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은 주식회사 라메디텍(대표이사 최종석)과 8월 9일 안산병원 미래의학관 8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병민 병원장과 김난희 연구부원장, 임채승 안산병원 연구중심병원 T/F팀장, 라메디텍 최종석 대표이사와 박병철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레이저 채혈기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협력과 연구발표회, 심포지엄 등 정보 교류의 장을 공동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최병민 병원장은 “안산병원은 2019년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함은 물론, 임상연구 강화, 병원 기반 산‧학‧연‧병 협력 플랫폼 구축 등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라메디텍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연구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공동연구의 진행과 개발과정에서 양 기관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이사는 “라메디텍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고대안산병원과 업무협약으로 의료기기개발과 보건의료의 발전에 기여할
8월 9일 첫 시술 성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최고난이도 심혈관 시술로 꼽히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이하 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승인 기관에 지정됐다. TAVI 시술은 70세 이상 고령이거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서 대퇴 동맥을 통해 경피적으로 손상된 대동맥판막을 인공 심장판막으로 교체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가슴을 열지 않고 진행하기 때문에 시술 시간은 보통 1~2시간으로 짧다. 입원 기간은 환자에 따라 3~5일 정도다. 개흉 수술에 따른 부담이 거의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가슴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통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TAVI 시술은 개흉 수술에 따른 위험이 높은 고령 환자에서 유일한 치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TAVI 시술은 경험·인력·시설·장비 등에 대한 요건을 충족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기관만 시행할 수 있다. ▲치료 경험(연간 대동맥판 치환술 10건 이상, 경피적 혈관내 스텐트-이식 설치술 10건 이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 100건 이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미국 Varian 사의 최신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 ‘TrueBeam STx' 설치 가동하여 방사선치료를 개시한다. 방사선치료는 과거 말기 암 환자의 증상 완화나, 수술 후 재발을 줄이기 위한 보조적 역할로 주로 사용되었지만, 현재에 이르러 의료장비 기술의 발달로 최소 7종류 이상의 암을 수술과 같은 수준으로 치료할 수 있을 만큼 발전했다. TrueBeam STx는 방사선을 기존의 치료기보다 더욱 정밀하게 조준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병변에만 높은 선량을 집중시키는 방사선 수술에 특화된 방사선치료 장비다. TrueBeam STx는 현존하는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 중 가장 세밀한 2.5mm 다엽콜리메이터를 사용한다. 호흡이나 환자의 체격 변화를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치료에 반영하고, 기존 치료기보다 치료 시간 또한 단축되어 환자의 불편도 최소화하였다. 또한, 뇌종양의 방사선 수술에 주로 사용되던 ‘감마 나이프’ 의 특장점인 다중 빔 기능 또한 탑재하여 감마나이프나 사이버나이프 치료를 위해 타 병원을 따로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방사선종양학과의 임채홍 교수는 “방사선치료는 공학, 컴퓨터 등 다른 학문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눈부시게 발전해 온
전 KBS 아나운서 조수빈 씨가 국립암센터에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 신뢰감 있는 단아한 목소리로 KBS에서 다년간 메인 뉴스를 진행한 조수빈 전 아나운서는 최근 국립암센터 전화 연결음 안내 음성을 녹음했다. 국립암센터에 전화하면 조수빈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조수빈 전 아나운서는 “아버지가 간암으로 투병하시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암환자와 가족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게 됐다”면서 “아버지가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으시면서 인연이 닿은 국립암센터에 목소리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힘겹게 투병과 간병을 이어가는 암환자와 가족들이 힘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30여 명을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8월 9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다양한 의학 및 제약의 근간인 과학 원리를 생활 속에서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자 진행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애브비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시즌인 8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사이언스 데이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클레이 만들기 수업과 볼 풀장이 있는 키즈카페를 운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참가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비치가운, 색연필, 물총 등 여름방학 맞이 풍성한 선물도 증정했다. 오후에는 흥미로운 관찰과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생명공학 수업에서는 장수풍뎅이의 생김새와 서식처 등을 탐구하고 디오라마 만들기를 통해 생태환경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봤다. 공학과학 수업에서는 실생활에서 아이스쿨팩과 공기 압
- 소비자시민모임 여름철 가정간편식 즉석삼계탕, 냉면류 등 15개 제품 가격 조사- 즉석삼계탕 가격 3주전 대비 대형마트는 하락, SSM과 일반슈퍼마켓은 최대 16.8% 상승- 15개 제품 중 9개 제품은 대형마트가 저렴, 최대 38.7% 까지 가격 차이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은 여름철 대표 가정간편식 제품인 즉석삼계탕과 냉면류 등 15개(즉석삼계탕 3개, 냉면류 12개) 제품에 대해 7월 셋째 주(7월 15일~16일)와 8월 둘째 주(8월 5일~6일) 서울시내 유통업체 48곳(대형마트 9곳, 기업형슈퍼마켓(SSM) 9곳, 일반슈퍼마켓 30곳)을 대상으로 가격을 조사했다. 즉석삼계탕 가격 3주전 대비 대형마트는 하락, 기업형슈퍼마켓(SSM)과 일반슈퍼마켓은 최대 16.8% 상승 즉석삼계탕 3개 제품(CJ 비비고 삼계탕, 오뚜기 옛날삼계탕, 풀무원 찬마루 삼계탕)의 8월 둘째 주(8월 5일 ~ 6일)와 3주 전인 7월 셋째 주(7월 15일 ~ 16일) 가격을 유통업체별로 비교한 결과, 대형마트는 즉석삼계탕 3개 제품 모두 3주전(7월 셋째 주)에 비해 가격이 3.8%(풀무원 찬마루 삼계탕) ~ 11.1%(CJ 비비고 삼계탕)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용적 지역사회보장, 지역주민과 함께 계획하고 실행!- 지방자치단체의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평가결과 공표-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부산 사상구, 경기 수원시·양평군 대상(大賞)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를 평가하여 발표하였다. *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와 해당 지역에 필요한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자체가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제3기 : 2015년~2018년), 중장기 계획과 연계하여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 마련 (사회보장급여법 제39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2018년 시행결과에 대해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부산 사상구, 경기 수원시와 양평군이 대상(大賞)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 경상남도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인천 연수구, 광주 북구, 충남 아산시, 전북 익산시, 전북 무주군, 경남 고성군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와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에 따라 법정 교과목을 추가하여 시대 변화와 현장 요구를 반영한사회복지관련 교과목 이수학점 상향 조정 및 현장실습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규정한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2019년 8월 12일 공포되어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사회복지사 교과목 이수기준 등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과목 및 학점 기준 강화 사회복지 현장실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을 하기 위해 이론교육 교과목을 종전 14과목(42학점)에서 17과목(51학점)으로 선택과목 3과목을 더 이수해야 한다. 또한, 선택교과목의 수는 20개에서 27개 교과목으로 선택의 폭이 늘어날 예정이다. * (신설 교과목) 가족상담 및 가족치료, 국제사회복지론, 복지국가론, 빈곤론, 사례관리론, 사회복지와 문화다양성, 사회복지와 인권 등 7과목 2. 사회복지현장실습 내실화 해외의 복지국가에서 사회복지 현장실습 비중이 높고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 우리나라 실습기준이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하여 현재 사회복지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