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 대비, 대동맥 맥압이 76.5mmHg 이상인 환자의 기립성저혈압 발생 위험 3배 가까이 높아 ‘주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순환기내과 연구팀은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기립성저혈압 발생이 대동맥의 경직도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김명아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순환기내과 정재훈 교수 연구팀은 관상동맥의 협착 여부를 촬영하는 침습적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은 평균 연령 64.3세 환자 200명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대동맥 경직도와 기립성저혈압 발생 간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환자 대동맥의 최대 혈압과 최소 혈압의 차이인 맥압(pulse pressure)을 이용해 대동맥 경직도를 판단하였으며, 일어선 후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 소견을 보인 환자의 경우 기립성저혈압 환자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전체 200명의 환자 중 78%에 해당하는 156명에게서 폐쇄성 관상동맥질환이 발견되었으며, 29%에 해당하는 58명은 기립성저혈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립성저혈압을 가진 환자의 경우, 7
‘스마트헬스케어 성과/계획, 미래 의료 발전 방향’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소장 이규성 비뇨의학과 교수)는 9월 6일 (金) 오후 2시부터 암병원지하 1층 강당에서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웨어러블 등 첨단 ICT기술과 의료와의 융합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창출하고, 나아가 의료 현장에 적용 및 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과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그간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 성과와 향후 발전 계획을 소개하고,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 의료 발전 방향에 대한 강연과 토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학술행사에서 9월 5일까지 가능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3410-0819로 문의하면 된다.(https://www.samsunghospital.com/home/info/scienceView.do?seq=22798&cPage=1)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이규성 소장은 “삼성서울병원은 4차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빠르게 변화되는 의료환경 및 기술 발전 속에
모기에 물리면 그 부위가 부어오르고 간지러움을 느끼며 곧 가라앉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모기는 치명적인 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여름철에는 한반도 온도가 높고 습하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을뿐더러 모기가 많은 동남아 등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서 옮는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와 같은 동물들을 작은빨간집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때 전염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 소형 모기이며 주로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다. 이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게 물리더라도 99%는 증상이 없거나 미열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문 경우 치명적인 급성 뇌염이나 무균성 수막염 그리고 비특이적인 열성 질환 등으로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잠복기는 모기에 물린 후 5일부터 15일 정도며 병의 경과는 증상에 따라서 전구기(2∼3일), 급성기(3∼4일), 아급성기(7∼10일), 회복기(4∼7주)로 구분할 수 있다. 증상은 39~40도까지의 고열과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 이상,
자외선에 취약한 피부 주름'태양을 피하는 법' 자외선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피부 노화 일으키는 UVA 자외선, 실내에서도 피하기 힘들어·자외선 차단제 도포, 수분 공급 등이 최선의 예방책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다. 사람의 피부는 햇빛에 노출되면서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데, 이 햇빛으로 인한 노화의 주범이 바로 자외선, 그 중에서도 UVA다. UVA는 주름, 기미, 검버섯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UVA(자외선A, 장파장 자외선), UVB(자외선B, 중파장 자외선), UVC(자외선C, 단파장 자외선) 등 3가지로 나뉜다. 특히 UVA는 유리창과 커튼, 블라인드 등을 통과하기 때문에 햇빛을 피해 실내에 머무른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피부 노화가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주름은 UVA가 피부의 진피 깊숙이 침투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손상을 주면서 발생한다.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파괴되면서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은 더욱 깊어진다. 여름철과 같이 햇빛이 강하면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시기에는 더욱 주름이 생기기 쉽다. 자외선으로 인한
· 온천수의 미네랄 보습과 자연 유래 에센셜 오일로 산뜻하게 수분 보충하는 ‘에스테메드 미라클 스파 세럼’·피부 트러블 진정에 도움 주는 세럼, 피부에 뿌리기만 하면 되는 스프레이 타입 워터 에센스, 시원한 쿨링 성분 젤 크림까지 자외선이 유난히도 뜨거운 여름이면 가만히 있어도 흐르는 땀과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 때문에 수분 케어를 간과하기 쉽다. 특별히 수분 케어를 하지 않더라도 번들거리는 피부는 내 피부에 수분이 충분하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름철 피부는 오히려 수분이 부족하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또 다시 에어컨의 차갑고 건조한 바람을 맞으며 수분을 빼앗긴다. 수분은 부족한데 피지는 넘쳐서 괴롭고 예민해진 여름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더해줄 제품들을 알아본다. 에스테메드 미라클 스파 세럼 : 온천수의 촉촉하고 산뜻한 미네랄 보습!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한 온천수는 속은 건조하고 겉은 끈적한 여름 피부에 산뜻한 수분감을 선사한다. 더마 힐링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테메드의 에스테메드 미라클 스파 라인은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의 성분만을 사용하고 온천수를 10,000ppm 함유해 예민해진 피부를 촉촉한 수분으로 진정시킨다.
