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림장학재단(이사장 이필우)은 지난 5월31일 국제약품(주) 본사에서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과 국제약품(주),효림산업 등 관계사 임직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필우 이사장의 인사 말씀 및 장학증서 수여와 국제약품(주) 남태훈 대표이사의 격려사 순서로 진행됐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국제약품의 경영 이념중 하나가 사람 중심이라 운을 띄운 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여 목표하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 고 장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작은 밑거름이 되어 주겠다” 고 밝혔다. 효림장학재단은 국제약품 창업주인 효림 남상옥 회장이 후학 양성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여 1977년에 설립한 이래, 전국을 대상으로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43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제약품의 본사가 위치한 성남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더 의미가 있었으며 관내 고등학생 28명, 대학생 4명 등 총 32명에게 장학
운동 동요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 가능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한독테바(사장 박선동)와 공동 판매하는 파킨슨병 치료제 ‘아질렉트®정’(성분명: 라사길린메실산염, Rasagiline Mesylate)의 새로운 용량 0.5mg을 6월 1일부터 추가 발매한다고 6월 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발매된 아질렉트®정 0.5mg은 다양한 적응증 중에서도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운동 동요 증상(end of dose motor fluctuations)으로 레보도파를 복용 중인 환자는 1일 1회 아질렉트®정 0.5mg을 초기 용량으로 시작해, 약효 및 증상 조절 정도에 따라 1일 1회 1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2017년 7월 국내에 출시된 아질렉트®정은 2세대 비가역적 선택적 MAO-B(monoamine oxidase type B) 억제제로, 신경세포에서 내인성 및 외인성 도파민이 MAO-B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뇌 흑질 내 도파민의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특발성 파킨슨병에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파킨슨병 환자에서 초기 단독요법 또는 도파민 효능제나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 혈액병원. 스마트병원 신설에 이은 新 삼각편대 구축- CMC 산하 8개 병원 심장, 뇌혈관 센터 컨트롤 타워 역할- 여러 혈관 질환 동시 발병 환자에 내 ․ 외과 다학제 협진치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치료, 재활 강화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국가 보건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독립된 시스템을 갖춘 통합 전문 병원인 심뇌혈관병원을 설립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은 6월 1일 부로 심뇌혈관병원을 설립하고, 초대 병원장으로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를 임명했다. 2018년 3월 가톨릭혈액병원을 개원하여 혈액질환 분야에서 국내외 독보적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8년 5월 스마트병원을 개원하여 4차 산업과 AI 분야에서의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환자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은 이번에 심뇌혈관병원을 개원하며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한국인의 10대 사망 요인 중 2, 3위에 해당하는 심뇌혈관질환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2015년~ 2017년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질환 퇴원환자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5.49%로 증가추세에 있고, 70
- 서울대병원, 한국인의 주관적 삶의 질 측정 지표 개발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주관적 웰빙지수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 환경·소득에 가장 큰 불만인 반면, 가족·건강에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은 새로운 삶의 질 측정지표인 ‘주관적 웰빙지수’(Subjective Well-being Index, SWBI)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2018년 3월부터 5월까지 한국인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고, 주관적 웰빙지수의 타당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주관적 웰빙주관적 웰빙은 인간이 자신의 정보, 경험, 감정을 토대로 주어진 환경과 조건을 해석, 인지하는 것이다. 인간의 의사결정과 행동에 영향을 끼치기에 개인, 조직에 중요한 요소다. 2013년 세계행복지수리포트(World Happiness Report)에 따르면 개인의 주관적 웰빙은 염증 감소, 심혈관 건강증진, 면역/내분비체계 향상, 심장질환과 뇌졸중 감염위험 감소, 회복력 향상 등 개인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직차원의 주관적 웰빙은 생산성, 재무성과, 창의성, 인지역량 등 조직성과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2000년, 미국 심리학자인 디너(Diene
- 5월 30일부로 스텐트 시술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CI)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지혈이 이루어진 후 P2Y12 억제제와 병용하여 투여 가능- 항혈소판제와 항응고제 병용 치료를 필요로 하는 심방세동 환자들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 제공 기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 지난 5월 30일부로 자사의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 (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를 스텐트 시술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CI)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사항이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사항 변경허가 신청 허가에 의한 것으로, 이로써 프라닥사Ⓡ는 스텐트 시술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CI)을 맏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지혈이 이루어진 후 P2Y12 억제제 (클로피도그렐 등)와 병용하여 투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은 전세계 41개국, 414개 기관에서 스텐트를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CI)을 받은 2,725명의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RE-DUAL PCI 임상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있다. RE-DUAL PCI 임상연구의 주요 목표는 프라닥사Ⓡ 1
- 유방암 인식 개선과 전국 유방암 환우에게 희망 메시지 전하고자 마련- 총 상금 530만 원, 환우는 물론 가족 등 10개 팀 선정해 수상할 예정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이사장 서정선)이 유방암 극복을 주제로 한 '제2회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은 유방암을 극복한 소중한 경험들을 나눔으로써 전국의 유방암 환우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유방암 환우 혹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방암을 극복했거나 유방암 환우를 간호한 가족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수기 공모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 3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www.drh.c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림성모병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은 10개 팀을 선정하여 총 상금 53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1등인 핑크스토리상을 비롯해 골드스토리상, 실버스토리상, 브론즈스토리상이 각각 수여된다. 핑크스토리 수상 팀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골드스토리 수상팀은 80만 원,
독립적중앙평가에 의한 우수한 효능결과 최초공개 및 미국 FDA 임상시험승인 획득 유한양행 (대표이사 이정희)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중인 레이저티닙 (lazertinib, YH25448)의 임상1/2상 시험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6월 2일 (한국시간 6월 3일) 발표되었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에 기존 치료제 투여 후 발생한 *T790M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다. 이번 포스터발표에서는 항종양 효과의 영상 판독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의학 전문의가 독립적으로 중앙평가한 결과가 처음 공개되었다. 전체 127명 환자 중 암의 크기가 30% 이상 감소해 객관적반응을 보인 환자의 비율 (ORR)은 54% 이었고, 그 중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는 57%를 나타냈다. 암이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 (CR) 상태를 보인 환자도 3명이 확인되었다. 위축된 암의 크기가 유지되는 반응기간 (DOR)의 중앙값은 전체 환자에서 15.2 개월이었다. 또한, 중앙평가에 따른 무진행생존기간
한국메나리니는 2019년 6월 7일자로 한국 MSD의 골관절염 치료제 알콕시아 정(이하 알콕시아)의 급여기준이확대됐다고 밝혔다1. 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알콕시아는 모든 연령의 골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골관절염의 증상 및 징후의 완화에1,2 1차약제로 보험 급여 처방이 가능하게 되었다.1 보험약가도 2019년 6월 7일부터 기존 589원에서 -1.5% 자진인하된 580원의 가격으로 환자부담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3,9. 이번 알콕시아의 급여기준 확대는 전 연령층의 골관절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1 그동안 알콕시아의 보험 급여는 상부 위장관의 궤양, 출혈, 천공의 치료 기왕력이 확인되는 경우, 스테로이드제제를 투여중인 경우, 항응고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기존의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인 경우, 대량의 NSAID를 필요로 하는 경우, 60세 이상의 고령자 등에 해당할 때 인정되고 있었다4. 이처럼 골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노인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최근 유병 연령이 낮아지면서 약 5년간 40~50대의 중장년층에서