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에 닿으면 찔린 듯 아파요”여름날 설거지를 하려고 찬물을 틀어두고 손을 넣었는데, 바늘로 손톱 밑을 찌르는 듯한 아픔이 느껴졌다. 병원에 가도 손을 많이 써서 그렇다는 말만 들을 뿐 정확한 병명을 알 수가 없었다. 스치기만 해도 손끝이 아린 이 병은 바로 ‘사구체종양’이다. 눈으로 보이는 증상이 없고 잘 알려지지 않아 수년 동안 아파도 병원에 갈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아플 땐 아프다가 조금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니 많은 사람들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질병 중 하나다. 사구체종양은 모세혈관이 털 뭉치처럼 얽혀 형성된 사구체에 양성 종양이 발생한 것이다. 사구체는 피부의 정상조직으로 피부 아래 인접 부위에 위치하며 체온조절을 돕는 기능을 하는 꼬인 형태의 혈관 덩어리인데, 이 사구체에 이상 비대가 생기면 바로 사구체종양이 된다. 보통 5mm~1cm 미만의 작은 자줏빛을 띄는 종괴이다. 주로 여성에게 잘 발생하고, 손톱이나 발톱 아래에서 주로 발생하며 통증이 극심하다. 해당 부위를 누를 때나 스칠 때, 찬물에 손을 넣었을 때 통증이 심하며 겨울철에는 찬바람에도 욱신거리며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종종 종양이 있는 부위의 손발톱이 갈라
“올바른 손씻기로 생명을 살려요”- 청소년자원봉사자 대상 손위생 교육 후 원내 손위생 모니터링 진행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감염예방의 기본인 ‘손위생’을 통한 환자안전을 위해 7월 30일(화)부터 8월 9일(금)까지 ‘손위생 캠페인’을 실시한다. 부천성모병원 감염관리실이 주관한 이번 손위생 캠페인은 총 3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면회 시 감염예방 수칙을 부채로 별도 제작하여 나눠주며 손씻기 구호를 외침으로써 손씻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게릴라식 캠페인으로 교직원 식당에서 7월 30일(화) 진행됐다. 2차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손위생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병원 내 손위생이 잘 실시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병원 곳곳에서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8월 5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병동에서 진행되고 있다. 3차는 손세정교육기구인 ‘글리터버그’를 이용하여 부서별 손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손위생 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손위생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손위생을 실천하여 환자의 생명
암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어떻게 전할까... 암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오는 8월 9일(금)까지 ‘정신종양학 전문과정 제 5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정신종양학이란 종양학의 한 분야로서, 정신적·사회적·행동적 차원에서 암을 다룬다. 암이 환자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정신이 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살핀다. 이번 정신종양학 전문과정은 정신종양학 임상 및 연구, 환자 중심의 다학제 통합지지의료, 암 환자 및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상담 업무 전문가 또는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암센터는 암 진단 초기부터 환자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측면에서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통합적 지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한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강의는 9월 4일(수)부터 12월 4일(수)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암 환자의 심리와 정신건강의학 △정신신경면역학: 스트레스와 암과의 관계 △암종별 심리 △암 치료와 디스트레스 △말기암 환
- 출판기념회 : 8월 13일(화) 15시,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 국제심포지엄 : 9월 10일(화) 9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박명림)은 2019년 8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이하여 1948년부터 1997년 12월 제15대 대통령 선거 이전 시기의 내용 총 2,015건의 내용을 편집, 「김대중전집 2부 20권」을 출간한다. 김대중도서관은 2015년 10월 김대중 대통령 재임기와 퇴임기 자료 1,250건을 편집해 김대중전집 1부 10권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2부 20권을 새롭게 출간하면서 김대중전집 전30권을 완간하게 되었다. 김대중도서관은 2005년부터 국내외 여러 기관을 통해 사료를 수집했고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많은 인사들의 기증을 통해 총 25만 여점의 사료를 수집했다. 이 중 김대중이 직접 말하고 쓴 텍스트 중 완결된 형태로 존재하는 총 3,265건을 편집 정리해 전체 30권으로 펴낸 것이다. 분량은 전체 17,500페이지에 이른다. 김대중도서관은 전집 편집에 있어 객관성, 정확성, 가독성 등 3가지 대원칙을 준수했다. 객관성 측면에서 김대중이 생산한 자료가 확실한 것만을 엄선하였으
