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지주막하출혈 치료제 베이셉 개발 등 성장가능성 인정받아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 (주)세닉스바이오테크(Cenyx Biotech Inc, 이하 세닉스)가 최근 40억 원의 시드머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알리며, ‘병원의 임상지식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이루고 이를 통하여 의료서비스 고도화 및 최신의료기술 선도를 추구하는 연구중심병원사업의 목표를 실현한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세닉스는 나노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로 이번 투자에는 원익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CKD창업투자가 참여했으며, 해당 투자기관들은 세닉스의 장단기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인 이승훈 교수는 2005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뇌졸중 전문의로 근무하며 임상현장에서 미충족 수요(clinical unmet needs)를 절감해왔고, 이를 나노기술 실험연구와 접목하여 새로운 치료제와 진단도구를 개발하는데 힘써오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의 연구참여임상의사로 2010년부터 융복합 나노바이오 기술을 연구해왔으며 그 결실로 개발한 산
- 가상현실과 햅틱 장비를 통한 수술 교육 및 훈련 시뮬레이터 제작- 시뮬레이터 활용한 교육 및 평가에 인공지능 평가시스템 도입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도현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2019’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부비동 및 두개저 수술을 위한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라는 연구주제를 발표하였고, 최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1947년 창립되어, 우리나라 이비인후과의 본 학회로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4년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 이래 국내 이비인후과학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을 발전시키며 세계의 연구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왔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이용한 기술의 발전은 우리나라의 역점 육성분야로 여러 산업 및 교육 분야에 점점 적용분야를 넓혀가고 있으며, 김도현 교수는 2017년부터 진행된 디지털콘텐츠 플래그쉽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가상현실을 이용한 훈련 및 교육 시스템과 수술 중 조직과 조작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한 햅틱 장비를 이용한 이비인후과 및 신경외과 수술 시뮬레이
-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유 가치 창출 목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CJ헬로 양천방송(대표: 김성춘)과 지역 사회와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한 공유 가치 창출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8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진료부원장, 현석경 간호부원장, 김한진 사무부장과 김성춘 CJ헬로 양천방송 대표, 김재준 기술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 사업 및 연계 협력 사업 협조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인적, 물적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한다. 또한 CJ헬로 양천방송은 이대목동병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송을 제공한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CJ헬로 양천방송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이대목동병원의 홍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공동 사업 및 연계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자 및 보호자와 지역주민의 정서적 안정 제공 목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8월 8일 원내 행복관 1층 아뜨리움에서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보라매병원 행복한 음악회’는 원내 환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예술 행사로, 지난 2009년 5월 첫 공연을 가진 이래 매 월 2회의 정기적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의 음악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음색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이어져 공연을 찾은 환자 및 내원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환자와 지역주민의 지친 마음에 안정과 위로를 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3월 환자 및 지역주민
삼성서울병원 최연현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자기공명의과학회 학술대회(Asian Society of Magnetic Resonance in Medicine, ASMRM)에서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최연현 교수는 현재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 아시아자기공명학회는 아시아 지역 내 자기공명의학, 과학 및 공학과 관련해 연구, 교육, 학문 교류, 관련 산업 촉진을 위해 지난해 5월 설립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래리 왈드(Larry Wald) 국제자기공명의과학회(ISMRM) 회장 등 국제 유명 인사를 비롯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7개국에서 6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차기 학술대회는 2020년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9년 8월 셋째 주부터 10월 마지막 주 (8월16일~10월31일)까지 전국의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 1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한다. * 전국 255개 지역 참여, 지역별 평균 900명 표본 추출 2019년 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20~250여 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하며, 올해는 혈압측정 조사를 정식 도입하여 지역별 고혈압 유병률 등 혈압 관련 지표들을 산출한다. * ’08∼’18년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고혈압 진단경험률 등 산출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255개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201
1. 임신과 면역 임신 시 면역 변화·면역매개질환을 가진 여성은 임신•수유기에 질병 악화와 태아, 신생아 합병증을 경험할 수 있다·임신 시 호르몬 변화는 태아-태반 조직에 의해 조절되며 모체와 태아의 상호작용에 따라 달라진다·고농도 에스트로겐은 Th1 사이토카인은 억제하고, Th2 매개면역반응과 항체 생성은 촉진한다·임신 중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Th1 매개 질환은 호전되는 경향이 있고, 전신홍반루푸스와 같은 Th2 매개 질환은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신중한 관리를 통해 면역 매개 염증 질환을 가진 여성은 성공적인 임신을 할 수 있다·임신 관련 문제는 남성 여성 모두에서 고려되어야 한다·임신 또는 태아와 관련된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적절한 카운셀링과 경험이 풍부한 치료와 관리가 행해져야 한다 좋지 않은 경과·질병의 심각성이 높거나 질병 활성도가 높으면 임신 결과가 나빠진다·임신 중 질병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재발하면 저체중아 혹은 조산아 출생의 가능성이 있다·불임 또는 임신 중독은 면역학적 기전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성공적인 임신을 하려면·임신과 질병 활성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장기간 관해기를 유지 중이거나 질병 활성도가 낮을 때 임
대한뇌전증학회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용역연구에 대한 중간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치료 자료를 근거로 조사한 결과 국내 뇌전증 환자의 수는 약 360,000명으로 추정되었다. 그 중 약 10만명이 약물로 완전히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약물난치성 뇌전증이다. 항경련제로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약물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은 모두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약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 중 경련증상이 자주 발생하여 일상생활이 매우 어려운 경우인 중증 약물난치성 뇌전증으로 뇌전증 수술이 시급한 환자 수가 37,225명이었다. 이들 중 여러가지 검사 후 수술 대상이 되는 뇌전증 수술 대기 환자는 22,335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뇌전증 수술을 1년에 300건도 못하고 있는 참담한 실정이다. 더욱이 매년 약 2만명의 뇌전증 환자들이 새로 발생하여서 수술이 필요한 뇌전증 환자는 매년 1,000명씩 증가하고 있다. 즉, 한국에서 뇌전증 수술은 1년에 1,500-2,000건 이상 시행되어야 대기 환자가 줄어든다. 년 1,000건 수술을 한다고 해도 현재 뇌전증 수술 대기 환자만 모두 수술을 받는데 수십년이 걸린다. 이렇게 수술건수가 적은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