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수호와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의사의 건강한 외침전세계적인 의사의 단체행동 사례 살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8월 17일(토) 오후 13시30분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사의 단체행동과 기본권 보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여러 선진국에서는 의사에게도 근로자로서의 기본권인 노동3권, 특히 단체행동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이에 근무여건, 근무환경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의사 단체행동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의사의 단체행동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듯하다. 특히 정부와 일부 언론은 ‘집단 이기주의’와 ‘국민생명 볼모론’ 등을 통해 비판적 시각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 좌장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맡는다. 주제발표는 세 부분으로 나뉘며, 첫 번째 발제는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의사의 쟁의권: 유럽 사례를 중심으로’의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발제는 김강현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 법제 및 윤리분과 위윈이 ‘일본 의사 파업의 사례’ 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발제로는 김재현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조직강화이사가 ‘의사의 노동권’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
대조군(정맥주사 항암제)대비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월등한 반응률 보여정맥주사 항암제의 주요 부작용인신경병증 발생빈도도 획기적 감소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의 윤곽이 나왔다. 기존 정맥주사용 항암제 보다 효능과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요 부작용(신경병증) 발생 빈도도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8월 7일(현지시각) 오락솔 임상 3상의 핵심 연구 결과(1차 유효성 평가 목표 달성)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 FDA에 Pre-NDA Meeting(신약허가 사전미팅)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락솔은 정맥주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혁신 항암신약으로,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가 적용됐다. 한미약품은 2011년 미국 바이오제약 기업인 아테넥스에 이 기술을 라이선스 아웃 했다. 아테넥스는 총 402명의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오락솔 265명, 정맥주사용 항암제 137명)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5일까지 분석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오락솔은1차 유효성 평가지수인 ORR(객관적 반응률)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2019년 8월 1(목) ~ 8.월 4(일)까지 ‘베트남 일차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 개발’의 성공적인 사업수행 및 연구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시티에서 약 40km 떨어진 뚜안 안(Thuan-an)지역에 전문가(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및 연구원을 파견하였다. 2018년부터 착수한 본 사업은 베트남 남부 지역에 일차보건의료인력의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 NCDs)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평가를 통해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자체 일차보건체계 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연구진은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일차의료부장 조비룡)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 종합대학(UMP) 연구진과의 국제협력을 바탕으로 만성질환 관리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에 고혈압 프로그램 평가를 수행하고 당뇨, 이상지질혈증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고혈압 관리 프로그램은 현재 연수과정이 완료된 상태로, 그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호치민 내 10개 지역보건센터를 5개씩 두 집단(대조군/실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김현우 하정현 전임의가 7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13차 국제구순구개열학회(world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cleft lip and palate foundation)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김현우 전임의가 구두발표한 연구는 ‘비대칭 구개열 환자에서 이중 z-성형술의 적용(Double Oppozing Z-plasty in the patients with Asymmetrical Cleft Palate)이고 하정현 전임의는 ’편측 완전 구순열에서 직선봉합법과 회전신전법 구순성형술의 비교(Upper Lip Symmetry after the Straight Line Repair of Unilateral Complete Cleft Lip: in Comparison with the Rotation-Advancement Repair)를 포스터로 전시했다. 이번 학회는 일본기형학회 학술대회와 공동으로 열려 일본 400명 외에 41개국에서 2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했다.
- 백내장, 라식 등 수술 전 환자의 마이봄샘 기능저하 진단 및 사전 치료를 포함 수술 계획 수립해야- 리피뷰II와 리피플로우로 여는 마이봄샘 기능저하 관련 측정과 치료의 새 시대- 미국 백내장 굴절학회(ASCRS)에 소개된 안구표면 질환의 진단과 치료 프로토콜 발표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대표 성종현)은 8월 6일 대구에서 국내 안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이봄샘 기능저하(MGD, meibomian gland dysfunction)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경북대학교병원 안과 김홍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안과 수술 전 마이봄샘 기능저하의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경험이 공유됐다. 또한, 건성안 눈물막 지질층 두께를 측정하는 의료기기인 리피뷰 II(LIPIVIEW II®)와 마이봄샘 기능저하로 인한 안구건조증 전문 치료 의료기기인 리피플로우(LIPIFLOW®)를 활용한 치료 방법과 사례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첫 연자로 참석한 미국 듀크대학교 안과센터 프리야 굽타(Preeya Gupta) 박사는 최상의 안과 수술 결과를 위한 안구표면질환 관리(Managing OSD to O
장마가 끝나면서 어김없이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다. 몸은 피곤하지만 덥고 습한 날씨에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처럼 잠 못 이루는 날이 계속되면서 극심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는 물론 두통, 소화불량 증상까지 보이는 ‘열대야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밤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에는 잠을 잘 때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가 흥분돼 각성 상태가 되어 심박수가 증가하게 된다. 이는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어 렘(REM) 수면 시간이 줄어든 다는 뜻이다. 열대야에 시달린 다음날 아침은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피곤한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여름철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한 건강한 숙면을 취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잠자리 온도가 숙면을 좌우= 무더위로 인한 불면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침실의 온도와 습도를 적당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잠자기에 적절한 온도는 18~20도, 습도는 50~60%이다. 자기 전에 에어컨을 가동해 실내를 적정 온도로 미리 낮춰 두는 것이 좋다. 다만, 에어컨 온도가 너무 낮게 설정 되어 체온이 과도하게 내려가거나,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신체에 닿게 되면 냉방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오는 9월 20일(금) 오후 7시부터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심방세동의 날 –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심방세동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증례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되며, 강연 후 질의 및 토의가 이뤄진다. (문의 02-920-5445, 1577-0083)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방광을 위한 스트레스 아웃 음악치료’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방광과 골반의 만성 통증, 과민성 방광, 요실금, 만성 방광염 등 스트레스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는 만성 방광질환의 관리와 예방,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악치료에 대해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김미선 토마스 심리상담연구소 상담사가 각각 강의한다. 50세 이상 방광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지만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당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만 진행한다. ■ 문의: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