투쟁 공감대 형성하고 원격의료 결사반대 입장 확인최대집 회장 “총파업 불사…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투쟁도 고려” 강원도의사회(회장 강석태)가 8월 3일 오후 5시 춘천 베니키아 베어스호텔에서 의쟁투 발대식을 개최해 의협을 구심점으로 강력한 투쟁을 펼쳐나가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강석태 강원도의사회장은 “의료 개혁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안한 7개 아젠다는 매우 중요한 과제들”이라며, “의료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도 산하 시군의사회에서 의협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남 강원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회원들이 의료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의료개혁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면서 회원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총 파업을 불사하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나갈 것이다. 합법적인 파업의 권한을 획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의료법상 진료개시명령과 공정거래법상 관련 조항이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의료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 직역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 투쟁도 고려하고 있다. 국민들이 의료계의 정당한 주장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 확대되는 K-POP 한류 영향력!- 해외유명사이트, 해외매체들 방탄소년단 주목 .. 글로벌 인기, 경제적 영향력 지대- 확산되는 K-POP 활용 시장 중 이커머스 시장과 성형업계 주목- 국내 성형외과로 아이돌 사진 들고 와 큰코축소술 원하는 외국인 환자 늘어나 지난 7월 23일 해외사이트 비드아이큐(VidIQ)가 2019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케이팝 그룹을 분석한 결과 검색량 1위는 방탄소년단이 올랐고 K-팝 아이돌 중 가장 많이 검색된 아이돌은 방탄소년단 맴버 중 정국의 유튜브로 확인됐다. 이 외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K-팝 키워드 20위 순위도 공개했다. 유튜브사이트 외에도 해외 유명 사이트들과 해외 매체를 통해서도 방탄소년단을 주목하는 뉴스들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짐작케 해주고 있을뿐 아니라 이들의 행보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 K-POP 콘텐츠로 시작된 한류 열풍은 음악과 미디어 분야를 뛰어넘어 패션, 음식, 관광과 성형시장으로까지 확산되면서 높은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류의 영향으로 두드러지게 성장하는 시장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계와 성형업계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젊은
‘코센틱스, 건선 치료의 핵심 ‘빠른개선’, ‘폭넓은 관리’2가지 잡고 건선 환자의 희망되다’• 2017년 8 월 국내 출시 후1,2 700명 이상의 건선 환자에 처방• 건선 환자 삶의 질까지 고려한 포괄적인 치료 혜택 제공, 빠른 개선 효과3 ,관절∙두피∙손톱 증상의 폭넓은 관리까지 모두 잡아2,4-6• 환자 편의성, 만족도 향상 위해 처방환자 전용 콜센터 프로그램과 모바일앱 등 프리미엄 케어 강화 한국노바티스㈜가 7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자사의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세쿠키누맙)’의 출시 2주년1,2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건선 환자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은 각자의 손가락 두 개로 건선 치료의 2가지 핵심이자 코센틱스가 제공하는 주요 혜택인 ▲빠른 개선과3 ▲폭넓은 관리2,4-6를 의미하는 손하트를 만들며 건선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센틱스®는 2017년 8월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에 국내 보험 급여가 적용된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한 완전 인간 단클론 인터루킨-17A(IL-17A) 억
-가톨릭대 산단-㈜아이쿱, 플랫폼 기반 전자연구노트 ‘다빈치코드’ 공동개발 성공"서면연구노트 한계 보완, 연구자 간 소통을 통해 새로운 연구의 길을 열겠다" 플랫폼 기반 전자연구노트 ‘다빈치 노트(daVinci Note)' 정식 서비스가 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오픈했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신수 교수 ·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이하 가톨릭대 산단)과 ㈜아이쿱(대표 조재형 교수 ·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은 플랫폼 기반 전자연구노트 ‘다빈치노트’ 공동개발에 성공했다.이번 개발은 최근 사회적으로 연구자의 연구윤리, 지적재산권 등에서 증빙자료로 활용 가능한 연구노트의 작성 및 관리가 중시되고 있는만큼, 신개념 소통형 전자연구노트가 탄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양 기관은 지난 2017년 전자연구노트 개발에 착수했고, 2018년 8월 진행된 알파 테스트 및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소통형 전자연구노트 ‘다빈치노트’ 개발을 완료했다. 다빈치노트는 서면전자노트의 한계와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연구자 간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