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관리로 복막투석 환자 삶의 질 충분히 높일 수 있어”- 신장내과의 및 복막투석 간호사 대상,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복막투석 전문 교육- 환자는 집에서 투석, 의료진은 병원에서 투석 결과 확인∙∙∙ ‘원격 환자 관리’ 발표 주목-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복막투석 환자들은 자가 관리 불안감 해소, 의료진은 진료에 대한 객관성 확보 가능해 박스터(대표 현동욱)가 지난 8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 18회 피디 컬리지(PD College)를 진행했다. 박스터의 ’피디(Peritoneal Dialysis) 컬리지’는 2003년부터 시작된 의료진 대상의 복막투석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복막투석의 기초부터 심화 실습, 간호 영역까지 아우르는 이번 교육에는 신장내과 전문의 및 복막투석 간호사 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피디 컬리지의 교육 세션은 의료진별, 교육 수준별로 구분되어 총 14개 세션이 진행됐다. 첫 날 기초 교육 세션에서는 신장내과의와 복막투석 간호사 전체를 대상으로 복막투석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합병증 관리에 대한 강연이 마련됐다. 2일 차 심화 교육 세션에서는 의사와 간호사로 나뉘어 실습 교육과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 2018년 3분기부터 2019년 2분기까지 IQVIA 기준 누적 매출액 약 105억원으로 OTC 사전경구피임약 시장 내 점유율 48%에 달해- 지난 6월 공개한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호응과 종근당과의 적극적인 협업이 성과의 주요인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의 국내 판매량 1위 초저용량 경구피임약 브랜드 머시론이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의 일반의약품(OTC) 월별 판매액 데이터 기준 2019년 7월에 역대 최고 규모의 월 단위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 27일에 공개된 UBIST의 2019년 7월 OTC 판매금액 자료에 따르면, 머시론의 7월 한 달 매출액은 14억원 이상으로, 해당 데이터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5년 1월 이후의 월 단위 매출액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인 2018년 7월 매출액 약 13억원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머시론의 매출 상승세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 상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8월 중순에 공개된 IQVIA OTC 사전경구피임약 2분기 매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3분기부터 2019년 2분기까지의 누적 4분기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머시론은 약 10
▪ 캠페인일환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 공모 실시▪공모전은 오는 10월 13일까지 공모전 사이트 통해 접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교육부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19 생명사랑 나우 「다 들어줄 개」’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9 생명사랑 나우「다 들어줄 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생명보험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나’의 생명을 존중하고 ‘우리’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전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되며 △「다 들어줄 개」음원을 활용한 창작 동영상 △「다 들어줄 개」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개발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을 표현한 사진 출품의 총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13일까지 공모전 사이트(http://na-woo.com)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청소년부터 일반인까지 자살예방에 힘쓰고자 하는 전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가능하다. 응모작은 온라인 심사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아주대 박상규 교수 공동연구팀- 개발 항체, 동물모델에서 루푸스 질환 호전 확인‘Atializumab, a humanized anti-aminoacyl-tRNA synthetase-interacting multifunctional protein-1 (AIMP1) antibody significantly improves nephritis in (NZB/NZW) F1 mice’ 국내 연구진이 자가면역 질환인 ‘루푸스신염’을 치료하기 위한 인간화 항체를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 문진희 박사와 아주대 약학과 박상규 교수 공동연구팀은 ‘인간화 AIMP1 사이토카인 중화 항체를 동물모델에 투약했을 때 루푸스 질환이 호전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루푸스신염은 자가면역 질환인 전신성 홍반 낭창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 중의 하나로 단백뇨, 신증후군, 급성신부전, 만성신부전 등의 질환으로 나타난다. 치료과정에서 클로코코르티코이드와 면역억제제가 주로 사용되나, 다양한 약물 부작용과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투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는 경우로 인해 안전하면서 더
8월 현재 A형 간염환자 1만1,676명 발생.초기 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 예방접종 중요 최근 A형 간염이 급증함에 따라 간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발견이 어렵고 만성화 될 경우에는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 또는 간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및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간염바이러스는 발견된 순서에 따라 A형~G형 등으로 구분한다. 이 중 A, E형은 급성 바이러스 간염을 일으키고, B, C, D형 간염은 만성으로 악화되어 간경변증, 간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A형, B형, C형 간염이 흔하다. A형간염 “시간 지나면 대부분 자연회복, 치료제 없어 예방접종이 중요” 올해 A형간염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8,000명 이상의 A형간염 환자가 발생하여 작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A형간염은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이처럼 집단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 위생환경이 나빴던 과거에 많이 발생한 관계로 50대 이상에서는 대부분 면역력을 획득한 상태지만 2
삼성서울병원 오재건∙양정훈 교수팀, 환자113명 추척/분석우심도자술 검사, 우심방압/폐동맥쐐기압 비율‘새 지표’ 제시고비율 환자 대상 수술 시, 장기 생존율 증가양정훈 교수 “우심도자술 필요성 확인, 생존율 향상 기여” 국내 연구진이 교착성심낭염 환자의 심낭 제거수술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새 지표’를 제시해 전 세계 심장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 오재건∙양정훈 교수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3년 사이 교착성심낭염으로 심낭제거술을 받은 환자 113명을 추적, 분석해 고안해 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IF-18.639) 최근호에 ‘이 달의 가장 주목할 만한 연구’로 선정됐다. 쉼없이 뛰는 심장은 외부와 마찰을 줄이려 주머니 모양인두 겹의 얇은 막(심낭)으로 감싸여 있는데, 커졌다 작아졌다 반복하는 심장을 따라 심낭또한 늘어나거나 줄어들면서 보호막 역할을 한다. 이런 심낭에 염증이 생기면 탄성을 잃고 두꺼워지게 된다. 심한 경우 떨어져있던 두 겹이 들러붙기도 하는 데 이것이 교착성심낭염이다. 오래되어
수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항비만, 치매 예방 등 공동 연구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주식회사 팜스빌(대표이사: 이병욱)과 임상연구 개발 및 학술교류정보 등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16일 서울시 마곡산업단지관리단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M-밸리 이화메디테크비즈교류회’ 이후 후속 성과로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양 기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임상 연구 개발, 학술 정보 교류 및 기술 개발 자문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며 M-밸리 이화메디테크비즈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과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하은희 의료원 연구진흥단장 등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이병욱 ㈜팜스빌 대표이사와 김선용 상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면의 질 개선 인체 적용 시험 ▲ 보유 중인 Y균주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항비만, 만성질환 분야의 인체 적용 시험 ▲ 치매 예방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초기 임상 개발 단계에서의 성공적인 R&D 전략과 의학적 자문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의학부(Medical Affairs)의 부서장으로 나현희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나현희 상무는 신장내과 전문의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학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다국적 제약사 및 유한양행, LG생명과학 등 국내 제약사에서 종양학, 면역학, 대사학 등 여러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R&D 경험을 보유했다. 나 상무는 임상 전략 팀장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비임상 단계부터 신약의 목표제품 특성 설정, 글로벌 임상 전략 및 개발 계획 등을 기획하고 개별 임상시험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책임자(study physician)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외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라이선스 인-아웃에 기여한 바 있다. LSK Global PS와 LSK NRDO는 나 상무 영입으로 보다 전문적인 의학적 관리 및 자문을 제공하고 신약개발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나 상무는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