모낭 성체줄기세포의 항상성과 재생능력의 비가역적 손상에 따른 재난적 세포사멸에 의함을 증명 - 성체줄기세포는 일생 동안 조직의 항상성과 재생능력 유지를 위해 정확한 유전자 정보의 보존이 필수적.- 모낭은 성장기와 휴지기를 반복하는 대표적인 재생기관으로 모낭성체줄기세포는 초기 성장기에만 일시적 분열하는 매우 안정적인 세포임.- 화학항암치료제는 정상세포보다 빨리 분열하는 암세포의 특성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공격하게 되므로 인체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자라는 정상조직까지 손상을 줄 수 있음.- 항암치료 종료 후 6개월안에 회복되지 않는 경우 영구탈모증으로 분류.- 세포증식이 드문 모낭성체줄기세포가 어떻게 영구적으로 소실되는지 또는 영구탈모증이 정말 비가역적일지 의문으로 남아있었음.- 면역억제 마우스에 인체모낭을 이식 후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는 항암치료스케줄을 모사한 영구탈모모델을 개발함.- 화학항암치료제에 의해 모낭에 초기 손상이 가해지면 모낭줄기세포가 회복을 위해 일차적으로 반응성 증식(priming mobilization)이 발생하고 DNA손상에 취약한 상태로 전환되는 것을 발견함.- 연속적인 항암치료제에 의해 비가역적인 DNA손상이 일어나게 되고, 모낭성체
20~30대 젊은 층, 금연 후 체중 변화와 심혈관계질환 연구서울대 박상민 교수팀, 건강검진자 2백여 만명 조사 젊은 층은 금연 후 체중이 증가해도 심혈관계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박상민·김규웅 연구팀은 2002-0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20-30대 건강검진 수진자 2,044,226명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연 후 체중증가와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2015년까지 10년 간 수진자를 추적 관찰했다. 체중 증가가 없는 그룹과 5kg 이상, 2-5kg, 2kg 이하 총 4개로 나눴으며 위험도는 2일 이상 관상동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로 규정했다. 연구 결과, 금연자는 흡연자에 비해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모두 20% 이상 심혈관계질환 발생위험도가 감소했다. 금연자만 대상으로 분석한 금연 후 체중 증가도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도와 연관성이 없었다. 20-30대 젊은 층은 외모에 관심이 많다. 증가하는 체중 때문에 금연 후 담배를 다시 피우기도 한다. 일부는 체중 증가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까 걱정을 한다.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흡연자와 금연자의 체중 변화는 1kg을 넘지 않았다. 특히 금연 후 체중이 증가해도
홈페이지 사전 등록 막바지“9월 3일 최대 고용축제 기대” 일주일 남은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지원자가 대거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과 제약바이오산업으로 진로를 계획 중인 고등학생의 단체 등록 등 관심이 줄을 잇고 있다.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행사 당일 현장 부스에서 면접을 보기 위한 ‘현장면접관’에 8월 27일 오전 현재 2,16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직무별로는 연구개발이 8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 779명, 생산 444명, 사무관리 93명이 접수됐다. 실무추진단은 더욱 많은 구직자들에게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면접관 신청 기간을 23일에서 28일로 연장했다. 대웅제약, 유한양행, GC녹십자, 동국제약 등 일부 기업의 경우 생산, 영업, 연구개발 등 전 분야에 현장면접 지원자가 각각 수백 명씩 몰리면서 지난 26일 접수를 마감했다. 명문제약도 금일 자정까지만 접수받는 등 일부 기업은 지원 상황에 따라 접수를 마감하고 있어 관심 있는 기업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현장에서 현직자와 구직자간 일대 일로 이뤄지는 멘토링도 현재 223명이 등록을 완료, 대부분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