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턱은 아래턱 튀어나온 증상…다양한 요인으로 발생부정교합, 소화 장애•구강호흡•입냄새 등 야기식습관 개선해 소화 장애 완화…교정 장치 활용해 턱 성장 억제 가능턱 끝만 자란 경우 턱 끝 수술…아랫니 튀어나오면 양악수술 “얼굴이 커 보여요” “나이 들어 보여요” “인상이 사나워 보여요” 주걱턱이 아닌 사람들이 주걱턱에 대해 가지는 생각은 외적으로 보이는 인상에 대한 부분이 크게 차지한다. 하지만 실제 주걱턱은 외적인 콤플렉스뿐 아니라 신체적 고통까지 동반해 큰 어려움을 겪게 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15~17%가 주걱턱이다. 이는 채식을 많이 하던 습관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있는데, 단순 계산으로도 약 880만 명이라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주걱턱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 주걱턱은 아래턱이 과도하게 성장하거나 위턱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아래턱이 위턱보다 튀어나온 증상이다. 성장기 호르몬의 영향이나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턱을 괴거나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딱딱한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역시 주걱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부정교합이다. 일반적으로는 입을 다물었을 때 윗니가 아랫
· 면역항암제 무작위 3상 임상연구의 통합분석 결과로 도출된 최장기 생존 데이터·3상 임상연구 CheckMate-017, CheckMate-057의 통합분석 결과, 5년 시점에 옵디보 투여군은 도세탁셀 투여군 대비 5배 이상 높은 전체생존율 입증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9월 10일 폐암연구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 IASLC) 주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 20회 세계폐암학회(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 WCLC)에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n=854)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연구 CheckMate-017과 CheckMate-057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통합분석(pooled analysis)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i] 본 통합분석 결과는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써 면역항암제를 평가한 무작위 3상 임상연구의 최장기 추적 데이터다. 분석 결과, 5년 시점에 옵디보 투여군은 대조군인 도세탁셀 투여군 대비 5배 이상 전체생존율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옵디보
케이캡, 우리나라 및 중국·베트남·중남미·인도네시아까지 총 21개국 진출 씨제이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동남아시아 1위 제약사 ‘칼베’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우리나라 30호 신약 케이캡정은 국내 및 중국, 베트남, 중남미 17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까지 총 21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최근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KALBE사(대표 Mr. Michael Bujung Nugroho, 이하 ‘칼베 사’)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을 인도네시아에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제이헬스케어는 출시 후 5년 간 칼베 사에 케이캡정 완제품을 공급하고, 칼베 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케이캡정의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케이캡정이 진출할 인도네시아는 약 2억 7천만 명의 인구로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10조 9,800억 원 수준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현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1,200억 원(2017년) 규모다. 칼베 사는 동남
- 한국 본사와 미국 법인 두 곳에서 혁신적 항암 신약 및 희귀병 치료제 개발 도전- 용량 차별화 전략으로 혈액암 치료제 개량 신약 지속 출시…항암제 포트폴리오 확대 삼양바이오팜USA(대표:이현정 상무)는 ‘국제MDS재단’ 주최로 미국 보스턴 시에서 9월 14일(현지 시간) 열린 ‘제2회 MDS 알리기 걷기 대회’를 후원하고 행사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MDS재단은 골수이형성증후군(MDS, Myelodysplastic Syndromes)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치료와 신약 개발 연구를 위한 전 세계 의사와 연구자들의 모임이다. 