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증제도 주기 거듭될수록 환자안전문화 개선- 인증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는 경우 환자안전문화 높게 나타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 이하 인증원)은 요양병원의 환자안전문화 개선 정도 및 환자안전문화와 의료기관인증과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 이번 연구는, 인증받은 요양병원(49개소)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 중 인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 직원(1,1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하였다. 연구는 인증주기가 거듭되면서 요양병원의 환자안전문화가 어느 정도로 정착되었는지, 인증에 대한 인식도 및 인증 경험 등과 환자안전문화에 연관성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환자안전문화는 15개 차원* 56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로 조사하여 5점 Likert 척도와 긍정응답(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비율로, 인증에 대한 인식도는 2개 차원** 14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로 조사하여 5점 Likert척도로 분석하였다.* 부서 내에서의 팀워크, 직속상관/관리자의 기대 및 행동, 조직학습-지속적 개선, 환자안전을 위한 경영진의 지원, 환자안전을 위한 전반적인 인식, 오류에 대한 피드백와 의사소통, 의사소통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 영)의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개소식에 앞서 8월 12일(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12일(월) 오전 9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진료 개시 후 외래진료를 위해 방문한 첫 번째 환자인 김정민(34세, 남)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정민씨와 모친 이근옥 씨는 “의료진들이 매번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장애인이 전문적인 치과치료 받을 곳이 마땅하지 않았는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앞으로 많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큰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전 9시 30분에는 치료협조의 어려움으로 전신마취 후 치과치료를 하기 위하여 방문한 환자 송상우(13세, 남)씨에게도 꽃다발을 전달했다. 송상우 씨와 모친 이연옥 씨는 “현재 거주지 근처에는 적절한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어서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며 “장애인 환자가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건관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정부의 20대 국정전
- 매출액 8.6%↑ 668억 원, 영업익 14.5%↑ 108 억 원, 순이익 흑자전환-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 판매 호조 대한뉴팜(054670)의 실적이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 판매 호조로 상승했다. 대한뉴팜은 2019년 상반기 매출액 66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했다고 8월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14.5% 오른 108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6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사적 영업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실적이 좋아졌다. 기존 주요매출품목 역시 꾸준히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주력사업인 비만, 웰빙 의약품 분야도 꾸준히 이익이 창출되고 있어 하반기 매출도 호조가 예상된다. 대한뉴팜은 지속적인 실적 극대화를 위해 비전있는 경영 전략 제시, 신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했고 신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실적이 좋아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경영효율화를 유지하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문가 공동 연구팀 구성, ‘환자 재택관리 서비스 제공 방안 연구’ 본격 진행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센터(센터장 :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가 보건복지부 정책연구용역 사업 ‘환자 재택관리 서비스 제공방안 연구’ 수주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정보통신기술, 유-헬스케어(ubiquitous-healthcare) 의료기기 등의 발전에 따라 환자, 보호자 편의성과 질환 관리의 효율성을 위한 ‘환자 재택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규제의 불확실성, 수가 보상체계 미비 등으로 인한 서비스 활성화의 한계점이 존재하며, 질환이 다양화되고 환자의 상태 및 특성이 복잡해짐에 따라 맞춤형 재택관리 서비스 제공과 기술적, 제도적 뒷받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본 연구를 통해 재택관리 서비스의 구체적인 모형 제시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환자 재택관리 서비스 활성화 방안 및 환자 재택관리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고자 한다. 센터에서는 연구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복막투석환자(서울대학교 김동기 교수), CIED심장질환자(서울성모병원 김성환 교수), 암환자(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등 재택관리
“의사의 정당한 진료행위 불법적으로 막아” 대한의사협회최대집 회장이 안민석 의원 고발 건으로 8월 12일 오산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에 임했다. 최 회장은 경기도 오산 세교지역 정신병원 설립 허가 및 취소 과정에서 안 의원이 도를 넘은 막말은 물론 직권 남용의 혐의가 있다며 지난 6월 20일 대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동 사건은 7월 수원지검으로 이송되어 현재 오산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중이다. 당시 고발장에서 최 회장은 “해당병원의 개설 및 법적, 행정적 불복절차와 관련해 정당한 권리행사를 할 수 없도록 방해하고, 오산시장 및 보건복지부 장관의 행정절차법 등 관련 법규에 따른 적법한 행정업무 절차를 무시한 채 지극히 이례적으로 병원개설 허가 취소절차를 진행하도록 부당한 압력을 행사함으로써 국회의원으로서의 권한을 남용한 혐의가 있다”고 적시한 바 있다. 경찰 조사에서 최 회장은 “안 의원은 헌법수호자로서 직분과 입법권한을 부여받은 자로서 법치국가를 만들어나가야 할 국회의원의 지위를 망각하고 이를 남용해 국가기능의 공정한 행사와 개인의 자유 및 권리 보호를 외면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국회의원의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을 개연성이 농후한 것으
현대차 정몽구 재단- 행안부와 공동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단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공동으로 지난 8월 9일(금) 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천중학교에서 폭염 대비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여름철 폭염 피해 등 재난 취약 계층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사전에 막고자 마련된 이번 활동은, 충청북도와 함께 재난대비 의료 취약대상 지역을 선정해,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서 지역 주민을 돌봤다. 진료팀은 세브란스병원 박성하(심장내과), 정현수(응급의학), 김대동(일반외과), 백송이(영상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 약사, 응급구조사 등 지원인력으로 구성됐다. 진료팀은 오전 7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출발해 9시 50분경 현지에 도착했다. 진료 장소인 중학교 강당에는 이미 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진료팀을 기다리고 있었다. 청천면 주민 160여 명은 질환별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건강관리 상담과 초음파 검진 및 약 처방 등을 받았다. 진료를 보러 온 주민의 상당수는 허리통증, 손목 통증을 호소했고, 피로감 및 만성질환에 대해 상담을 원했다. 특히, 지난 5일 밤에
- 수술 전 보조요법 이후 수술 조직에 암이 남아있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고위험군 환자에서 재발 위험 50% 감소[2] 효과 확인- 유방암 최초 항체-약물 접합체[3]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 이어 조기 유방암까지 치료 영역 확장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8월 8일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캐싸일라(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엠탄신)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탁산 및 트라스투주맙 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을 받은 후 침습적 잔존 병변이 있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1] 이를 통해 캐싸일라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 이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까지 치료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트라스투주맙 및 탁산계 약물을 기반으로 한 수술 전 보조요법 후에도 수술 부위 또는 겨드랑이 림프절에서 침습성 잔존암이 확인된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n=1,486)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KATHERINE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2] KATHERINE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는 각각 캐싸일라 단독 투여군과 트라스투주맙 단독 투여군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