연말을 맞이하는 러시아 환자와 가족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통해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치료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러시아 전통음식으로 만찬을 즐긴 후 낱말 맞추기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목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