국제MDS재단은 MDS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자, 보호자, 의사, 연구자간의 결속을 다져 MDS 치료 및 신약 개발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걷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USA는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항암제, 악성 종양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 기업들과 함께 후원에 참여했다. MDS 행사 후원에 참여한 우리 나라 기업은 삼양바이오팜USA가 유일하다. MDS는 희귀 혈액암의 하나로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 수와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 환자에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적극적인 treat-and-extend(이하 T&E) 치료법의 유효성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인 3b/4상 연구 ARIES와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Anti-VEGF) 약물인 애플리버셉트 또는 라니비주맙으로 치료받고 있는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여러 건의 무작위 임상시험을 간접 비교한 분석 결과가 제19차 유럽망막학회(EURETINA)에서 발표되었다. 애플리버셉트의 T&E 치료법은 정해진 횟수의 초기 용량 주사 후 환자의 상태에 기반하여 2주 또는 4주씩 주사 투여 간격을 점차적으로 연장 또는 단축하는 방식으로, 각 환자 개인에 맞춰 치료 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치료 방식은 이미 ALTAIR 연구를 통해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해당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국을 포함해 유럽 등 기타 다수의 국가에서 아일리아의 T&E 투약법이 허가되었다. ALTAIR 연구에서 96주 시점을 기준으로 60%의 환자가 12주 또는 그 이상의 주사 간격을 유지했으며, 40% 이상의 환자가 16주의 치료 간격을 유지하였고, 동시에 양호한 시
2009년 출시 이후 10년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 혁신적 치료 옵션 제공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자사의 비강내스테로이드제(INS) ‘아바미스’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알레르기 비염 정보 및 제품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인포그래픽은 1부터 10까지 숫자와 그래픽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과 아바미스 등의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으로,10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숨을 쉬기 힘들 정도의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인다.10 특히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61%는 눈 증상을 동반하는데,6 눈물이 자주 나와 불편하고, 눈을 자주 비벼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11 심한 경우 밤잠을 설치거나, 짜증, 우울 등 정신적 스트레스로 직장 생활, 학교 생활, 대인 관계 등에 큰 어려움을 겪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다.11 알레르기 비염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혈관 운동성 및 알러지성 비염으로 병원에서 치료 받은 환자 수는 623만명, 2016년
“아모잘탄 우수성 글로벌 입증”SCI급 국제학술지에 11번째 등재 세계고혈압학회와 유럽고혈압학회 공식 저널이자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Hypertension’에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임상 4상(The K-Central) 하위분석 연구결과가 등재됐다. 아모잘탄의 국제학술지 게재는 이번이 11번째로, 한미약품은 현재까지 SCI급 6개, SCIE급 3개 등 유수의 국제 학술지에 아모잘탄의 주요 연구결과들을 등재했다. 아모잘탄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CCB)와 또다른 고혈압치료 성분 Losartan potassium(ARB)을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작년 국내 전문의약품 처방 매출 10위권 내에 진입한 유일한 국산 의약품이다. Journal of Hypertension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아모잘탄과 ARB/Diuretics(이뇨제) 복합제간 24시간 실시간 중심혈압, 활동혈압, 맥파전달속도 등 다양한 혈역학적 지표들을 세계 최초로 비교 평가한 ‘The K-Central Study’의 하위 분석 연구다. 연구진은 ‘The K-Central Study’에 참여한 231명의 환자 중 아모잘탄
고대 안암 병원 허준석 교수팀수술 외 치료 방법이 없었던 중증 척추협착증주요 원인인 황색인대 비후 메커니즘 연구로척추협착증 해결의 근본적 실마리 발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허준석 교수팀(허준석, 이장보, 조태형, 박정율 교수)이 세계 최초로 척추협착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물질을 규명하며 새로운 치료법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척추협착증은 척추의 뼈 사이로 신경이 지나가는 길목인 척추관이 퇴행성 변화로 좁아지는 병이다. 척추관은 앞으로는 추간판, 뒤로는 황색인대, 옆으로는 후관절로 둘러싸여 있는데, 퇴행성 변화로 황색인대 비후와 후관절 비후 그리고 추간판 팽대 등이 일어나 척추관을 좁게 만든다. 좁아진 척추관은 신경을 눌러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힘이 빠지고 통증이 생기는 파행증을 유발한다. 경증의 경우 약물과 주사, 재활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가 도움이 되지만 중증 협착증의 경우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수술적 치료 외에는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허준석 교수팀이 새로운 물질을 규명하여 척추협착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연구팀은 척추협착증의 주요 원인인 황색인대 비후의 메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