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공존과 한반도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서민간외교의 힘을 함께 하고파” 김홍걸 지음 |메디치미디어 출판사 |2019년 9월 17일 발행 |사회 > 정치/외교 |무선 |140*205264쪽 |4도 |15,000원 |ISBN 979-11-5706-171-6 03340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의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이 9월 17일 「희망을 향한 반걸음」으로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민족의 공존과 한반도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길’을 부제로 한 이 책은 남북관계에서 민간외교의 저력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의 경험과 한반도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그의 철학이 담겨있다.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은 2018년부터 시작된 한반도 평화 물결과 함께, 민간차원의 남북 교류와 협력의 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 2018년 7월 평양에서의 남북 민화협의 만남은 그 해 11월 초 금강산에서 <남북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로 이어졌다.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 공동행사이자 남북 민화협 모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뤄진 ‘사건’이었다. 특히, 우리의 아픈 역사를 남과 북이 함께 기억하고 극복하는 행보에 앞장섰다
토론회 개최 취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18년 9월 28일 의료광고사전심의가 부활된 이후로 1년이 도래할 즈음하여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 부활 이후 광고심의신청 건 폭주로 인한 심의지연 등이 야기되었으나 심의시작 6개월 시점 부터는 심의지연 문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의료광고사전심의필의 유효기간이 3년임을 감안하면 심의폭주에 따른 심의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다 근원적인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는 한편 의료광고 사전심의 제도의 부활은 합리적인 사전심의를 통한 과장․거짓의료광고 차단으로써 소비자에게 올바른 의료정보 전달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는바, 이는 일정한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오히려 사전심의대상 매체가 아닌 매체(앱포함)나, 일부 신문, 유튜브 등에서 소비자를 현혹할 수 있는 불법광고 또는 기사성 의료광고, 칼럼 등 신종광고가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각 면허직역별 심의위원회의 심의기준 간 형평성 문제에 대한 회원의 우려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고 한다. 이에 의사협뢰는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 부활 1년을 맞이하여 지난 1년간 진행해온 의료광고사전심의의 미숙한 부분을 반성하고 이를 근거로 향후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공공보건의료와 더불어 그 분야에서 의사 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제4기 「공공보건의료 의사역량개발 고위자과정」을 새롭게 단장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가 주관하는 제4기 「공공보건의료 의사역량개발 고위자과정」은 1, 2, 3기 「보건의료행정 고위자과정」을 한층 발전시킨 교육과정으로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분된다. 우선, 기본 과정은 2008년 캐나다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에서 제시한 ‘공중보건을 위한 핵심역량’을 공공보건의료에 종사하는 의사 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구조사 결과에 기초하여 개발된 것이다. 여기에는 공공보건의료의 핵심 역량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특히 요구되는 역량으로서 공중보건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의사의 의사소통 등과 공공병원 의사를 위한 리더십 교육, 예비공공보건의사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일차의료에 대한 이해 등과 같은 맞춤교육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한편, 심화 과정에서는 기본 과정의 핵심적인 술기 역량을 실무중심 심화과정으로 편성하고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의사에서 특히 요구되는 법
삼성서울병원 홍진표 교수 연구팀,피해 여성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 분석 결과성폭력 피해 여성,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위험 32.4배 높아연구팀 “초기부터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 병행돼야” 데이트 폭력이나 가정 폭력으로 인한 상처가 피해 여성의 남은 평생을 족쇄처럼 따라다니며 정신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안지현 임상강사 연구팀은 18세 이상 국내 거주 여성3,160명을 대면 조사한 결과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여성정신건강학보(Archives of Women's Mental Health)’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지난 2015년 인구총조사에 따라 전국 23개 지역에서 나이와 교육 수준, 직업, 결혼, 소득에 따라 대표성을 갖춘 18세 이상 여성들을 선별한 뒤, 한 명씩 직접 만나 정신질환진단도구(K-CIDI)를 활용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인터뷰에 응한 여성 가운데 한 번이라도 배우자나 연인 등으로부터 물리적 폭력이나 성폭력 등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고백한 사람은 모두 47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피해 여성과 비피해 여성의 정신장애 평생유병률을 분석해 상
인천성모병원 정용안·송인욱 교수팀, 전기자극 치료로 초기 알츠하이머 치료 가능성 열어 치매의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을 집에서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정용안·송인욱 교수팀이 집에서도 꾸준히 전기자극 치료를 할 경우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및 언어기능 향상과 뇌의 포도당 대사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9월 16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74.5%를 차지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2018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75만 명에 달한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 언어기능, 판단력 등의 여러 인지기능이 이상을 보이다가 결국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또 포도당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알츠하이머 치매에서는 초기에 두정엽과 측두엽 포도당 대사가 감소하고 점차 뇌 전체로 퍼지게 된다. 보통 65세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이전에도 종종 발생한다.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막고자 하는 여러 노력으로 많은 약물이 개발이 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큰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임금 총액 1.8% 인상·임금제도 개선 위원회 구성 등 합의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노동조합(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은 9월 16일(월) 오전 11시 30분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지난 9월 6일(금) 쟁의행위가 발생한 지 11일 만이다. 국립암센터는 17일(화) 오전 6시부터 모든 환자 진료를 정상화한다. 노사 양측은 △임금 총액 1.8% 인상 외 시간외근로수당 지급, △합리적 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임금제도 개선 위원회 구성 및 △복지 포인트 30만원 추가 지급에 합의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그동안 이중으로 고통받은 암환자분들과 국민께 참으로 면목이 없다”라면서 “이제 노사가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운 경영 여건 등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원장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립암센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하나씩 회복해 나가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빔밥 만들기, 대장암 환우 모임 등 환우와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 이대목동병원은 위·대장센터(센터장: 이령아) 개소 9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9하라 위·대장’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상피하종양, 얼마나 위험한가요(정혜경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암의 위험 인자와 예방법은(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이홍수 가정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또한 사전 행사로 ‘건강 비빔밥 만들기’, 건강강좌 이후 ‘대장암 환우들과 함께 하는 대장앎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령아 위·대장센터장은 "개소 9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환자와 지역 주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확하고 알찬 건강 정보도 얻고 즐거움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참여하는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위 내시경 검진권, 대장 내시경 검진권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 문의: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02-2650-5887/5935)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오는 9월 25일 (수) 오후 3시부터 강북삼성병원 신관 15층 세미나실에서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대장암 위험인자와 예방법(소화기내과 박수경 교수) ▲대장암 예방과 영양(김은미 영양사) ▲대장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외과 김형욱 교수) ▲대장암 최신 치료법(종양혈액내과 구동회 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북삼성병원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는 대장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 문의 : (T.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팀 02-2001-2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