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통합 간이식 진료팀 출범 1주년 기념으로 마련세계적 석학 초청, 다양한 분야의 장기이식 최신지견 나눠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은 지난 9월 6일 오후 1시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9 고려대학교의료원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료원 통합 간이식 진료팀(LT-KURE, Liver Transplantation – Korea University Remedy Ensemble)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약 100여명의 의료진 및 내외 관계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첫번째 세션에서는 연세의대 김순일 교수, 고려의대 송태진 교수를 좌장으로, ▲LT-KURE의 소개, 경과, 그리고 발전방향(고려의대 김동식 교수) ▲가톨릭 중앙의료원의 간이식 통합프로그램 경험(가톨릭의대 유영경 교수) 등의 발표와 ▲패널토의(한림의대 김주섭 교수, 가톨릭의대 유영경 교수, 고려의대 김동식 교수, 박평재 교수, 한형준 교수)가 이뤄졌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장기이식의 세계적 대가인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병원의 Pål-Dag Line 교수의 초청강연(Liver transplantation
환자 노래자랑, 윷놀이, 감사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 부천 가은병원은 한가위를 앞두고9월 5일부터 일주일간 입원환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은병원은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9월 5일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다음날에는 한가위 노래자랑대회를 열었다. 또 9일에는 환자들과 함께 윷놀이와 한복 방향제 만들기를, 10일에는 한가위 보름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에는 ‘고호, 삶을 배우다’를 주제로 인문학특강도 마련했다. 이날 가은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환자들이 직접 팔찌를 만들고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이벤트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전날인 11일에는 전체 환자들에게 명절 감사선물을 전달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일일카페와 한복 포토존도 만들 계획이다. 이어 한가위 송편 빚기와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과모임도 준비했다. 가은병원 기평석 원장은 “한가위을 앞두고 환자들이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모두 한가위만 같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비감염성질환 예방행동 주간(NCD Action Week)’을 맞아 ‘헬시 에이징 캠페인 시즌2 – 건강한 추석맞이 송편 나눔’ 봉사 활동을 최근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업존 임직원 봉사자들은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헬시 에이징 캠페인 시즌2’의 일환이자 NCD 얼라이언스(NCD Alliance, NCDA)가 전세계적으로 진행중인 ‘비감염성질환 예방행동 주간(NCD Action Week, 9월 2-8일)’을 기념해 저소득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고 나누며 소외 이웃들과 어르신의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이자업존의 ‘헬시 에이징 캠페인 시즌 2’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헬시 에이징 캠페인’의 가치를 기반으로 ‘비감염성 질환(NCD: Non-Communicable Disease)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후원을 확대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올해 7월에 재편되었다. 또한 한국화이자업존 전직원 봉사자로 구성된 ‘헬시 에이징 나눔단’이 매월 정기 ‘헬시 에이징 데이’에 팀별로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비감염성질환 예방행동 주간(NCD Action Week, 9월 2-8일
▪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보험재단의 자살예방 지원사업에 주목▪ 청소년 위한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다들어줄개’, 자살 고위험군(자살시도자 및 유가족)지원 등 전방위적자살예방 사업 시행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는 전 세계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2005년부터 13년간 OECD 국가자살률독보적인 1위를 차지해오던 우리나라는 리투아니아의 OECD 국가가입으로 2위가 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2017년 기준 자살자수는 1만 2,463명으로 하루 34.1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어 자살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처럼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10년간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왔다. △나날이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자 ‘청소년 자살예방사업’ 및 ‘다들어줄개 캠페인’을 운영하고, △농촌
자살예방 공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9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지자체,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수행하면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성모병원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개소한 이후 인천 북부지역 등 인천 관내 자살시도자들에게 필요한 치료 서비스와 함께 자살재시도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를 통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자살시도자의 사례관리 및 지역연계를 통한 사회 안정망 구축,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통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 회복, 재활촉진, 자살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연계서비스율 84.5%를 달성하며 자살예방에 공헌했다. 이외에도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사랑포럼’, ‘세계자살예방의 날
대사증후군을 가진 70대 이상의 남성, 정상인 대비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 1.4배 높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비뇨의학과 연구팀이 대사증후군을 가진 고령 남성일 경우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대사증후군이란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영양소를 분해하는 대사 과정에서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며, 동맥 경화 및 심혈관 질환 발생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손환철 교수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3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총 130,34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령별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조사하였으며, 이를 전립선 비대증의 유병률과 비교해 대사증후군과 전립선 비대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전체 남성 중 34%에 해당하는 44,950명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유병률은 70대가 40.6%로 가장 높았으며, 40대는 27.4%로 가장 낮았다. 전체 25%에 해당하는 33,520명은 전립선 비대증이 진단되었는데,
사노피 PCSK9 억제제 프랄런트® 국내 ASCVD 적응증 추가ASCVD 환자에서 PCSK9 억제제 프랄런트®의 역할과 임상 효과• ODYSSEY OUTCOMES 연구 토대로 ‘ASCVD 환자에서 알리로쿠맙의 CVD 위험 감소 효과’ 확인• ‘프랄런트®를 비롯한 사노피의 ASCVD 치료 포트폴리오 소개 사노피 아벤티스는 9월 6일 오전 10시 여의도 Two IFC 3층 The Forum 301호에서 PCSK9 억제제인 ‘프랄런트’의ASCVD(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적응증 확대 미디어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강의를 맡은 콜로라도 의과대학의 그레고리 슈워츠(GREGORY G.SCHWARTZ) 교수는 ODYSSEY OUTCOMES 연구 토대로 ‘ASCVD 환자에서 알리로쿠맙의 CVD 위험 감소 효과’ 확인에 관해 다음과 같이 발표를 하였다. • PCSK9 억제제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만성적인 ASCVD(FOURIER) 또는 Recent ACS(ODYSSEY OUTCOMES) 환자에서 허혈성사건(ischemic events)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ACS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알리로쿠맙은 더 적은 사망위험과
선선해진 날씨 덕에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가을철 질병 및 안전사고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을철 건강하게 가을을 나기 위한 야외활동 생활수칙을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알아본다. 야생진드기, 벌 쏘임 유의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가을철 대표적인 불청객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털진드기 유충이 주로 번식하는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1~2주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발한, 두통, 임파선 비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 초기는 감기 몸살 증상과 유사하나 1주일 정도 지나면서 전신 피부 발진이 나타나고 검은색 딱지가 생긴다. 약물치료를 받으면 1~2일 이내 호전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장기간 병을 앓게 되면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가을철엔 벌에 쏘여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도 증가한다. 벌에 쏘이면 염증이 생기고 상처가 붉은색으로 변하며 환부가 붓고 가렵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생명에 큰 지장이 없지만 여러 마리 벌떼의 공격을 받거나 벌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전신 증상이 나타탈 수 있다. 심한 경우 수분 내에 사망할 수 있다. 벌에 쏘이면 먼저 벌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