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또는 국내 제조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전수 조사 - 원료의약품(7종)에서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라니티딘 사용 완제의약품 269품목 잠정 제조·수입·판매 및 처방 중지NDMA 검출 제품 복용환자 인체영향평가 진행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국내‧외 7개 제조소에서 만든 7종의 라니티딘 원료의약품** 라니티딘 : 위산과다, 속쓰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등 치료약에 사용하는 성분***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 WHO 국제 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2A) 이에 따라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 전체(269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하였다. ① 조사결과 및 안전조치 주요내용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NDMA가 미량 검출되었다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발표(9.14) 이후, 국내로 수입되거나 국내에서 제조되어 유통
· 심혈관질환 사망률, 국내에서는 암에 이어 2위…각별한 관리와 예방 위한 노력 중요· 유럽심장학회 2019년 가이드라인, 심장질환 고위험군인 당뇨환자에게 아스피린 권고, 심장질환 위험인자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매년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질환이며, 국내에서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 46.2%는 허혈성 심질환으로 나타났다. 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심장기능 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증, 협심증이 대표적이며, 환자들이 호소하는 주된 증상으로는 가슴 중앙의 압박감, 가슴이 꽉 찬 느낌 또는 쥐어짜는 듯한 느낌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허혈성 심질환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인데, 심장으로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신체 다른 부위의 혈관을 이용해 병변 원위부로 우회로를 만들어 주는 원리의 수술이다. 수술 후 환자들은 다시 혈관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과
“심혈관질환 예방 위해 우산을 펼쳐요”* 사노피, PCSK9 억제제 ‘프랄런트®’, 항혈소판제 ‘플라빅스®’ 등심혈관질환 치료영역에서 다양한 의약품 포트폴리오 보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의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콜레스테롤의 날(9월 4일)’과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 등 심장 건강 관리가 강조되는 달을 맞아[1],[2] 9월 19일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혈관질환(CVD, cardiovascular disease) 치료 영역에서 다양한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사노피가 사내 임직원들과 함께 위험인자 교육∙관리를 통해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사내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빗방울 모형으로 심혈관질환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소(LDL 콜레스테롤, 죽상혈전성 질환, 고혈압, 심방세동 등)[3],[4]가 설치된 포토존에서 우산을 쓰고 빗방울을 막는 체험을 하며 폴라로이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우산은 사노피의 심혈관질환 관련 주요 의약품인 ▲PCSK9 억제제 ‘프랄런트®’ ▲항혈소판제 ‘플라빅스®’ ▲항고혈압제 ‘아프로벨®’ ▲항부정맥제 ‘멀택®’등을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 축제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 주최사내 봉사단 참여해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한 안전관리, 참가자 인솔 등의 봉사활동 펼쳐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9월 24일(화),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개최된 ‘2019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처음 진행된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 축제로, 건전한 경쟁활동을 통한 발달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형성이 목적이다. 올해는 밀알학교를 비롯한 서울시 소재 발달장애인 시설 19개 기관에서 약 700명이 참여했으며, 동국제약은 강남구보건소, 소망복지재단과 함께 주최사로 참가했다. 동국제약은 서호영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자원봉사자로서 함께하며 장소 안내, 참가자 인솔 등을 도왔다. 또한, 에어로빅 볼링, 신발 던지기, 무빙 바스켓과 같은 운동회 종목이나 포토존, 이벤트존 등에서의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동하며 참가자들의 힘을 북돋아 주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직원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행사 참가자들을 위
•기초의학상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이상훈 교수, 임상의학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 중개의학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손명현 교수 수상 영예•11월 6일, 의학 발전과 혁신적 치료 대안 가능성 제시한 우수 연구 업적 시상 예정•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내 의과학자들의 우수 연구 업적을 드높이며 의학 발전에 큰 기여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가 후원하는 ‘제17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 임상의학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박상민 교수, 중개의학상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손명현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는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신경퇴행성 질환 치료법 개발에 대해 연구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RNA-binding protein인 Lin28이라는 단백질 발현의 증가가 파킨슨 동물 모델에서 신경줄기세포 이식 치료효과를 증진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며 이식된 신경줄기세포의 안착을 위한 연구도 진행해 왔다. 미 임상연구저널(JCI, Journal of Cl
재활의학회지, 심장학회지, 흉부외과학회지에 논문 게재 대한재활의학회(이사장 이상헌, 고려의대 교수)가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대한심장학회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이 2019년 6월 대한재활의학회지(ARM), 8월 대한심장학회지(KCJ), 대한흉부외과학회지(KTCVS)에 각각 게재되었다. 이번 임상진료지침은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위한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 2019’이라는 제목으로 발간 작업의 총책임은 김철 교수(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가 맡았다. 1년여의 작업 끝에 2019년 4월 20일 발행되어 지난 5월 보급이 시작되었으며 같은 달 대한의학회의 공식 인정을 받았다. 대한재활의학회와 유관학회는 전국민 건강 증진과 예방, 그리고 재활의학발전과 공공재활의료 확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보급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심장재활에 대한 표준화가 이루어져 있지 않아 병원 간 차이가 적지 않다. 그리고 새로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세팅하려는 의료기관들이 어떤 기준과 원칙 및 방법에 따라 심장재활을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 등이 없었기 때문에 국
네팔 현지에 한국의 병원감염관리 시스템 및 의료기술 전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9월 22일(일) 네팔 카트만두 의과대학 부속 둘리켈병원에서 2018년도 제 2차 네팔 병원감염관리 및 예방 워크숍에 이어 네팔의 모든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제 3차 병원감염관리 및 예방 워크숍을 개최하였다.본 워크숍은 한국의 선진화 된 병원감염관리 시스템 및 의료기술을 전수하여 네팔의 병원감염관리 시스템 및 의료진들의 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며, 방문에는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의 질병관리부장 오명돈 교수(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서울의대 박상원 교수(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경상의대 배인규 교수(경상대병원 감염내과), 그리고 전북의대 이창섭 교수(전북대병원 감염내과)가 참여했다. 네팔 전역의 의사, 간호사, 의학 실험실 기술자, 미생물학자 등 약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교수진뿐만 아니라 네팔 강사진도 참여하여 현지 상황을 공유하였다. 워크숍 주제는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로는 한국과 네팔의 감염병 역학 소개, 두 번째로는 항생제 제대로 사용하기(antibiotic stewardship),
서울대병원, 우리나라 군 의료 발전방향 모색!서울대병원-국군의무사령부, 군 의료체계 개선 위한 공론의 장 마련 서울대병원과 국군의무사령부가 대한민국 군 의료 발전을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과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석웅)은 9월 26일 (목)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미군 의료체계를 통해 비춰 본 우리나라 군 의료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민간 의료기관에 비해 비교적 열악한 군 의료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는 꾸준히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사회적 목소리를 반영해, 군 의료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국민의 군 의료 인식을 제고하고자 개최됐다. 최근 국방부는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을 통해 병사 단체 실손 보험 도입, 민간병원 진료승인 절차 간소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군 의료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와 맞물려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도 향후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정승용 진료부원장의 개회사와 의무사령부 석웅 사령관,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행사는 크게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고 국립암센터 유근영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첫 번째 세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