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주관 의료기관평가인증에서 질향상·환자안전 우수성 인정받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인증’에서 제3주기 인증을 획득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1년 1주기 인증 시작으로 2015년 2주기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3주기 인증은 지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기본가치·환자관리·조직관리·성과관리 체계 등 90개 기준 515개 조사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3주기 인증은 2023년 6월 2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권순석 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 전 직원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의료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언제나 노력해왔기에 3주기 인증 획득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환자를 위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6월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수술부위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9개 수술을 시행한 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지표는 19개 수술별 항생제 최초 투여 시간, 항생제 선택, 투여 기간 등 총 6개다. 이대목동병원은 평가 결과 거의 대부분의 수술에서 만점을 받는 등 종합 결과 99.9점으로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항생제 오남용 없이 적정하게 사용하는 병원임을 인정 받았다.
이원화된 재정정보 공개 방식의 개선 방향 모색 6월 5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재정정보 공개 강화를 위한 법률 제정 토론회>가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권미혁, 김병관, 김정우, 소병훈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재정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는 근거법령의 한계와 투명하게 재정운용이 되기 위해 필요한 법 개정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디지털 책무성과 투명성에 관한 법률」집행 과정을 살펴보고, 국내에서도 가칭 「재정정보 공개 강화를 위한 법률」제정을 검토한다. 전문가들은 재정정보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재정정보의 공개가 일원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중앙재정은 「국가재정법」, 지방재정은 「지방재정법」을 근거를 두고 있으며, 관리부처는 각각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로 이원화되어 있다. 재정정보를 공개하는 시스템도 각각 ‘열린재정’, ‘지방재정365’로 다른 상황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행정안전위원회 권미혁 의원은 “국가의 재정이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쓰일 수 있다.”이라며, “정부 운영에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정정보 역시 국민에게 알기 쉽게 공유되
- RE-SPECT ESUS, 다비가트란과 아스피린 (acetylsalicylic acid, ASA)을 비교한 최초의 제3상 무작위 임상연구- 원인을 알 수 없는 색전성 뇌졸중 발생 이후 뇌졸중 재발 예방 효과에 있어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1년 이후 시점부터 다비가트란에 유리한 치료 효과 관찰돼 베링거인겔하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색전성 뇌졸중 (embolic stroke of undetermined source, ESUS) 환자의 뇌졸중 재발 예방에 있어 아스피린 (acetylsalicylic acid, ASA) 대비 프라닥사Ⓡ (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의 효능과 안전성을 조사한 제3상,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연구인 RE-SPECT ESUS 임상연구의 전체 결과가 지난 5월 16일자로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RE-SPECT ESUS 임상연구에서 다비가트란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색전성 뇌졸중 환자의 뇌졸중 재발 위험 감소에 있어 아스피린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해 연구의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는 못했으나, 사후 분석 결과 치료 1년
R&D, 영업․마케팅 역량강화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신풍제약이 창립 57주년을 맞아 영업 마케팅 및 R&D 역량강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6월 4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7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유제만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제약환경 속에서도 신풍가족 모두의 노력에 힘입어 그 결실이 하나, 둘씩 가시화되어 지난해 말부터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고 있다며, 더욱이 세계시장발매를 시작한 글로벌 신약 피라맥스정과 과립이 코트디브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등에 국가 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되며, 향후 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시장개척도 본격화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신풍제약은 집중육성품목을 토대로 국내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피라맥스를 필두로 세계시장을 개척하며, 뇌졸중치료제 SP-8203, 영국보건당국(MHRA)으로부터 임상1상 승인을 받은 혈소판응집억제제 SP-8008 그리고 새로운 기전의 동맥경화치료제 SP-8356 등 혁신 신약개발을 통한 R&D 역량강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발돋움을 할 것”을 결의했다. 신풍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는 네이버, 정신의학신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내달부터 출범하는 '마음건강소통센터 : 공감소'를 설립하였다. ‘마음건강소통센터 : 공감소’는 마음 건강 영역의 가장 신뢰할 만한 전문가 집단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직접 국민들에게 마음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특별기구이다.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정신건강질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국민의 약 1/5에 이르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질환을 앓지 않는다 하더라도,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경험하는 국민들은 그를 훨씬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우리나라 국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약 15% 정도로 여타 선진국들에 비해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이 보고된 바 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정신건강상의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라거나, "그 정도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문제가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하였다. 아직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스스로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과소평가하고 있고,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ASCO 2019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 3년 시점에서 임핀지 치료 군의 57%, 위약군 43.5% 생존한 것으로 나타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절제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PACIFIC 3상 임상연구에서 나타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3년 전체생존(Overall Survival)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PACIFIC 연구의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임핀지는 이전 표준요법인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CCRT) 이후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지속적인 생존 개선 이점을 보여주었다. 3년 시점에서 나타난 임핀지 치료군의 전체생존율(OS rate)은 57%로, 위약군 43.5% 보다 높았다. 임핀지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median OS)은 아직 도출되지 않은 반면(NR; 95% CI, 38.4 months–NR), 위약군은 29.1 개월(95% CI, 22.1–35.1)로 나타났다. [Data cutoff: January 31, 2019]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사업부 데이브 프레드릭슨(Dave Fr
한국얀센 ,Guselkumab 성분의생물학적 제제 얀센은 지난 5월 28일 트렘피어®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구셀쿠맙, Guselkumab)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보편적인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손발바닥 농포증(palmoplantar pustulosis)의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트렘피어®는 국내 손발바닥 농포증(수장족저 농포증)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치료제로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발바닥 농포증은 손이나 발바닥에 부종과 염증이 나타나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현재 국내에는 약 13,000명의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가 있다. 트렘피어®는 손발바닥 농포증과 건선 발현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인터루킨-23(이하 IL-23)의 하위 단백질인 p19와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 또는 저해하는 인간 단일클론항체다. 트렘피어®는 투여 첫 시점 0주와 4주차에 100mg을 투여하고, 이후에는 매 8주 간격으로 100mg 용량을 피하 주사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피부과 송해준 교수(대한건선학회 회장)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